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사람을 모아서 복음을 전하라"/성경공부
[남대구]"사람을 모아서 복음을 전하라"/성경공부
  • 김영옥
  • 승인 2003.03.20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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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대구 교회에서는 아파트 성경공부가 형성되어 은혜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종의 마음에 허락하신 주님의 마음을 부탁드려 보았습니다.

"이번 겨울 수양회 마지막 7차 새벽시간에 박 목사님께서 압곡동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손 을순 모친에 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을 모아서 복음을 전하라` 라는 말씀을 듣고 부담이 되었지만 순종하여 제실에서 주일학교를 하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모친을 좀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산 대연 교회를 다니고 계시지만 예전에는 합천 권빈에 사시면서 박정호 형제, 박희진 목사님, 조상금 사모, 백명옥 사모, 백명순 사모, 손미애 사모 등 복음도 전하시고 말씀을 가르치시었습니다.
그리고 귀신에 들려 시달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희생적으로 수반을 들어 주면서 기도하여 고치었습니다.

그 생각이 들면서 그 이후 우리 자매들에게서 그만한 일군이 없는 것이 생각되었습니다. 믿음으로 하면 하나님이 우리들에게도 일을 하실 텐데 우리가 믿음으로 하지를 않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보시면서 골라서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보시고 역사를 하시는데 우리가 우리생각을 안 버리고 난 늙어서, 난 여자라서, 난 어려서 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몰아내는 악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역을 재편하면서 70된 부친도 구역장을 세웠고 24된 총각형제도 구역장을 세웠습니다.그리고 박 목사님께서 2003년도에는 전 형제 자매들이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아서 아파트마다 사람을 모아 성경공부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는 정신이 안 좋은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런 사람을 놓아두고 생활할 수 있겠는가 싶어서 물론 저도 기도하지만 각 구역별로 믿음 가지고 안수기도도 하고 기도하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이렇게 아파트마다 성경공부가 시작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나이든 모친들이 정신 안 좋은 사람들을 맡아서 기도를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있는데 참 감사한 일입니다.

종은 기드온 말씀을 전하시면서 우리를 보고 큰 용사라 하셨습니다. 용사는 싸움을 하는 장군이요 군사인데 우리는 앞으로 계속 싸워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들과 함께 하시면서 인도하는데 우리가 안일하고 바보같이 살았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부어주는 종이 있고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대구 류홍열 목사





올 한해 형제,자매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시는 종의 마음이 흘러 몇사람이 모인 작은 아파트에 머무는걸 봅니다. 가까이 알고 지냈던 이웃, 교회와 연결되 있지만 자주 못찾았던 주위분들이, 구원은 받았지만 교회에 정착이 잘 안된분, 또 형제 자매님들의 가족들이 주위에 살고 있어 성경공부하기에 좋도록 이미 예비하신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교회까지는 부담스러워서 못나오는 분들도 이 작은 모임에는 부담스럽지 않게 나와 같이 말씀도 나누고 차도 마시면서 웃는 모습을 볼 때 이 일을 시작하신 주님께서 아름답게 이끄실것에 소망이 되고 종의 마음을 받아 믿음으로 싸운다면 자매님들의 마음에도 너무나 큰 축복을 입을 것 같습니다. 현재 10여군데(성서, 대곡, 월성, 화원...)자매님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모임이 형성되어 성경공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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