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_장승포] 김광석 목사 성경세미나
[마산지역_장승포] 김광석 목사 성경세미나
  • 지민경
  • 승인 2022.03.27 0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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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지난 3월 28일(월)~30일(수) 김광석 목사(기쁜소식부안교회) 초청 성경세미나가 기쁜소식장승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올바른 신앙의 길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죄 사함을 통한 참된 믿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몇몇 성도들이 코로나로 격리 중이거나 병원에 입원하는 등 성경세미나 홍보에 함께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거반 죽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강도 만난 자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찾아와 일하신 것처럼 이번 성경세미나는 하나님께서 친히 도우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온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준비했으며 대면 예배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고, SNS홍보와 성도들의 가족, 친구, 지인들이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특히 작년부터 CLF로 인연을 맺게 된 이신우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고, 실버대학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구원을 받았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매시간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전도여행과 아프리카 전도 소식 등을 들으며 하나님의 크신 복음의 역사에 크게 놀라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서 장승포교회 성도들의 구원 간증을 들으면서 삶 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구원하셨는지를 함께 볼 수 있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새소리합창단, 진달래합창단 등 선교회의 여러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이 참석자들 마음을 감동으로 이끌었다.

주강사 김광성 목사는 성경은 변화라고 표현하며 마가복음 5장의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고 병이 나은 것처럼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누구든지 변화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를 의롭다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참석자들 마음을 예수님에게로 이끌어갔다. 요한복음 3장 14절과 15절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을 통해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나 이미 지키지 못해 죄인 된 사람들 모두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죄가 해결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의로워져야 한다"고 죄 사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례요한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는 외침은 세상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간 것의 증거이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야곱이 축복받은 것처럼 선악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축복을 받는 것이라며 예레미야 31장 31절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는 말씀을 통해 '율법이 아닌 은혜의 새 언약으로 우리가 의롭게 된 사실'을 확고히 했다.

CLF 소속의 이신우 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성경세미나에 참여해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

“김광석 목사님께서 알기 쉽고 재미있게 말씀하셔서 외국인인 저도 잘 들을 수가 있었고 성경이 새롭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셔서 올 수가 있었겠지요. 교파는 달라도 함께 말씀 듣고 교류할 수 있어 정말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 기구고(50세)

[구원간증]

"처음 가보는 교회라 좀 서먹서먹했는데 교회 분위기가 좋고 강사님의 강의가 친숙하고 재미있어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 성경 구절은 잘 기억할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순간 나는 죄에서 구원됐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내가 선행을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나는 눈을 감고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얼마나 복된 소리인가? 선한 반열에 들어섰구나! 천국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다.’ 이 모두가 실버노인대학 덕입니다. 실버대학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전승묵(83)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뼈 근육에 70%가 소멸된 상태라서 앉아 있기도 힘드셨을 텐데 어떻게 생활했냐며 근심 어린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이런 몸으로 어떻게 지난 3일간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는지 신기했습니다. 죄가 많아서 몸이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성경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은 나를 보면 죄가 있는데 말씀을 보면 은혜로 의인이 됐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세상 죄를 지시고 피를 흘리시고 '다 이루었다' 하시며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럼 죄가 없는 게 맞네! 죄가 있다고 하면 안 되는 거네!’ 이 말씀을 들을 때 제 마음이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 박귀미자(81세)

[성도간증]

"에서가 아닌 야곱을 축복하기로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복음의 일 앞에 항상 당신의 약속을 먼저 앞세우십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도 강도 만난 자가 입은 은혜를 우리도 입을 수 있도록 먼저 종을 통해서 약속하는데 그 말씀대로 하나님의 약속이 세미나 속에 일하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 구봉자 자매(51)

"민수기 21장 말씀 들으면서 내가 불뱀에 물린 자라는 마음이 들었고, 불뱀에 물린 자든 안 물린 자든 놋뱀을 쳐다봐야 산다고 하셨는데 제 마음에 예수님만 세우심이 감사했습니다. 집회를 앞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하셨는데 실버대학을 통해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박진영 자매(42)

"야곱과 에서에 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말씀을 듣고 약속을 받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버지께 나가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인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셨는데 얼핏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먼저 죄인이 되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으니 정말 큰 은혜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서성만 형제(70)

"저는 길로 인해 마음이 상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셔서 원망하고 불평하던 백성들의 마음을 적발해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속으로 불평불만을 쌓아놓고 사는 저의 모습이 꼭 이스라엘 백성과 같고 이런 마음을 깨뜨리시기 위해 불뱀과 같은 어려움과 율법을 주셔서 할 수 없는 자가 되어 주님만 의지하는 저를 만드시고 놋뱀 되신 그리스도를 항상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지민경 자매(43)

"저의 육신은 아비 마귀에서 나서 근본 하나님을 믿을 수 없는 사람인데 예수님이 다 이루시고 죄만 해결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믿음의 삶 역시 주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저는 원래 연약하고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인데 예수님이 항상 이기게 해 주시니 정말 기쁘고 마음이 가볍습니다." - 이경민 형제(44)

"하나님께서는 물린 자도 살고 안 물린 자도 살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인 놋뱀을 장대 위에 달게 하셨습니다. '물린 자마다 쳐다본즉 살더라.' 나의 방법은 물린 자를 죽게 하는 방법이고 피흘리는 데 빠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럽고 추한 내 생각을 버리게 하는 성경세미나였습니다." - 한희진 자매(50)

기쁜소식장승포교회는 하나님이 선하신 뜻을 전하기 위해 성경세미나에 이어 섬 전도여행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 끊임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거제시민뿐 아니라 누구에게라도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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