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대학(동아리 승인)
강원관광대학(동아리 승인)
  • 박대롱
  • 승인 2002.06.0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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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백은혜교회에서 소식을 알립니다.
이번(5월 초)에 대학 동아리 승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의 방법이나 노력으로 말미암지 않고 당신께서 대학내의 젊은 학생들에게 일하기 원하시는 당신의 뜻으로 종들에게 보이시는 복음의 진보를 위해서 승인 하시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강원 관광 대학은 기독교 재단이고 채플담당교수가 감리교(우리교회를 거짓된말로 비방하는 사람)목사여서 얘기치않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가졌는데 막상 동아리 등록을 위해서 일을 진행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부디치기 시작했다.
학기초가 되어서 동아리 등록을 위해서 조금 늦게 홍보활동(교회형제자매)을 시작하였고 회원 모집을 하였는데 등록에 필요한 인원(20명)이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삼척대학 동아리 등록을 위해서 삼척교회 전도사님과 삼척대학교를 가서 신청을 하는데 종교분과장이 승인을 해주지 않아 접수를 못하고 또한 삼척대 C.C.C 간사가 우리를 거짓된 말과 비방으로 절대승인해주지 말라고 종교동아리대표들에게 말하고 또한 태백과 동해대학에도 공문을 보내서 자기가 아는 목사들과 학교직원에게도 방해를 놓겠다는 엄포(?)를 하였다. 속에서 올라오는 분을 삭이며, "수준이 낮은 당신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일하실것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하지않고 사람의 도움으로 막겠다고 하는데 당신 하나님 믿는 사람 맞습니까?" 그는 변명했다.
그런 일이 있고난후 태백관광대학에서 회원 모집을 추가로 했을때 학생들 중 일부는 우리에 대해서 잘못된 오해를 하고 피했다. 한편 `동아리 승인이 꼭 되어야만하냐` `안되면 없이 하지`하지만 마음에 하나님이 길을 반드시 여시겠다는 마음이 흔들렸다. 이 학교 출신 청년 형제 자매가 회원모집과 지도 교수 추천을 도와주어 필요한 인원(프리로 하였음)을 간신히 채워서 마감날에 접수를 하였다.그후 학생과 직원(그때까지만 하더라도 학생처에서 관할하였음)을 여러번 만나 얘기를 나눌때마다"어렵겠습니다. 신규 동아리들은 학교에서 허가를 안해준다고 합니다"라는 얘기만 되풀이 했다. 활동이 미흡한 동아리를 규제하겠다는 의도였다. 때론 내마음에 `안되겠다.`라는 포기된 생각이 올라왔다. 그러던 어느날 전도사님께서"목사님이 장차 대학내의 IVF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붙이신다."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이 일은하나님의 일 이겠구나`라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게 되었다. 그후 결과가 나왔는데 신청한(2002년도)모든 동아리 25개 다 승인이 나왔다. 왜냐면 동아리 관련 업무가 총학생회로 이전되었고 총학생회장은 새로운 총학을 위해서 (지지도 up) 모든 동아리에게 은혜(?)를 지시하였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나는 극적인 맛을 느끼지 못해서 하나님이 일하신 부분에 미치지 못했는데 나이가 찼지만 결혼도 못한 이 학교 출신인 최병옥 형제가 어느날 "형제님 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iyf동아리 등록 해줄려고 모든 동아리를 다 승인 해줍겁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그렇다.맞아`
그러면서 동아리 신청할때까지 과정을 되돌아 보았다. 준비도너무 어설프고,관심있는 학생도 거의 없고,대표도 iyf가 뭔지 정확히 모르고,학교에서도 방해자가 있었고,지도 교수선임도 그렇고, 어느것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었는데 하나님은 일하셨다. 어떤 자매님(이학교 출신)이 "형제님,그 총학생회장 무서운 사람이여요/조폭
하나님이 하신것이 맞아요"라고 덧붙였다.
전도사님께서 "박 형제 이제 활동이 남았네요"라고 하셨다.
`맞습니다,전도사님. 저도 그것이 문제 입니다.`
이 직분과 이 일을 통해서 믿음과 훈련을 배우고 받아야 될 일이 남아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강원관광대학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03:35:41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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