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주의말씀이 열려진 사람/ 집회소식
[동대구]주의말씀이 열려진 사람/ 집회소식
  • 신정애
  • 승인 2003.03.1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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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교회에서는 김영삼목사님을 모시고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예수는 우리의 죄를 씻어주고` 라는 제목의 앙상블 연주와 동대구합창단의 `그가 찔리고 상하심은...`이라는 찬송은 이번 집회를 통하여 주의 마음이 잔잔히 울려퍼져서 많은 심령들이 주의 품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강사목사님은 재미있는 전라도 특유의 말씨와 억양으로 차근차근히 주의 말씀이 봉해진 사람과 주의 말씀이 열려진 사람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이사야29:9-12)

성경에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것보다 낫다고 했고,어리석은 자의 마음은 잔치집에 있고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왜 초상집에 가는것이 지혜롭다고 하느냐 하면 그것은 인생의 날을 계수(計數)할 수 있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영원히 이 땅에서 살것처럼 생각합니다. 욕망을 향하여,육체를 향하여 끝없이 추구하는 삶을 삽니다. 우리의 날이 계수된 사람은 `야! 이것이 무익하구나`를 깨달을 텐데... 우리의 날이 계수가 되지 않은 사람은 지혜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육체가 원하는대로 살아갑니다. 우리의 날이 계수가 되어야 지혜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육체라는 바탕색을 깔고 말씀을 들으면 아무리 들어도 듣지 못하고,아무리 보아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여호와의 책이 어떤사람에게 봉해져 있습니까? 내가 무엇을 해야 된다는 생각,행위의 사상,선악의 사상,인간의 교훈과 계명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안에는 주의 마음이 흘려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마음의 길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주의 말씀이 봉한 책이 되고 열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울의 길에 서 있으면 봉한책이 되고,요나단의 아들로 서 있으면 여호와의 책이 열린책이 됩니다. 주의 마음이 오픈되어져서 값없이 은혜로 되어진 놀라운 세계와 만나져야 되는 것입니다.

한주간 말씀을 들으면서 덮여있는 마음들이 벗겨져서 주의 마음과 만나지면 우리의 삶이 나를 믿고,나를 기대하는 삶에서 하나님만을 기대하는 삶으로 옮겨지고 하나님으로부터 풀려지고 힘을 얻는 복된삶이 될 줄 믿습니다.

복된삶을 얻기를 원하는 귀한 손들이 들려지고,형제자매님들의 전도로 많은분들이 오셔서 진지하게 교제를 나누시고,믿지않는 남편과 지체들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함께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되는 집회속에 주님이 힘있게 일하실것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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