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는 주막에 맡겨진 강도 만난 자', 윤종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대구] '우리는 주막에 맡겨진 강도 만난 자', 윤종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 권은민
  • 승인 2021.10.14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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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후속성경세미나 열려
- "신앙을 하면서 우리의 정확한 위치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
-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기쁜소식대구교회는 지난 10일(일)부터 나흘간 기쁜소식수성교회 담임 윤종수 목사를 초청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지난 3일부터 열렸던 이헌목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후속 성경세미나로 다가오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위한 예비 성경세미나로 열렸다. 그리고 지난 성경세미나에서 구원을 받은 이들과 초청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석하지 못했던 이들을 다시 초청했다.

매시간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준 그라시아스합창단 (영상)

저녁마다 열린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해 중계됐다. 매시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영상과 대구교회 알레그리아합창단, 수성교회 합창단의 공연이 참가한 이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의미, 율법, 영원한 속죄 등 여러 자료를 활용해 자세하게 복음을 전했다.

강사 윤종수 목사는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 간증하며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의미, 율법, 영원한 속죄 등 여러 자료를 활용해 자세하게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누가복음 10장 주막에 맡겨진 강도 만난 자에 대해 설명하며 구원받고 교회와 함께하는 복된 삶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기쁜소식수성교회 담임 윤종수 목사
성경세미나 강사인 기쁜소식수성교회 담임 윤종수 목사

“신앙은 자기 위치를 아는 것입니다. 강도 만난 자는 우리 영혼의 모습이고, 사마리아인은 예수그리스도의 모습, 주막은 교회의 모습, 주막주인은 인도자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사마리아인이 아니고 강도 만난 자이기 때문에 돌보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받았는데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며 예수님께 나온 율법사와 같은 신앙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생도 은혜, 성령도 은혜, 교회도 은혜, 모든 것이 은혜로 시작된 것인데 율법의 행위로 마치는 것은 사단에게 속는 것입니다. 다시 강도만난 자의 위치로 돌아가십시오. 주막주인인 인도자의 인도를 받는 것이 성령의 인도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 돌보심을 받고 부끄럽지 않게 주님을 만날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강사 윤종수 목사)


온라인으로 참석 중인 대구경북지역 성도들

대구 남구에 사는 백광훈 씨는 “지인의 권유로 주일예배에 참석했다가 저녁부터 성경세미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참석하게 됐다”며 “우리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담으로 말미암아 이미 죄인이었다는 것이 마음에 남았다.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이 믿어지고 예전에 교회를 다녔을 때 잘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있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안 풀리던 수학 문제를 푼 것처럼 후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달서구에 사는 김주석(김유진 선교사 아버지) 씨는 “이헌목 목사님 성경세미나에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을 알게 되어 감사했다. 이번 윤종수 목사님 성경세미나에 계속 참석하면서 복음을 좀 더 자세히 듣게 되었다”며 “말씀이 끝나고 2부 상담할 때 윤목사님께서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죄가 다 사해졌다는 것을 설명해주시니까 더 이해하기가 좋았다.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가 일요일부터 있다고 하는데 저녁마다 참석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교 교수인 이○○ 씨는 “아직 성경말씀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2부 상담시간을 가지면서 강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보충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가 됐다”며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주막주인에게 맡겨진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다. 내가 주막에 맡겨져 있고 주막에 있음으로 안식을 누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교회 이성숙 집사는 “지난 주 이헌목 목사님 성경세미나도 있었고 바로 이어서 윤종수 목사님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목사님이 처음에 성경세미나를 하자고 하셨을 때 성경세미나를 하면 ‘누가 와서 구원을 받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교회의 약속대로 하나님이 준비한 이들이 구원받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다. 집회 이후 계속 성경공부를 하고 있고 일요일부터 있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수성교회 임성희 자매의 친정아버지 임철규 씨는 “처음에 딸이 천국과 지옥에 대해 얘기해주지만 그런 말하는 게 참 싫었다. 딸이 성경얘기하면 지옥 가는 게 더 좋다는 말까지 했다. 그런데 뉴욕에 살다가 일이 있어서 한국에 와서 딸 집에 한동안 특별히 할 일도 없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영상으로 계속 들으면서 그냥 마음이 열렸다. 저 목사님께서는 천국갈 수 있는 길을 쉽고 분명하게 말씀해주시는구나! 그리고 윤종수 목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죄는 생각이 나지만 말씀을 들으면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덮으셨다는 말씀이 믿어졌다”며 “전에는 교회가 싫었는데,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나 구원받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게 됐다. 인생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말씀을 들으니 그냥 눈물이 나고, 마음이 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천교회 유경선 자매는 “상주에 사시는 시어머니를 집회에 초대했다”며 “집회에 참석하셔서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로마서 5장19절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으시고 기쁨으로 가득찬 것을 보고 기뻤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랫동안 교회에 나가지 못했던 한금란 자매는 “6년 전 상주화북에서 근간 청리로 이사를 오게 됐다. 상주교회 앞을 지나다니면서 돌아가야지, 돌아가야지 하면서도 교회에 발을 딛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집회 소식으로 반갑게 돌아왔다”며 “다시 복음으로 힘을 얻게 되면서 잃어버린 주님의 사랑 속에 평안을 찾았고 생각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게 되었다. 앞으로 있을 서울 대전도집회에 참석해서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성주에 사는 이순태 씨는 “지난 성주교회 집회를 참석해 내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이 오직 예수님의 피로 죄가 사해졌다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집회가 끝나고 말씀을 더 듣고 싶었는데 마침 대구교회에서 또 집회를 한다는 말을 듣고 참석했다”며 “말씀을 들을수록 내가 이때까지 교회에 그렇게 열심히 다녔는데 왜 이 복음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비록 그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귀한 말씀을 계속 듣고 싶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성경세미나에 기도하고 있던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며 오는 17일부터 개최될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기다려진다. 한편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전도여행을 마친 박옥수 목사가 들려줄 하나님의 역사와 복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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