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태국 김학철선교사님 전화연결
10월12일 태국 김학철선교사님 전화연결
  • 박혜경
  • 승인 2002.10.15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12일 태국 김학철선교사님 전화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김학철 선교사님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십니까? 김목사님.
김학철 선교사님 :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 태국은 많이 덥죠?
김학철 선교사님 : 좀 덥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여기는 아주 시원한 가을입니다. 제가 내일 저녁에 가려고 비행기표를 오늘 사놓았습니다.
김학철 선교사님 :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한국형제자매들과 같이 가려고 합니다. 그 동안 있었던 태국 소식 좀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학철 선교사님 : 태국은 불교국가이지만 하나님이 예배당을 짓게 하시고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대전도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베트남 19명이 10월 7일(월요일)날 아침 7시 반에 출발해서 캄보디아 육로로 밤 9시정도 도착했습니다. 하루 밤을 자고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 형제자매들 7명과 함께 화요일 새벽 4시에 출발을 해서 방콕에 8시에 도착을 해서 같은 마음으로 이 집회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종이 오셔서 우리들에게 새로운 마음과 믿음을 더해 주실 것을 생각할 때 저들에 마음에 기쁨이 있고 소망이 있었습니다. 또 한주간 동안 우리가 전단지를 돌리고 포스터를 붙이면서 인근에 있는 동남아시아에 사역자님들이 다 함께 일주일 전에 오셔서 말씀도 같이 나누고 기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한주간에 있으면서 캄보디아에 있는 하목사님이 마가복음 12장에 대한 말씀을 저들에게 전해주셨습니다. 그 포도원 농부에 마음을 저들에게 전달해 주시면서 그 농부가 자기 아들까지 희생을 하면서 소출을 거두시기를 기뻐하시는 농부에 마음을 저들에게 심어주면서 주님이 예수님의 희생으로 저들에게 앞으로 태국이나 동남아시아에 열매를 거둘 것에 대한 소망을 집어 넣어 주시면서 저들이 같은 마음으로 지금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그 일을 이제 시작을 했는데 하나님이 그 일을 우리를 교회 속에 역사하고 교회 속에 함께 할 하나님의 소망을 가지고 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지금 우리 복음이 전 세계에 어느 나라든지 안들간 곳이 없는데 아프리카는 말라리아, 병충해 때문에 어렵고,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곳은 공산주의로 복음을 대적해서 어렵고, 태국은 불교국가로 제가 마음에 불교를 그렇게 느껴 본적이 없는데 사원에 가서 불상이 150만개가 있는 것을 멀리서 보니까 산을 이루었더라고요. 그런 나라에 복음이 들어가서 구원을 받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김목사님 태국에 방콕교회에서 구원 받은 형제자매 가운데 누구든지 한사람만 간증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학철 선교사님 : 처음에 도기권 장로님이 시티은행에 근무하시면서 직원들이 연결이 되었는데요. 직원 한분이 오래동안 여러 절에 나가면서 불교에 심취해 봤지만 마음에 평안을 얻지 못하고 살다가 교회를 3년을 나갔는데도 구원을 받지 못하고 방황을 하다가 저희 장로님하고 연결이 되서 우리 교회 나오고 그 자매를 통해서 시티은행에 4,5명에 형제자님들이 연결돼서 지금교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 감사합니다. 그 자매 이름이 어떻게 됩니까?
김학철 선교사님 : 랙자매라고 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너무 은혜롭습니다. 저희들이 가서 뵙기로 하고 미얀마 김대인선교사님 옆에 있습니까? 미얀마에 김대인선교사가 가서 한번도 연락을 안줘서 궁금한 분들이 많을텐데 좀 바꿔주시면 고맙습니다.
김대인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세요. 미얀마에서 언제 나왔습니다.
김대인 선교사님 : 미얀마에서 일주일 전에 태국집회 때문에 목사님 오신다고해서 기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미얀마에 대해서 우리가 잘 아는 게 없는데 국가가 어떻습니까?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대인 선교사님 : 미얀마에도 종에게 약속하신 열방을 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지금 확인하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요나와 같이 미얀마에 오기 싫어서 도망갔던 사람인데 주님은 날 버리지 않고 교회와 종을 통해서 베드로를 사랑하신 주님의 마음이 저를 살려주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미얀마도 태국처럼 불교국가거든요. 그래서 제가 목사님에게 "목사님, 미얀마 인터넷에 보니까? 불상 밖에 안보입니다. 서있는 불상, 앉아있는 불상, 누워있는 불상, 작은 불상, 불상만 이야기 했는데 목사님께서 아니야 미얀마 가면 사람도 참 많아." 그렇게 이야기 하셨어요. 집에 있으면서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답답하고 그랬는데 목사님 말씀이 생각나더라고요. 복음을 전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는 종의 마음과 올 한해에 많은 종교인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그 약속의 말씀이 제 마음을 이끌어서 이미 정결케 하신 이가 다 먹어라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들려줘서 미얀마 일반교회에 찾아갔어요. 근데 미얀마 일반교회 찾아가니까 전에 갔을 때는 30명밖에 없었는데 일요일 아침에 가니까 3천명쯤 되는 많은 심령들이 예배를 들이고 있는 걸 보면서 너무 감격스러웠고 예전에 내가 했던 말들이 너무 부끄럽고 하나님께서 미얀마에 심령들을 예비했구나 이들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셨다는 마음이 드니까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선교는 어떤 방법으로 시작했습니까?
김대인 선교사님 : 저도 가니까 기도 밖에 없더라고요. 기도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목사님 기도하신 내용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정말 선교학교를 하게 해달라고 그리고 또 수양회를 하고, 책을 펴는 부는 부분, 방송 설교하는 부분 목사님의 기도 내용이 생각나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그 기도를 따라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내가 이런 기도를 할 줄은 몰랐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기도를 하게 하신다는 마음이 드니까 감사하고 그 기도로 새로운 종교인들이 연결돼서 일요일 오후에 성경공부를 5명쯤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심령들이 구원을 받고 선교학교가 시작되고 종이 걸어간 발자취를 하나님이 이끌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모두 몸은 건강하십니까?
김대인 선교사님 : 먹는 것도 다 잘 먹고 아이들이 현지 아이들처럼 적응을 잘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적응을 잘 하더라고요. 그 쪽에 말은 어느 정도 합니까?
김대인 선교사님 : 말은 제가 5개월쯤 지났는데요. 미얀마 말로하고 특히 여기는 영국 식민지 100년전쯤 있었고 유치원때부터 영어로 배우기 때문에...
박옥수 목사님 : 그거는 좋으네요.
김대인 선교사님 : 이번에 단기선교사님들이 많은 훈련들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미얀마에도 영어로 얼마든지 복음 전할 수 있고 단기선교사님들에게 이런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좋습니다. 저희들 궁금한 이야기도 많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시간이 아쉽습니다.
김대인 선교사님 : 예.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김학철 선교사님, 김대인 선교사님 통해서 태국과 미얀마가 역사되길 바라고 남미 같은 나라들은 대부분은 폴츠키나 스페니스를 쓰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만 동남아는 나라마다 말이 다 틀리기 때문에 동남아 말과 글이 너무 어려워서 어학공부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데도 우리 선교사님이 어학공부한지 5개월 됐는데 그 나라 말로 성경공부를 인도한다고 하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미얀마가 복되길 바라겠습니다.
김대인 선교사님 : 예. 목사님.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감사합니다. 내일 가서 뵙겠습니다.
김대인 선교사님 : 예. 목사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빨리 오십시오.
박옥수 목사님 : 예.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1:09:20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