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양천] 최고가 되고 싶은 너를 위해 준비한 '올라운더 IN THE SCHOOL'
[서울_양천] 최고가 되고 싶은 너를 위해 준비한 '올라운더 IN THE SCHOOL'
  • 박진영
  • 승인 2022.02.10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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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라이브 방송’ 통해 외부학생들에 마인드 전달
- 청소년들의 접근성 높은 SNS 통해 홍보
'올라운더 IN THE SCHOOL'

꿈을 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나가는 청소년기, 청소년들은 꽃이 피어나기 전에 씨앗을 심는 것처럼 청소년기를 보내며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한편으로는 현실적 문제와 마주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만난다. 최근 들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 운영으로 인해 '줌(Zoom)' 스트레스도 청소년들의 또 다른 고민이 되버렸다.

기쁜소식양천교회 학생회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올라운더 IN THE SCHOOL>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올라운더 IN THE SCHOOL>은 예능, 봉사, 학업 세 분야의 마스터들이 펼치는 강연을 듣고 최고의 전문가 '올라운더'를 선정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끼며 강연을 통해 마인드를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로 진행된 프로그램
올라운더 IN THE SCHOOL 홍보 게시물
올라운더 IN THE SCHOOL 홍보 게시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기쁜소식양천교회 학생회

양천교회 학생회는 '올라운더 IN THE SCHOOL'을 연간 전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주 동안 기획하면서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SNS 채널 4군데(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접근성, 형식, 주제 등 모든 면에서 충족해주는 한편, 정보와 기술을 넘어 ‘마인드’까지 전달했다. 2월 5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첫 회임에도 접수 인원 220명, 유투브 조회수 400회 등의 참여율을 보였다.

행사 준비에 함께한 김주리 학생

행사 준비에 함께한 김주리 학생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교회 많은 친구들이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포스터와 카드뉴스 만들기, 홍보하기 등 많은 컴퓨터 작업들을 하면서 한계에 부딪힌 순간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과 교류하면서 넘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200명이 넘는 많은 친구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학생들에게 최고의 마인드를 선물한 '올 라운더'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스튜디오
'올라운더 IN THE SCHOOL' 방송팀

배움과 성공의 욕구가 큰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각 분야의 마스터들을 오디션 참가자로 섭외해 성공 팁, 에피소드, 마인드 등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능, 봉사, 학업 세 분야의 마스터가 전하는 강연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교훈을 주며 앞으로 미래를 위해 달려나갈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되었다.

박00 학생은 "마스터 세 분 모두 대단하다고 느꼈다. 모두 어떤 과정을 거쳤든지 간에 그 모든 것을 해냈다. 이 부분에서 정말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아는 나로서 더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올라운더 인 더 스쿨에 참가하면서 많은 부분을 얻어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00 학생은 "이번 '다주리' 유투브 라이브를 보면서 나의 삶이 어떤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자기 재능에 충실히 노력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하는 사람, 자신의 목표를 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보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영상을 보며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또는 내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을지로 쎄시봉’으로 출현한 김동현 마스터

예능 분야에는 엠넷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실력자 ‘을지로 쎄시봉’으로 출현한 김동현 마스터가 참가, 방송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여러 시청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남긴 '노래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 김동현 씨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해주어 눈길을 끌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해외봉사 활동은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지의 중ㆍ후진국을 떠올리는데 김동현 씨는 독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력을 소개하며 그 궁금점을 풀어주었다. 풍족한 생활 환경인 것처럼 보이지만, 독일사회에도 가정의 불화로 인한 여러 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았고, 문화공연으로 그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순회 공연을 하면서 노래 실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감미로운 목소리 이면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남부 아프리카 레소토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하경 마스터

봉사 분야에는 남부 아프리카 레소토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하경 마스터가 참가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고산지대에 위치한 아프리카지만, 눈이 내리는 겨울이 있는 리얼 레소토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한국에서의 생활과는 정반대로 모든 것이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작은 것부터 절제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가 선사해준 강인한 마인드를 나타내보였다. 몸의 근육이 가만히 있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 무리한 운동을 하며 몸의 근육이 찢어지고, 찢어진 부위에 물질이 분비되며 굳어져 튼튼한 근육 다발이 생겨나는 것처럼, 피하고 싶고 그만 하고 싶은 그런 문제를 만날 때 물러나지 않고 자신을 그 환경에 던져넣고 생활하다보니 행복해졌다”며 해외봉사를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워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업을 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이야기하며 공부 꿀팁을 전한 곽예승 마스터

학업 분야에는 ‘학원도장 깨기녀’ 곽예승 참가자가 본인의 학창시절을 돌아보며 중고생들에게 친숙한 인강 고르기, EBS 학습법, 교과 과목 충실 등 여러 분야의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을 솔직담백하게 풀어 놓았다. 교과서 잘 보기, 암기 등의 기본에 충실할 것과 자신의 멘탈관리 등의 공부 꿀팁을 공개하였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이 곽예승 씨의 학창시절 마음에 심겨진 한 마디였다.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노력한 만큼 성과가 없어 ‘난 안돼, 여기까지야.’ 포기하고픈 순간, 떠올렸다는 멘토 선생님의 한 마디. “너희는 세계 최고의 학생이야.” 마음에서 이기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물러나고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그 조언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일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세 명의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터놓았지만, 하나의 공통 분모를 시청자들은 찾아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가진 건강한 마인드였다. 학생들은 방송 중 채팅을 통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및 후기 등 열띤 호응을 보내며 화답했다.

기쁜소식양천교회 학생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교회와 연결돼 복음을 듣게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라운더 IN TH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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