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세미나_강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성경세미나_강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최태영
  • 승인 2021.10.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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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이 죄 사함을 받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다

기쁜소식강화교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김상수 목사(기쁜소식장승포교회)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강화교회 성도들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전단지를 가지고 거리로 나가서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고, 다양한 SNS 전도를 통해서도 더욱 폭넓게 복음을 전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화교회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화교회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기도회와 전도모임을 통해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선교회의 신년사 약속을 좇아 아람진을 향해 걸어가는 네 명의 문둥이들처럼 아름다운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오전과 저녁으로 기도회를 가지면서 마음을 함께한 성도들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각하게 되었고 천사들에게 복음을 맡기지 않으시고 구원받은 자녀들의 전도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합하여 기쁨으로 복음을 전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진행된 성경세미나는 온라인 화상 애플리케이션 ZOOM으로 실시간 방영됐다. 매시간 준비된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 은혜로운 구원 간증을 통해 신앙의 문제와 어려움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고, 대륙별 선교 특집 영상을 통해 선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부담과 한계를 넘어 성취되어온 놀라운 과정을 조명해 주었으며, 온 마음을 서로 연합하여 부르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마음의 빗장을 풀어 말씀에 깊이 젖어들게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경남연합앙상블/ 온오프라인 참석자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경남연합앙상블 & 온오프라인 참석자들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주요 메시지는 "죄를 사할 권세가 없는 사람이 자기 죄를 벗으려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며 죄를 사하는 권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데살로니가전서 2장4절)는 말씀과 함께 복음 전할 부탁을 받은 삶을 살 때 하나님이 도우시는 간증을 전했다. 그리고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창세기45장20절)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일으키시고 소망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눈에 보이는 조건과 형편을 무시하고 복음의 일을 할 새힘을 주셨다.

형제자매들은 첫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시리즈로 이어지는 말씀을 통해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다른 누구를 위하기에 앞서 바로 자신들의 영혼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선물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온라인 화상 애플리케이션 ZOOM 실시간 방영
온라인 화상 애플리케이션 ZOOM 실시간 방영

참석자 소감
이경영 자매는 구원받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그동안 다녔던 교회 사람들이 우리 선교회에 대해 근거 없이 비난하는 말을 들은 이후로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부담이 되어 주저되었으나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기도회에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듣는 가운데 ‘내가 말을 잘하고 못하는 것과 상관없이 새로운 사람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겠다.’는 믿음으로 부담을 떨쳐버리게 되었고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하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냉담하던 학창시절 친구가 마음을 열고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는데 복음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성경공부에 함께하게 되었다.

김관식 장로(94세)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고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알고 있던 말씀과 다른 점이 있었지만 말씀이 좋고 성경 말씀 그대로 전하니까 나도 모르게 이끌려서 한 번 두 번 빠지지 않고 참석하다 보니 이제는 내 입으로 거룩하고 의롭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간증해 강화교회의 기쁨이 되었다.

강봉희 씨는 7년 전 아내와 사별하고 ‘놀지 말고 몸을 움직여 뭐라도 해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고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지역에서 인정받는 예술활동을 해왔으나 곤고하고 허무한 마음이 채워지지 않아 TV와 라디오의 기독교방송을 통해 진리를 전하는 교회를 찾고자 했으나 성경을 읽을수록 성경과 다른 설교를 하는 목회자들을 보면서 실망해 교회를 나가지 않고 있었는데 가판전도 중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마음이 열려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김주환 씨는 강화에서 면장으로 재직한 바 있고, 자신감이 많고 활동적인 반면 종교와는 담을 쌓고 살았는데, 최근 뇌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음이 낮아져 집회에 연결돼 부부가 함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성경공부를 통해 복음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온 교회가 기도하고 있다.

방역수칙 준수하며 복음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복음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강화교회는 그동안 선교회의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검증된 온라인의 장점들을 반영해 이번 성경세미나에 적용함으로써 오프라인 성경세미나보다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지역 특성상 오프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의 애로사항도 온라인을 통해 보완함으로써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진행될 온라인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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