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야제
[인천]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야제
  • 이승이
  • 승인 2022.12.2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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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맞이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
-메시아가 마음에 찾아오면 진정한 행복 얻을 수 있어

12월 24일 기쁜소식인천교회는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선물하는 특별한 밤에 성도들은 2022년 함께한 가족, 친구, 동료, 지인 등을 초청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에 기쁜소식인천교회 대예배당이 관객들로 가득찼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야제

복음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으로 충만했던 2022년 

기쁜소식인천교회는 2022년 새로운 발걸음으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맛본 한해였다.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변경했다. 온라인으로 만나 교류해오던 사람들을 인천교회 예배당으로 초청했고, 많은 사람이 반가워하며 예배당을 찾아왔다. 또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버스 복음 투어’라는 타이틀로 다문화, 실버 등 많은 사람을 말씀 앞으로 이끌었으며, 여름캠프에도 ‘무주리조트 복음 여행’으로 역대 최고 많은 인원을 캠프에 초청했다. 

2022년 다양한 활동을 펼친 기쁜소식인천교회 

부서마다 새로운 발걸음으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복음 전도는 새로운 사람들을 복음 앞으로 이끌어 인천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야제는 예수님의 탄생을 널리 알리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며 2022년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떠올리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앙상블의 연주로 크리스마스 전야제 시작!

유병오 장로는 “크리스마스 전야제는 그냥 축제가 아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전야제에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전야제 공연을 준비하면서 서툰 부분들도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갔다. 가장 천한 마구간 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듯이 부족한 나를 교회 안에서 복되게 하시는 하나님이 감사하다.”라고 전야제 진행 소감을 이야기했다. 

인천교회 부인회는 크리스마스 전야제에 특별한 저녁 만찬을 준비했다. 초청된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는 맛있는 저녁 식사에 마음을 활짝 열었다. 

도귀향 자매는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서 어떤 음식을 준비할지 자매님들과 상의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 외국인과 노인분들을 많이 초청했기에 부드러운 음식과 또 다문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잡채와 한국을 맛을 느낄 수 있는 떡국 등을 준비했다. 아침 일찍부터 부인회에서 함께 음식을 준비해줘서 여유 있게 오시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수 있었다.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전야제, 행복 넘쳐

신나는 댄스로 전야제의 분위기 UP

기쁜소식인천교회는 전야제에 다채로운 공연들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했다. 모든 부서는 크리스마스 전야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한 달 전부터 마음을 모으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는 관객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이기 충분했다. 

라이쳐스댄스의 ‘뉴펠리즈나비다’, ‘백홈’ 무대와 작은별 댄스팀의 ‘랄랄라’, ‘it’s alright’, 또 앙증맞은 꼬마 산타의 무대는 전야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2022년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은 작은별 댄스팀은 해맑은 미소와 댄스로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실버대학, 공모사업, 복지회 초청공연 등으로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한 작은별 댄스팀은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하는 동아리에서 2022 청소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이 변했습니다_류재용 장로 트루스토리

청년대학부가 진행한 ‘나의 해방일지’는 기쁜소식부천교회 류재용 장로의 구원받은 삶을 녹여낸 연극이다. 잘못된 선택으로 살인 수가 된 주인공이 교도소 안에서 들은 복음으로 새 삶을 살아가는 스토리이다. 로마서 3장 24절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라는 말씀으로 마음에 돌덩이 같은 죄가 눈 녹듯 사라졌고 7년 2개월 만에 가석방돼 하나님의 은혜로 가정을 이루고 장로 안수까지 받은 내용이다. 

김성환 형제는 “이번 트루스토리를 준비하면서 시간이 빠듯해 긴 대사를 외울 수 없을 것 같아 불안했다. 늦은 시간까지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아름답게 하신다’라고 믿었다. 하나님이 선하게 이끄신 류재용 장로님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장년회에서는 ‘그것을 알아야겠다’라는 단막극으로 2022년 인천교회 장년회의 활동 소식과 다문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음을 알렸다.

도레미 합창단의 '고요한밤, 거룩한 밤'

크리스마스 전야제에 빠질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은 도레미 합창단과 하모닉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해졌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캐럴이 예배당 안을 가득 채웠다. 

하모닉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이어진 특집 영상은 2022년 한 해 동안 인천교회 성도들이 펼쳐나간 활동이 방영됐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사도 바울의 간증처럼 부서마다 새로운 일들을 펼쳐나가며 하나님 일하신 역사를 보여줬다. 

이은옥 자매는 “아버지를 모시고 왔는데 식사도 맛있게 잘하시고 공연 보시는 내내 즐거워하셨다.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씀하시고 성탄 전야제에 초청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실버캠프에도 가신다고 하시니 아버지가 구원받으실 것을 소망한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교회가 만들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음에 메시아가 오면 모든 불행과 허무함이 사라지고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하는 김재홍 목사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 여인은 인생에서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 있었다.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메시아가 오면 자신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리라 생각했다. 한국은 너무나 잘 사는 나라가 됐지만 이혼율, 자살률 1위 인것을 보면 마음의 행복은 꼴찌이다. 사마리아 여인 또한 여섯 번째 남편과 살고 있지만 마음의 행복이 없었다. 이 세상에서 돈, 권력, 명예 등 어떤 것을 가져도 행복하지 않다. 메시아가 오면 모든 불행을 해결하고 허무함이 사라진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다 지고 가셔서 씻으셨고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고 삶의 허무함이 사라지고 진정한 행복을 얻었듯이 우리 삶에 예수님이 오시면 허무함이 사라지고 행복으로 가득 차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가 모든 죄를 사했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것을 믿는 복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석자 토미(필리핀)는 “오늘 행사는 필리핀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행사와 아주 달랐다. 외국인들을 위해서 준비해주신 것에 감사했다. 목사님 메시지를 들으며 결코 행복은 물질적인 것에 달리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이고, 주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오늘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참석자 바네사(필리핀)는 “오늘 공연 모두 다 정말 좋았다. 초청해주신분께 감사하다. 목사님 메시지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그로 인해 우리가 의인이 됐다. 값없이 오직 은혜로 이 모든 것을 주셨다. 예수님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게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전야제에 참석한 관객들로 대예배당 가득차

김 알렉산드르(우즈베키스탄)는 “신나는 댄스와 아름다운 음악, 또 생생한 연극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크리스마스 전야제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마리아인은 자신을 구원할 메시아를 기다렸는데 많은 사람이 아직도 메시아를 기다린다. 이미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인 내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 찼다.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에 함께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춘화(중국) 자매는 “한국에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이다. 교회와 함께하면서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공연 하나하나와 음식을 만드는 과정 다들 온마음을 쏟아 하는 것을 보며 감동했다. 감동적인 성탄절을 남편과 함께할 수 있어 더 특별했고 남편도 구원받기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은 이스라엘 땅에 복음이 전해진 기적의 한해였다. 하나님은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복음의 큰 그림을 그리시고 성도들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를 발견해 나간다. 2022년 약속의 말씀을 따라간 기쁜소식인천교회는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소망스러운 2023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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