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박영선 목사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해남] 박영선 목사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 정지혜
  • 승인 2022.10.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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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성경세미나 열려
-하나님의 사랑과 구속, 은혜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 증거

기쁜소식해남교회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박영선 목사(기쁜소식거제교회) 초청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저녁 7시,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씩 진행됐다.

강사 박영선 목사(기쁜소식거제교회)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해남교회 성도들은 매일 기도회를 하며, ‘하나님을 끝까지 믿어라’라는 김기성 목사의 말씀에 힘입어 세미나를 홍보했다. 해남교회 성도들은 그동안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 초청은 물론이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며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말씀을 듣기 전 매시간 다양한 다큐멘터리, 트루스토리 등 시청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김봉영 형제의 다큐멘터리, 악령에서 벗어나, 홍문자 자매의 트루스토리 등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었다. 고통과 절망, 질병과 사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무엇보다 놀라운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서 목포엘림합창단의 찬양이 있었다. ‘주님 널 부르네’,‘주께 가오니’ 등 매시간 기쁜소식목포교회 합창단이 준비한 특송을 들은 참가자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다.

목포엘림합창단의 특송

이번 세미나의 주강사인 박영선 목사는 누가복음 5장 8절(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말씀을 전했다. 박영선 목사는 우리는 베드로처럼 복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고, 지금껏 은혜를 입지 않고 산 모든 날들, 나로 말미암아 일어난 모든 삶들이 다 죄이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복된 삶을 사는 삶에 대해 전했다.

“신앙이 되는 마음의 위치는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베드로가 가진 자세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능력이 내 마음에 능력이 되고 그 예수님의 의가 나를 이끌어 가서 삶을 귀하고 복되게 하신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해요.”

또 요한복음 5장 말씀을 통해 천사가 물이 동할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이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38년 된 병자처럼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이며 죄를 씻는 것 또한 은혜로 된다고 전했다.

말씀을 들은 류근의 모친은 “구원받은 후 예수님을 믿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를 믿고 살았던 저를 발견하고 내가 나를 위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란 것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부에서는 새로 오신 분들뿐만이 아니라 성도들도 신앙상담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영 자매는 “나는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인데, 형편만 보면서 불평, 원망 판단하면서 육신에 잡혀 사는 제 자신이 괴로웠습니다. 이번 집회에 말씀을 듣고 강사 목사님과 교제도 하면서 제 마음이 사사들이 치리하던 시대라는 걸 알았습니다. 제 마음에 들었던 흉년은 왕이 없으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한 이스라엘 백성과 같음을 보여주시고 회개케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또 이미례 모친은 “나는 항상 하나님이 지켜준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조그마한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을 향해 원망과 불평하며 살았습니다. 집회말씀을 들으면서 에스겔 15장 4절 말씀대로 불쏘시개가 될 포도 나뭇가지처럼 아무 쓸모없고 형편 없는데도 내가 나를 위하여 욕망에 이끌려 하나님 없이 살아왔습니다. 이런 저를 구원하시고 이끌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교회와 함께 남은 삶을 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누구도 연약한 형편 같은 사단의 줄을 끊지 못하지만 이김의 하나님이 새 줄을 끊는 것처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쁜소식해남교회 성도들 마음에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소망을 심어준 복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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