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피지기독교연합예배,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피지] 피지기독교연합예배,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 박용언
  • 승인 2022.09.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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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서 가장 큰 행사장인 보다폰 체육관에 4,000명이 가득차 만석으로 진행된 피지기독교연합예배

남태평양 섬 피지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으로 한창 복음의 꽃이 피고 있다.

피지 수도 수바에 위치한 피지에서 가장 큰 행사장 보다폰 체육관(Vodafone Arena)
이날 행사는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8월 31일(수) 둘째 날 저녁, 수바에 위치한 피지에서 가장 큰 행사장인 보다폰 체육관(Vodafone Arena)에서 피지의 기독교회들이 연합해 함께 예배를 드리는 피지기독교연합예배(Fiji Protestant Churches Uniting Worship)가 개최됐다.

각 교단들은 총 60여 대의 버스로 피지기독교연합예배에 참석했다.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행사 시작 전 대부분의 좌석이 찰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속속 들어오고 있는 피지 기독교인들

이번 피지기독교연합예배에는 참된 진리의 말씀을 듣기 위해 피지 기독교 총재를 비롯해 사무총장, 올네이션 교단(All Nation), 감리 교단(Methodist) 등 피지 기독교 대표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각 교단에서는 쉽게 오지 못하는 교인들을 위해 행사장인 보다폰 체육관까지 버스를 운행했다. 피지 전역에서 버스 60여 대가 행사장으로 교인들을 태우고 와 행사 시작 전 4,000명의 피지 기독교인들로 행사장은 만석이 됐다.

올네이션 교단(All Nation) 에펠리 라타바다다(Epeli Ratabacaca) 총회장이 피지기독교연합예배의 대표 기도를 하고 있다.

피지기독교연합예배의 대표 기도에서 올네이션 교단(All Nation) 에펠리 라타바다다(Epeli Ratabacaca) 총회장은 “피지에서 갖는 특별한 기독교연합예배에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내가 알고 있는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말씀으로 하나되어 오직 말씀만 세워지는 예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기도했다.

피아노 솔로 석승환
트럼펫 솔로 한선교
테너 호세, 소프라노 최혜미, 소프라노 이수연의 삼중창

이어서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으로 소프라노 듀엣 최혜미, 이수연이 달고 오묘한 말씀 찬송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오직 말씀으로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으로부터 최고의 찬송을 듣고 피지 기독교인들은 환호를 지르며 화답했다.

이어 피아니스트 석승환, 트럼페터 한선교, 테너 호세, 소프라노 최혜미, 소프라노 이수연의 삼중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최고의 클래식 음악과 찬송 무대를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에 행복해했다.

보다폰 체육관 무대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피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히브리서 10장 1절부터 10절 말씀을 읽으며 복음을 전했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피지 기독교인들

보다폰 체육관 무대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피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히브리서 10장 1절부터 10절 말씀을 읽으며 복음을 전했다.

“구약성경에서는 죄를 지으면 암염소에게 안수해서 죄를 넘기고 암염소를 죽여 단뿔에 피를 바르면 죄가 사해졌습니다. 하지만 죄를 지을 때마다 암염소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죄를 영원히 씻을 수 있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세상의 대표인 세례요한이 세상 모든 죄를 예수님께 넘기고 십자가에 못이 박혀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이유가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해주러 오셨기 때문에 우리 모든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죄가 영원히 깨끗해졌고, 거룩하게 됐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죄가 영원한 깨끗해졌고, 거룩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깨끗해지고 거룩하게 된 것이 우리가 뭘 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되었기 때문에, 우린 내 생각에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일 거야’ 하는 생각을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의롭다고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의롭게 되었다고 손을들고 표시하는 피지기독교인들

로마서 3장 23, 24절처럼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됐습니다. 말씀에서 의롭게 된 사실을 믿으십시오!"

많은 참석자들이 앞으로 나와 말씀을 통해 의롭게 됐다고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은 한 명 한 명 무대 앞으로 나와 의롭게 됐다고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4,000명의 피지기독교인들로 피지에서 가장 큰 보다폰 체육관이 가득 채워졌다

짧은 이틀간의 시간이었지만, 대통령 면담, 내무부 차관 및 국장들 면담, 피지 기독교 총재들 면담, 경찰 부청장 면담, 교육부 장관 면담 및 피지 원 티비(Fiji one TV)방송,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 피지기독교연합예배를 통해서 피지 전역에 생명의 복음이 전해졌다. 이들 마음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피지를 복되게 이끌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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