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집회 네째날 소식
순천집회 네째날 소식
  • 남해완
  • 승인 2002.10.18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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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색맹은 초록색을 보지못하고,
탕자의 아버지는 탕자의 허물을 보지못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보지못하고 다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봅니다."
- 강사목사님 말씀 中

안녕하세요?
"순천에 오시면 유쾌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한주간 광주 염주 실내체육관에서 많은 역사와 은혜를 나타냈던 하나님이 오늘도 이곳에서 종의 마음-1000명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에 보여주셨던 약속을 이루시는 것을 봅니다.
그 약속에 따라 하나님이 시간 시간 많은 심령들을 집회가운데 인도하여 주셔서 말씀으로 교제하시고 구원하심을 봅니다.
교제시간이 마쳐지고 예배당 앞 주차장에서 한 부부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일반교회에 약 4년가량 열심히 다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동안 구원을 받았고 열심이 있었기에 간혹 찾아오는 신앙의 갈등에 믿음이 없어서...하고 생각을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신문에 끼워진 전단지를 보고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자신들이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잘못알고 있었다면서 전에 다녔던 교회에서는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셨기에 이제 내가 열심히 봉사를 해야하고, 착한일을 해야하는 줄 알았다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심령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전혀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분 들이라면 말씀을 받아들이기에 쉬웠을텐데 어정쩡한 복음을 알고 있어서 말씀을 마음으로 받기가 어렵다고 하시고 앞으로 이 교회로 나오며 확실한 믿음을 갖고싶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하나님께 이분들을 지켜주시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게으르고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순천 집회의 시간을 주셔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되면서 "복음에 이런 능력이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져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집회가 하루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이 붙드시고 은혜를 입혀주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1:07:19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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