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기쁜소식 산청교회 김성필 목사 성경세미나
[산청] 기쁜소식 산청교회 김성필 목사 성경세미나
  • 송치수
  • 승인 2019.05.3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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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필 목사 초청, 기쁜소식산청교회 집회

싱그러운 새싹들이 녹색을 더해가는 5월 말, 기쁜소식 산청교회에서는 김성필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간증하는 산청교회 담임 송치수전도사
간증하는 산청교회 담임 송치수전도사

송치수 전도사는 '많은 어려움 중에 있어도 하나님께 문제를 맡기고 복음만 전하자.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풀어주신다.' 는 말씀대로 복음만 전할 때 마음을 바꿔 주시고, 땅을 주시고, 예배당을 짓게 하신 하나님에 대해 간증했다.

진주 주사랑합창단 공연모습 '갈보리 산위에 십자가 섰으니...'
진주 주사랑합창단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첫날, 진주 주사랑 합창단은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그 사랑’ 두 곡의 찬송으로 집회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강사 김성필 목사는 민수기 13장 16절 '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하였더라'는 말씀을 풀어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는 눈을 제하시고 말씀으로 보는 믿음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으로 보는 가나안은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축복이었습니다. 우리의 기준과 생각이 버려지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 이미 죄를 사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성필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성필 목사

첫날부터 성도들이 전도해 왔던 주변 분들이 초청돼 말씀을 들은 후 2부 신앙상담도 가졌다.
"형님과 돈 관계 때문에 원수가 되면서 형이 정신병자 취급을 해서 마음의 상처로 고통하던 박재용 씨(75세)를 보면서 저런 분들을 하나님이 복음을 전해주시려 나에게 보여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행복하겠다 는 마음이 들어서 초청하게 되었고 교회를 다니던 아내가 함께 와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 박정자(79/여)

박정자 모친( 79세 산청 홍계리)
박정자 모친( 79세 산청 홍계리)
개인 신앙 상담하는 모습
개인 신앙하는 박재용 씨
개인 신앙 상담하는 모습
남편과 같이 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박재용 씨 아내

"운행을 하면서 저보다 나이도 많고 삶도 어려우신 부친, 모친들께서 마음을 다해서 집회에 초청하시는 것을 보니까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부분을 보여 주시니까 제가 운행하는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교회 안에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강윤경 형제 / 기쁜소식 산청교회

강윤경 형제( 운행담당)
강윤경 형제(운행담당)

"집회 준비 중 농사철이라 누가 오겠나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발을 내딛고 시작하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붙여 주셨습니다. 초청된 분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강사목사님 말씀 속에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말씀들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내가 생각하는 게 다가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교회의 비밀이 한없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 신순철 형제 / 기쁜소식 산청교회, 장년회장

신순철 형제 (장년회장)
신순철 형제 (장년회장)

"저는 5년 전부터 귀에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려 불면증에 시달리고 그 음성을 따라 괴로워 괴성을 지르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부모의 큰 근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신병원에도 수차례 다녔으나 전혀 호전을 보이지 못하던 차에, 복음을 들으면서 귀에 들리던 음성이 떠나고 잠도 편안히 자면서 기쁨과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집회 기간 중 오후 심방을 통해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에 정말 기쁘고, 복음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 박시현(32/여)

왼쪽(전도한 박문자자매) 중앙(박시현) 오른쪽(박시현엄마)
박문자 자매, 박시현 씨, 박시현 母(왼쪽부터)
개인 신앙 상담하는 모습
개인 신앙 상담하는 모습

하나님의 성령은 교회를 통해 일하시며 연합되었을 때 힘있게 일어난다. 이어지는 집회 말씀이 우리 마음을 지켜주고 하나로 모아 복음을 전하도록 이끄셔서 감사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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