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성북] 기쁜소식성북교회, 복음으로 물드는 가을
[서울_성북] 기쁜소식성북교회, 복음으로 물드는 가을
  • 조다혜
  • 승인 2021.11.0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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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초청한 가을 정기 집회

기쁜소식성북교회는 지난 11월3일(수)부터 5일(금)까지 기쁜소식천안교회 김용학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국내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워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으로 돌아오는 이 시기에 직접 초청하여 예배당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교회 소식이 담긴 뉴스, 찬송 영상, 성경 강연과 개인 신앙상담 등으로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기쁜 소식 성북교회)과 온라인 줌(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비대면 참석뿐만 아니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 참석도 이루어졌다.

기쁜소식 성북교회 성경세미나
말씀을 전하는 김용학 목사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교회 소식이 담긴 뉴스, 찬송 영상, 성경 강연과 개인 신앙상담 등으로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기쁜소식 성북교회)과 온라인 줌(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비대면 참석뿐만 아니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 참석도 이루어졌다.

합창을 준비한 아미고(Amigo)합창단
온라인으로 접속한 많은 사람들

이번 성경세미나 강사 김용학 목사는 민수기 21장 5장~9절을 읽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속에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를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주기를 원합니다.”며 “길로 인해 마음이 상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 뱀을 내리신 하나님께서는 불 뱀에 물리면 낫게 하는 놋뱀도 같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문제만 주지 않으시고 항상 말씀도 같이 주십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죄만 주신 것이 아니라, 죄를 씻으실 예수님도 보내셔서 우릴 의롭게 하고 하나님 안에서 복을 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고 전했다.

2부 소모임으로 말씀을 듣고있는 성도들

이번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임숙자 씨는 “원래 다니던 교회에서 이곳이 이단이라고 절대 가면 안 된다는 말을 들어서 친구가 초청해도 가기 망설여졌었는데 이번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는데 너무 분명한 말씀이었습니다. 전에 교회에서는 늘 죄를 사해달라고 용서해달라고 기도하고 울부짖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저의 모든 죄를 모두 다 깨끗이 씻으셨기 때문에 저는 감사하고 기뻐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다니던 교회에서 이 쉬운 복음을 왜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을까? 이단이라는 말만 듣고 오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저는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을 텐데 이렇게 죄 사함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으며

김미화 자매의 초청으로 참석한 이종사촌 장광자 씨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믿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하신다고 하신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구원은 내가 뭘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다 이루어 놓은 사실을 그대로 믿으면 되는 아주 쉬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잘린 참외가 호박에 접붙여 좋은 열매를 맺는 것 같이 저도 예수님에게 접붙임 되어 의인이 되었습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구원을 받은 임숙자씨(오른쪽)와 이정지모친
말씀을 경청중인 임숙자씨
김미화 자매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장광자씨

성북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되신 이일종씨는 “동네에서 만난 박정순 씨가 성북실버대학을 소개해주고 링크를 보내주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성경 세미나 할 때도 링크를 보내주고 알려줬었는데 이번 집회에 초대해줘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쉽고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일하심을 보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말씀이 쉽고 쏙쏙 잘 들렸습니다.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말씀을 들었는데 저의 죄의 짐을 모두 가져가셔서 저는 의인이라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며 주님을 찬양했다.

또한 수양회에 참석하셨지만, 구원이 불분명했던 김영숙 씨는 “차에 탔는데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여전히 자기의 머리에 짐을 지고 갔던 할머니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가면 어떤 무거운 짐도 대신 져주시고 가장 무거운 죄의 짐도 다 짊어지신다는 것을 들으며 감사했습니다. 저의 죄의 짐을 대신 지고 저를 의롭게 해주신 예수님이 감사하고 제 인생에 많은 무거운 짐들을 맡기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구원을 확신했다.

이번 세미나를 오전과 저녁 모두 참석하신 김희자씨는 딸의 죽음으로 마음에 절망이 있었다. 세미나동안 말씀을 들으며 매일 개인 교제를 하였고, 십자가의 사랑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너무 놀랍고 바로 나 김희자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고 그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다 씻으셨고 온전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지신 거룩한 의를 저에게도 주셨다는 것이 정확히 믿어집니다.”라고 행복해했다.

구원을 받은 이일종모친과 박정순모친
교제하고 있는 이일종모친
소모임으로 말씀을 듣고있는 성북실버대학 회원들
전병규 목사와 교제중인 김희자씨

한편, 지난 하반기 성경세미나에 이어 성북교회 성경 세미나를 준비하며 성도들은 저녁마다 온라인 기도회로 모여 주변 가족, 지인, 친구 등 새롭게 복음을 전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규 목사는 [레위기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음으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말씀을 가지고 생명을 위하는 이 귀한 복음을 널리 알리자며 성도들의 마음에 불가능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내 생각을 버리고 복음을 전하자고 전했다. 이에 성도들은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초청하였다.
 

이번 집회에 500명 초청, 10명 참석을 작정하여 진행하고 구역에도 이야기했습니다. 카톡과 전화 그리고 직접 만나는 분들에게는 선교회 콘텐츠 등을 보여드리며 집회 초청을 했는데 거래처 사장님과 카운터에서 일하는 분이 줌으로 들어오셔서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제 모습은 악하고 육신 적인데 그것과 상관없이 기도회를 할 때 새로운 마음과 소망을 주시고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성일 집사)

열왕기라 2장 21절 엘리자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 소금을 던져 물을 고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식물에 소금을 부으면 죽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내 생각, 기준을 뛰어넘어 일하셨습니다. 저도 내 생각이나 기준에 안 맞으면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살아왔다는 마음이 들었고 말씀을 들으며 내 생각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김명일 형제)

소모임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성도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김명일 형제 부부

많은 사람이 행운의 네잎크로바를 찾으려고 찾기 위해 행복의 꽃말인 세 잎 클로버를 짓밟고 다닌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들려왔고 저도 주위를 둘러보면 감사할 것이 정말 많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불 뱀에게 물렸을 때 놋뱀을 쳐다볼 때 살 듯이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고 예수님이 모든 것을 열 수 있는 열쇠인데 이런 예수님이 저와 함께하시고 저를 이끄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동희 형제)


내 다리는 왜 이렇게 얇아? 하면서 개를 부러워하는 참새가 나와 같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항상 예수님이 함께하시는데 그 사실을 잊고 어려움이 찾아올 때 어려워만 할 때가 있는데 참새가 다리는 얇지만, 날개가 있듯이 저에게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예수님과 말씀이 있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마음이 들었고 다시 한번 하나님의 약속을 되새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강수정 집사)

저는 예수님이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셨을 때 내가 볼 때 어렵고 힘들어지면 배에서 내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경험하지 못하고 예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없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하셨다면 광풍이 불어도 날이 저물어도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에 어떤 것도 문제가 아니었던 것처럼 저도 구원을 받았고 예수님이 계신대 예수님! 도와주세요! 하면서 잠든 예수님을 깨우고 예수님께 묻고 구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복순 자매)

말씀 후 소모임으로 말씀을 듣는 성도들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고 말씀속에 자신을 발견한 강수정 자매
성경 말씀을 온전히 믿고 나아가는 믿음을 배운 윤복순 자매

이번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은 매시간 들려지는 말씀에 반응하며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모든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구원을 소망하는 기도를 통해 여호와를 앙망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지는 6일(토) 후속 집회에서도 아름답게 일하실 하나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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