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의정부, 생명된 말씀으로 참된 행복을 만나다
[실버캠프] 의정부, 생명된 말씀으로 참된 행복을 만나다
  • 홍옥자
  • 승인 2021.02.0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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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목)~30일(토)까지 사흘간 개최된 온라인 실버캠프는 <백발은 있어도 노년은 없다>는 주제로 언택트 시대에 몸과 마음이 지친 실버들을 위로하고 생명된 말씀으로 즐거움과 참된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프로그램]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과 마인드 강연, 레크리에이션, 아카데미, 장기자랑 등 유익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는 마음의 세계를 배우며 강하고 깊이 있는 마음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아카데미시간에 즐겁게 따라하는 최정순 모친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이렇게 집에만 있다가 죽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우울했는데 실버캠프에 참가해 요가, 댄스, 노래 그런 아카데미를 배우고 몸을 움직이니까 건강해지고 마음도 즐거워졌어요. 행복한 일이 있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한 일이 온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캠프 참석하면서 너무 행복해요." (최정순/민락동)
 

[축    사]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과 임호석 의원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르신들과 실버캠프를 위해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해주었다.

실버캠프를 위해 축사한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를 개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의정부 어르신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겨울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보시고 활력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 설교를 듣고 있는 길정자 모친

"내 죄가 다 없어지고 의롭다고 하신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다른 건 몰라도 죄가 없다고 하니까 너무 기분 좋고 추운 겨울에 몸도 많이 아프고 다닐 수도 없어서 힘들었는데 캠프에 참가해 장기자랑도 보고 요가도 배우고 말씀도 듣고 좋습니다." (길정자/녹양동)

복음반 말씀을 듣고 있는 김명희 미용실 원장

"첫째 날에 듣고 둘째 날에 실버교사님들이 오셔서 제 미용실에서 말씀을 듣는데 제가 미용실을 운영해서 손님이 오면 볼 수가 없는데 녹화방송을 유튜브로 보여주시고 세상 모든 죄를 예수님이 다 가져가셨고 그 속에 내 죄도 다 포함돼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러면 내가 죄가 없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손님이 안 오시고 말씀이 다 끝나면 오시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구원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편안했어요.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는데 이런 말씀을 처음 들어봤고, 캠프에 초청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김명희 61세 / 의정부 미용실 원장)  
 

[장기자랑 시간]

오후에 있는 장기자랑 시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숨겨 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열정을 펼치는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각 가정에서 열띤 응원을 했던 겨울캠프 어르신들은 추억으로 돌아가 18세 소년소녀가 돼서 마음에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참가자와 보는 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장기자랑의 열띤 응원전
장기자랑의 열띤 응원전
장기자랑 개인전에 출전한 구명숙, 홍용희 부부

"제가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장기자랑에 참가하는 건 처음이에요. 목사님께서 한번 출전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상은 못 탔지만 준비하고 찍는 동안 우리 부부가 더 가까워졌고 내 인생의 하나밖에 없는 영상이라서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올 겨울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해주셨어요."  (구명숙, 홍용희 부부 / 양주 덕계동)

장기자랑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행복한 모습

[말씀시간]

실버들이 가장 기대하고 참석률이 높은 시간은 바로 말씀시간이었다. 특히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통해 쉽고 깊이 있는 성경을 배우고 마음의 세계를 알아가면서, 어르신들이 긴 세월 속에 격은 어려움과 고난을 통해 마음의 깊이가 젊은 사람들과는 다르기에 전해지는 말씀이 깊게 마음속에 자리잡아 인생의 나침판이 됐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실버캠프의 주강사 박옥수 목사
실버캠프의 주강사 박옥수 목사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마지막 날 말씀시간에 "열왕기하 5장의 문둥병을 앓았던 나아만 장군이 계집아이의 음성을 듣고 아람에서 사마리아 선지자 앞에 나갔지만 요단강 앞에 나가 거기서 자기의 문둥병이 든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에 화를 내고 결국 자기 생각에 이끌려 돌아가려 했지만 옆에 있던 종들의 음성을 듣고 마음을 바꿔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근 후 아기살 같이 깨끗해진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우리가 나이 들면서 격었던 어려움 고난 잘못했던 인생 속에 일들을 통해 지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젠 나이 들었다고 주눅들고 안주하지 말고 젊은 사람들에게 지혜로 가르치고 권고하면서 마음을 나눠보십시오. 여러분들의 남은 삶이 복되고 값진 인생이 될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이었지만 선지자의 말씀을 그대로 들어서 몸을 일곱 번 씻어 병이 다 나은 것처럼 나도 나이 먹고 힘이 없고 그냥 형편에 연약한 병에 마음이 우울하게 살았는데 이젠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말씀이 내 죄를 다 씻었다고 하시면 씻어진 거고 의롭다 하시면 누가 뭐라 해도 의로운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만 믿고 살고 싶어요." (김문강 80세 / 가능동)

세탁소에서 같이 실버캠프 말씀을 듣고 있는 김원배, 유명순 부부

"우리 부부는 종의 인도를 따라 세탁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장사가 안 되고 어려워야 하는데 신기하게 장사가 잘 되고 손님이 꾸준히 오시고 물건을 맡겨주십니다. 오시는 손님들에게 겨울 실버캠프를 알리고 초청했는데 이번에 미용실 원장님을 초청해 같이 말씀도 듣고 그 분이 목사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하는 세탁소는 목사님께서 선교지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 말이 맞습니다. 이번 실버캠프가 너무 행복하고 복음 전하고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원배, 유명순 자매 부부 / 호원동)

실버캠프에 참석한 노선희 모친

"친한 동생이 실버캠프에 초대해줘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절에 다닌다는 것 때문에 평소 같으면 안 듣는데 박 목사님 말씀을 한번 들어보니까 자꾸 끌려서 듣게 되는 것이 신기합니다. 인간이 행악의 종자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다 죄를 짓고 사는구나 싶었습니다. 장기자랑하는 분들도 하나같이 밝아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기쁜소식의정부교회에서 자주 찾아와 보여주는 녹화말씀 영상이 있어서 계속 듣고 싶고 동생이 '언니 구원 받아야 돼, 마음에 죄를 씻어야 돼' 하는데 그게 뭔지 좀 알 것 같습니다. 내가 동생이 말한 죄사함은 아직 못 받았지만 더 듣고 싶습니다." (노선희 70세 / 호원동)

말씀과 접촉되는 이들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실버 겨울캠프 속에 하나님이 선포하신 약속으로 말미암아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의정부실버대학에 연결돼 겨울캠프에 참석한 1500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모두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소망 앞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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