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칠랑가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첫 영화 상영 집회 및 수양회
[잠비아] 칠랑가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첫 영화 상영 집회 및 수양회
  • 우승윤
  • 승인 2022.02.1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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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랑가 청소년센터에서 400명의 CLF 목회자와 교인들, 주민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집회
- 잠비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한 연합 주일 예배 및 수양회
- 루사카 주정부 차관, 중앙정부 수자원부 차관과 진행된 면담
- 잠비아 전 루사카 주지사 부부와 개인교제
[기공식을 참석한 에드가 룽구 전 대통령]
[기공식을 참석한 에드가 룽구 전 대통령]

잠비아 지부의 활동을 지켜보고 지원하던 정부에서는 청소년체육부를 통해 칠랑가라는 신도시의 17.7헥타르(약 5만4천 평) 땅을 무상으로 99년간 임대해줬고, 에드가 룽구 대통령은 지난 2016년 3월 기공식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만나 복음을 듣고 마인드 및 기술 교육을 통해 변화받을 청소년들을 소망하며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그 후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과 은혜를 통해 2022년 3월, 잠비아 벧엘 청소년센터 준공식을 앞둔 잠비아에서는 2월 12, 13일 2일간 400여 명의 잠비아 성도들, CLF 목회자 및 성도들, 그리고 칠랑가 센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이헌목 목사를 강사로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집회를 가졌다.

잠비아 전국 각지에서 성도 및 목회자 등이 공사 막바지에 이른 칠랑가 벧엘 청소년센터에 모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시청하고 말씀과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큰 힘이 되었다. 또 이틀간의 짧은 일정 가운데 여러 정부 관계자들과도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집회

12일 저녁과 13일 오후, 잠비아 칠랑가 센터에 특별 스크린이 센터 메인홀 무대에 설치되어 참석자들이 크리스마스 영화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시청했다. 각 지역에서 모인 잠비아 교회 형제자매들과 그동안 CLF로 연결된 목회자의 교회 성도들 그리고 센터 주변 이웃 주민들 400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아기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영화로 관람 후, 이헌목 목사는 선지자 미가를 통해 나타난 분명한 아기 예수의 모습이 신약의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임을 소개하고 의미를 전하며 참석한 모두의 마음에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

[영화 관람 후 말씀 경청하는 중]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집회]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집회]

▣ 연합 주일예배

[연합예배]
[기공식 사진들을 보며 공사를 도우신 하나님을 듣는 장면]
[기공식 사진들을 보며 공사를 도우신 하나님을 듣는 장면]

잠비아 각지서 모인 400여 명의 형제자매들은 이헌목 목사 방문을 맞아 칠랑가 벧엘 청소년센터에 모여 연합 주일예배 및 수양회를 가졌다. 성도들은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모이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예배에 참석해 모임과 교제를 가지며 마음을 나누었고,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일 오전 예배에서 이헌목 목사는 도피성의 말씀을 통해 정죄함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 대해 전했다. “내가 스스로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도피성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마귀가 생각을 통해 가롯 유다의 마음에 들어가 예수님을 팔게 했지만, 유다는 마귀의 계획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를 탓하며 도피성되신 예수님께로 속하지 못하고 자살을 택했지만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한 죄인'이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온전히 도피성되신 예수님께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잠비아의 모든 성도들이 자신을 정죄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사단의 존재를 발견하고, 온전히 믿음으로 예수님의 도피성에 속해서 보호받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도들은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말씀과 하나님의 은혜에 마음이 젖는 성도들]
[독생자 예수님은 구약의 언약대로 우리에게 대속물 어린 양으로 오셨습니다!]

* 수양회 참석자 간증

[가용고 형제]

저는 잠비아 키트웨 교회서 왔습니다. 칠랑가 센터에서 수양회가 있다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지만 기쁨과 소망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첫째 날, 구원받은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모두가 나그네로서 살아가는 것이고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이제는 제 육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고 복음만을 위한 삶 외에는 다른 소망은 없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피터 형제]

저는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온 형제입니다. 말로만 듣던 칠랑가 센터를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와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특별 제작된 대형 화면으로 부활절과 성탄절 영화를 이틀 연속 보면서, 이미 아는 이야기였지만 또 다시 마음에 큰 감동으로 다가왔고 구약에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듯이, 제 죄도 하나님의 약속대로 영원히 사해졌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루사카 주정부 차관, 중앙정부 수자원부 차관, 치랑가 권역장의 준공식을 위한 점검 방문

2월 12일 루사카 주정부 차관, 중앙정부 수자원부 차관, 치랑가 권역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 공무원들이 방문해 완공되어가고 있는 센터에서 이헌목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대통령이 한 달 뒤에 있을 센터 준공식에 방문할 때 어떤 도로를 이용해서 진입할지 주정부 장관과 진지하게 의논했고, 주정부 장관은 이헌목 목사와 꼭 만나고 싶었음에도 꽉찬 일정으로 인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만남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그 후 우승윤 선교사에게 개인적으로 이헌목 목사의 다음 자세한 일정을 물으며, 비서실장과의 만남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통령 비서실장이 잠비아 지부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에 관한 이야기들을 듣고 여러 가지 질문도 하고 싶다며 큰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센터 준공식을 위해 함께 일하기를 바라는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함께 센터 곳곳을 다니며 의논하고 있다]
[함께 센터 곳곳을 다니며 준공식을 의논하고 있다]
[루사카 주정부 차관과 중앙정부 수자원부 차관과의 면담]
[치랑가 권역장, 루사카 주정부 차관과 중앙정부 수자원부 차관과의 면담]

▣ 전 루사카 주지사와의 면담 및 교제

[TV를 연결하여 2016년에 있었던 기공식을 보고 있다]
[복음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2월 12일 저녁 이헌목 목사와 전 루사카 주지사 및 부인과의 면담이 있었다. 그는 2016년 기공식에도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고, 이전부터 우승윤 선교사와 꾸준히 만남을 가지며 마인드강연과 성경 교제를 했고 마인드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고 있었다.

이헌목 목사는 “한국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마인드의 변화였습니다. 마인드교육에는 깊은 사고, 강한 마음, 절제와 교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관점의 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라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후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고, 전 루사카 주지사는 이헌목 목사의 말씀을 달게 들으며 정말 놀라운 말씀이라며 화답했다.

[센터 전경]

“이 일이 갑자기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이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음을 인하여 히스기야가 백성으로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역대하 29장 36절 말씀과 같이, 잠비아교회는 이번 방문에서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일들을 보며 마음에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칠랑가 벧엘 청소년센터 기공식을 앞둔 한 달여의 짧은 시간 동안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지만, 잠비아교회는 이곳 센터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에 삶에 대한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참된 복음이 전해질 생각을 하면 마음에 소망이 가득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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