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2021 신년 기도회로 뜨거워진 복음의 걸음들
[양천] 2021 신년 기도회로 뜨거워진 복음의 걸음들
  • 박서원
  • 승인 2021.01.15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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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로 열매를 얻자는 종의 말씀에 따라 시작된 기도회
■ 인성, 소통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소'

 새해 종을 통해서 2021년 놀라운 복음의 역사로 열매를 맺게 하고 성도들이 주님 앞에 근신하며 은혜를 구하는 기도가 전 부서의 기도회로 퍼지며 매일같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기쁜소식양천교회는 2021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 새벽말씀 이후 기도로 하루를 열기 시작했다.

 오전 9시 실버들은 형제자매들의 가족들이 복음으로 연결되도록 뜨거운 기도회를 가졌고, 오전 10시부터는 박옥수 목사의 '사도행전 강해'를 듣고, 이어서 갖는 부인회 기도가 더욱 양천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세상에서 분리해 주님께로 옮기는 능력이 되고 있다.

▲ 각 가정에서 가족들이 구원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기도하는 동안 형편은 지나가고 소망으로 가득찬다.
▲ 기도는 주님께서 무엇이든지 도우시겠다는 믿음을 주신다.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 앞에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소망과 믿음을 주시고 어려움을 이기게 하셨다는 박옥수 목사의 신년사 말씀과 간증을 들으면서 양천교회 성도들은 박옥수 목사의 마음을 받아 온라인 화상채팅 앱 '줌'을 통해 새벽과 오전, 저녁으로 교회와 마음이 멀어진 성도들의 회개, 친척 및 가족의 구원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로 수양회 앞에 간절히 마음을 모았다. 그리고 기도회는 수양회의 귀한 간증이 되었다.

 "목요일 저녁 친정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캠프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됨을 믿는다고 시인했고, 동생 정현준 형제는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하신 하나님이 기도하면 다 들어주셨고 이 말씀대로 자기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을 떠올리며 간증했습니다." (정해란 자매)

 "매일 아침 9시부터 10시 실버기도회를 함께하며 교회를 떠난 분들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던 중에 오래 전 함께했던 조종숙 모친이 떠올라 수요일 저녁 초대했습니다. 아직은 마음이 멀어져 있어서 충분한 교제는 안 이뤄줬지만, 목요일 저녁 말씀 중에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들리며 다시 신앙생활을 함께할 것을 소망합니다." (김재란 모친)

|인성, 소통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소'

인성, 소통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소'를 통해서 교회와 연결해 수양회를 초청하고 복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었다.

 양천교회 성도들은 기도회를 하며 하나님께서 붙여주실 동서남북에 편만하게 있을 사람들을 얻기 위해 처음 해보는 행사이지만 기획, 전략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해 새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1월 13일부터 시작하는 겨울캠프를 앞두고 교회에 멀어진 성도들과 형제자매 친인척을 초청하고자 1월 9일(토) 인성, 소통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사 "무엇이든 물어보소"를 주최하였다.

 사회는 직업이 약사인 정은경 집사가 맡게 되었다. 정은경 집사는 "우리 마음에도 마음의 백신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백신이 있는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어떤 문제를 만나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본 강연을 통해 소통, 교류하면서 마음의 백신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박선옥 강사는 '상황을 이기는 역량 기르기' 라는 주제로 사람들이 제 각기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제반 상황을 이길 수 있는 심적 역량 중 사고력과 교류를 통한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사례를 들면서 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전개해 나갔다.

 픽사 건물의 독특한 비밀, 중세 르네상스의 교훈, 짐바브웨의 쇼핑센터 속에 담긴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생각해보며, 우리 삶에 있어서 융합과 연결의 힘으로 여러 제반 상황을 이겨나갈 지혜를 배울 수 있음을 함께 나누었다.

▲ 박선옥 마인드 강사는 중고등학교와 기업 그리고 단체에 초청되는 등 강사의 열성적인 강의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학업 및 진학은 박선옥 강사가 "성공 방정식의 오류" 라는 주제로 자기와 맞지 않는 획일적인 틀과 기준 안에서 꿈이 없이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빠른 속도를 내는 경주자가 아닌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진행할 수 있는 마인드를 심어주며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가 원하는 소그룹 모임실을 찾아 고민상담소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미팅을 가졌다.

 유·아동 포스트 코로나 홈케어 반은 정정윤 강사가 맡아 학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정윤 강사는 그동안 '갓 새댁', '엄마야TV' 등에 출연해 활동해왔다. 육아 중인 엄마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 정정윤 강사는 서울지역 유아동부터 시작해 초등생까지 두루 초청을 받으며 강연을 하고 있다.

 참을성 없는 애벌레라는 동화책을 읽고 조그마한 알에서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듯 아이들에게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통해서 참을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김기업 강사는 취업하는 데 있어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지식과 스펙보다 어려움과 문제를 이길 수 있는 강한 정신,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청년 취준생들에게 전했다. 

 남미 페루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서 배운 깊은 사고력과 절제와 희생봉사를 통한 강한 마음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교류를 통해 얻은 마음은 참석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갔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대란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 취준생들을 위해서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김기업 강사의 취업 성공기 체험담과 회사 업무 소개 및 현대기업의 인재상 등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청년 취준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부부 및 자녀 팀은 맡은 신현옥 강사는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빚어지는 사례를 들며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및 부부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유형에 대해 함께 나누었다.

▲ 신현옥 강사는 중장년층과 실버들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대화의 기술로 강연하고 있다.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이 어떤 것인지 먼저 자각하게 해서 강점은 최대치로 살려주고 단점은 최소화시키며 서로 노력하며 연습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자녀 및 부부관계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함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고민상담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마인드강연과 멘토와의 상담을 듣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에는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았던 사람들이 참석해 다시 교회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 오랜만에 교회 행사에 참석한 정선영 자매

 2021년 새해 신년사 말씀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온라인 행사에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다 멀어진 사람, 여러 행사 등에서 연결된 이들 등 여러 사람들이 함께해서 약속대로 동서남북에 편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계속해서 양천교회 성도들은 기도회를 통해 주님을 찾고 복음의 일 앞에 서로 연결하고 교류하고 좀 더 심도 깊은 사고를 하며 복음을 전할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된 [무엇이든지 물어보소]가 우리에게 복음 앞에 살 수 있는 소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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