[강릉] 강릉교회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강릉] 강릉교회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최인희 기자
  • 승인 2019.05.0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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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기쁜소식강릉교회는 4월 28일(일)부터 1일(수)까지 인천교회에 시무하는 김재홍 목사를 초청하여 강원지역 연합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강원지역 참석자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강원지역 참석자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홍오윤 목사(강릉교회 담임)는 이번 집회는 특히 지금까지 집회 때 연결되었던 분들과 가족들, 지인들을 많이 초청하자고 하여, 형제자매들은 가판전도도 하면서 심방위주로 전도를 하며 초청했다.

사회를 맡은 강릉교회 홍오윤 담임목사
사회를 맡은 강릉교회 홍오윤 담임목사

김남홍 장로(기쁜소식강릉교회)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내 한계 안에서 전도하고 초청하던 우리에게 홍목사님은 요한복음 11장 23~24절을 들려주셨는데, 나사로가 다시 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마르다는 말씀을 그대로 믿지 못해 마지막날 부활때는 다시 살줄을 안다고 대답했던 것처럼 우리도 지인들을 향해 믿음이 없었던 마음을 버리고 다시 한번 찾아갈 수 있었고 몇몇분이 연결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강원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첫날 저녁 강원연합 소리샘 합창단이 ‘오직 주 만이’와 ‘내가 예수 믿고서’ 두 곡을 부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이어 강사 김재홍 목사는 에스더 1장 말씀과 마인드 교육을 접목해 마음의 길과 방향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에스더 1장 8절 ‘마시는 것도 규모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하여 각 사람으로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에서 알 수 있듯이 억지로 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삶이 결국 12절에 가서 와스디가 왕명을 좇아오기를 싫어해 왕의 진노를 샀고 결국 폐위되는 사건을 만들게 된다.

하기 싫은 마음, 마음 꺾기 싫은 그 잘못된 생각 하나가 인생 전부를 불행하게 만든 것처럼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르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마음의 길로 인도한다고 하셨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재홍 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재홍 목사

에스더에게도 왕에게 나아가기 부담스럽고 싫은 마음이 있었지만 모르드개가 있어 그 마음을 꺾고 나아갈 수 있었고, 나아만에게도 선지자의 말씀을 듣기 싫어할 때 그 생각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심복들이 있었다. 우리가 신앙을 할 때도 우리 마음대로 하고 싶고 부담을 피하고 싶은 그 마음을 꺾어줄 종이 필요하다. 마음을 꺾고 나아갈 때 우리 인생에 말할 수 없는 복을 얻을 수 있다고 힘 있게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번 강릉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이홍길 씨 (54세)는 강남교회를 다니는 친구를 통해 이 교회를 알게 되었고, 강남교회에 친구따라 1년가까이 다녔지만 구원을 받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강릉 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이제야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진지하게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듣고 있는 참석자
진지하게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듣고 있는 참석자

이어지는 집회기간 강사 목사는 피하는 마인드를 가지면 마음의 병이 생긴다는 주제로 마인드 교육을 하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마음이 강해지고, 넘을 마인드를 가지게 되 어떤 어려움이 와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죄이다.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흠 없는 제물과 안수, 그리고 그 제물이 죽임 당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흠 없는 어린양으로 오시기 위해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 하셨고, 세례요한으로부터 세상 죄를 안수 받으셨으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며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히브리서 10장 14절과 17절 말씀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를 전하며 힘 있게 복음을 외쳤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강원지역 성도들과 참석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더 강건하여 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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