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 인도에서 소식입니다.
단기선교 인도에서 소식입니다.
  • 양승혁
  • 승인 2002.04.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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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인도 단기선교사 양승혁 형제입니다. 나 같은 사람이 단기선교 간다는 것을 볼 때 그리고 지금까지 역사 하시고 단기선교 훈련 중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볼 때 참 감사했습니다. 큰 인천공항도 점점 작아졌고 드디어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방콕을 들리면서 가게 하셔서 방콕 형제님들과 많은 간증과 교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께서 오후마다 저희들을 관광을 시켜주셔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교회 형제님들과의 간증이었습니다. 그들의 영은 우리와 이미 하나님 안에서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통했고 아직은 조금 어릴 뿐이지 또, 저희들보다 마음이 조금 더 약할 뿐이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똑 같았습니다. 첫날 모임시간 전에 찬송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감사한 것은 복음의 힘이 너무나 크다는 것과 부처를 섬기는 나라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마음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통역으로 말을 하게 되었고 간증도 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이러 역사적인 순간이 있게 될 줄이야 몰랐는데,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나를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받고 싶어하는 마음보다 더 크다는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같은 사람이 아무 것도 아닌데 형제 자매님들께서 저희들을 마음으로써 섬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인도로 떠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인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봄베이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많은 것을 보았지만 인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들어서인지 별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온 바닥이 쓰레기장이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짐승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었습니다. 밖에 한번 나갔다 오면 얼굴은 새까맣게 되고 냄새도 많이 났습니다. 약 이틀정도 봄베이에 머문 후에 김광석 목사님과 케냐팀과 함께 델리로 왔습니다. 기차를 약 23시간 정도 타고 와서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모든 짐을 풀게 되었고 짐을 정리 하니 마음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날 어떻게 인도하실지 몰라도 주님께서 나를 선교학교 반장으로 세우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는 모르지만 주님께 무릎이 꿇어집니다. 그리고 난 이미 주님과 하나이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하는게 아니라 주님께서 자연스럽게 나타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전도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제 입에서 영어가 나오고 약 1시간 30분동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제가 되어진 사람이 이번주 일요일날 교회에 나온다고 했고, 감사한 것은 이곳의 형제님들과 나의 영은 하나여서 제가 성경구절을 찾아서 이야기하면 그 형제가 예화도 들고 보충 설명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졌습니다. 주님께서 힘있게 역사하시는게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선교학교 형제님들돠 이번 4월달에 성경 한권을 다 읽기로 했습니다. 4월 5일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출애굽기 32장 10절에 " 나대로 하게 하라" 주님께서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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