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최남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목포]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최남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 정지혜
  • 승인 2022.1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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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기쁜소식목포교회는 기쁜소식남대전교회 최남현 목사를 초청해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진행됐다.

기쁜소식목포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에 앞서 주변 지인들에게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가판전도 및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초청했고, 저녁마다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오행복 자매는 “집회를 2주 앞두고 아주 짧은 시간인데도 아주 길게 느껴졌습니다. ‘내 몸이 힘든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도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찾아다니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잡히는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체들과 함께 하면서 저는 엉뚱하게도 교회 밖에서 교회와 떨어져 있었고 잘해보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제 마음이 보였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이게 틀렸다는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이 교회 안에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구나. 나는 그냥 교회와 함께 가기만 하면 되는 거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재봉 장로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도회를 한 주 하면서 목포에 종교인들은 많지만 구원받은 사람들이 적은 것을 보면서 박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목포에 곤고하고 쉼이 없는 사람들에게 목포교회가 쉼터가 될 것이라는 종의 말씀이 이루어지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6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말씀 시작 전에는 악령에서 벗어나, 노숙자에서 복음 전도자로, 넌 나의 선물이야, 아버지의 사랑 등 트루스토리를 시청하면서 한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면서 변화된 복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말씀 전 목포엘림합창단의 합창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사 최남현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부자와 나사로 말씀을 통해 사람은 죽어서 영원한 집인 지옥이나 천국에 가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다고 전했다. 때가 가까워진 이 시기에 우리는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내 열심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꺾고, 회개하며,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여 구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세기 3장의 자기가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삶에서 창세기 2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기중심사상에서 하나님의 사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만 일하셨습니다. 말씀 그대로 되는 것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2장 아담과 하와를 지어 낙원의 삶을 사는데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여 살았습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과 집회 참석하신 분들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아담으로 인해 죄인 되었고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 죄의 삯인 사망이다.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러나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히브리서 9장 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셔서 모든 죗값을 다 치르시고 영원한 구원을 주셨다. 원죄와 자범죄를 나눈 게 아니라, 단번에,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는 뜻이다.

말씀이 무엇이라 말하는지 보고 내 사상이 아닌 창세기 1장, 2장에서의 하나님만의 사상으로 옮겨져 교회 앞에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서 준비해놓은 것들을 받으며 행복을 아는 마음(믿음)을 가지길 소망했다.

김예린 자매는 “에베소서 4장 18절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우리가 감각 없이 사는 부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많은 생각이 되었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았지만 제 마음의 중심은 하나님이 아니라 제 형편, 생각이었습니다. 집회를 참석하며 말씀 앞에 감각하게 되고 악한 제 모습과 상관없이 은혜를 베푸시고 제 길을 이끌어주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황용숙 자매는 “언니와 형부는 집회 때마다 말씀을 들었지만 자기 생각을 믿기 때문에 죄사함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언니가 낮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언니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할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말씀을 믿음으로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박상임 씨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일단 성경세미나에 직접 와서 말씀을 쭉 들었습니다. 말씀 속에 있는 구원의 증거가 구원의 확신이 되었고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설자 모친은 “구원을 받은 지는 오래되었지만 몸이 아프니 마음이 어두웠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복심씨는 “저는 절에 오래 다녔고, 이 세미나를 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버대학 선생님들이 계속 찾아오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죄가 있고 태어날 때부터 죄가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길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자식들을 키우려고 생선 장사, 과일 장사 등 많은 일을 하면서 질 안 좋은 상품도 좋다고 거짓말도 하였습니다. 남편과 이혼하고 저는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위해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고 제 행위를 보면 죄가 있지만 예수님이 가져가셔서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행복자매는 “어미 독수리가 보금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 새끼를 하늘을 날게 하기 위해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고 날개로 받으며 엎는 것 같이 하나님이 제게 이렇게 일하시고 계셨는데 저는 그 둥지가 평안하고 좋을 것 같아 떠나지 않으려는 새끼처럼 살았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 새끼가 둥지를 떠나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복음 안에서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교회를 주시고 믿음의 종을 주셔서 마음을 배우고 믿음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집회가 어느 때보다 행복한 집회였고 형제자매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 아름다웠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마음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역사하셨고 일을 이끄시는 것을 보았다. 복음을 전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에 대한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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