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 명의 문둥이의 걸음처럼 - 미주지역 집회소식(앨버커키, 덴버, 샌안토니오, 솔트레이크시티, 댈러스, 휴스턴)
[미국] 네 명의 문둥이의 걸음처럼 - 미주지역 집회소식(앨버커키, 덴버, 샌안토니오, 솔트레이크시티, 댈러스, 휴스턴)
  • 김희은
  • 승인 2023.02.1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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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팬데믹 기간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을 통해 미국 각지에서는 수많은 CLF 목사들과 시민들이 복음을 듣는 역사가 있었다. 이번 전반기 미국 중부지역에서는 한국의 목사들을 강사로 그동안 연결됐던 사람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앨버커키에서는 1월 25일부터 3일간 기쁜소식오산교회 심승환 목사를 강사로 집회가 열렸다. 첫날 강사 목사 부부는 나바호 인디안 마을을 방문해 현지 목사들과 교제를 나누었다. 둘째 날은  2021년 박옥수 목사와 개인교제를 나누었던 미셸 셀비 대형교회 목사, 인디언 나바호 부족의 프리실라 교육감을 만나서 다시 한 번 복음을 마음에 새겼다. 셋째 날에는 박옥수 목사와의 개인 면담 후 구원을 받은 라디오 국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라디오 방송국 107.4 채널에서 1시간 복음을 증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간 매일 저녁마다 CLF 목사들이 기도와 찬송으로 집회에 함께했고 30여 명의 CLF목사들과 칸타타를 통해 연결된 이들 그리고 한글학교 학생들이 집회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감사해했다.

“한글학교를 통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천주교에서 커왔기 때문에 구원을 받으려면 그래도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라는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눈을 떴습니다.” (자스민 하드녹)

심승환 목사는 앨버커키 집회에 이어 덴버에서 1월 28일부터 3일간 말씀을 전했다. 덴버에는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데 두 한국 신문사 사장들이 성경공부를 통해 마음을 열고 광고를 통해 집회 소식을 알렸다. 또한 Fox TV 광고를 통해서도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덴버 교도소 프로그램 디렉터인 호세아 목사는 신승환 목사를 본인 교회에 초청해 말씀을 들었고 교도소에도 초청했다. 매일 저녁 전해진 말씀을 통해 리나, 문은주, 바재경, 브라이언, 아드레인 등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

“심승환 목사님의 말씀은 정죄에 빠져 있는 저희들의 마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옮겨주셨습니다. 우리 교도소에서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호세아 캐논, 덴버 교정청 프로그램 담당자)

샌안토니오 교회는 기쁜소식하동교회 문수일 목사를 강사로 3일간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는 그동안 성경공부를 해왔던 칸타타 자원봉사자 그리고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교회에 세워졌다. 시온산 제일 침례 교회의 밋첼 목사는 주일 오전예배에 문수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샌안토니오교회 최준혁 목사는 한국에서 보내준 종들과의 교제를 통해 새 마음을 허락한 교회 앞에 감사를 표했다.

"칸타타를 통해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걸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문수일 목사님께서 오셔서 히브리서 10장 말씀으로 저희 성도들에게 우리 죄가 어떻게 영원히 사해졌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첫 사람 아담은 죄를 가지고 이 세상에 왔지만 마지막 아담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신 부분을 듣고 우리는 모두 의롭게 됐습니다." (오티스 밋첼 , 시온산 제일 침례 교회 담임 목사)

솔트레이크 교회에서는 기쁜소식군산교회 김진곤 목사를 강사로 집회가 있었다. 솔트레이크 교회는 미국 교회가 성장하길 바란다는 종의 마음을 따라 형제 자매들이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칸타타 이후 매달 한 번씩 가져온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함께하게 된 5개 교회 목사들이 함께 성도들을 초청할 수 있었다. 매시간 전해지는 복음을 들으면서 목회자들과 성도들 모두 기뻐하며 의롭다고 손을 들었다.

“이번에 김진곤 목사님을 초청해서 이런 모임을 갖게 돼 너무 기쁩니다. 이 복음이 윌에게 필요하며 이번에 여러 교회 목사님들이 함께할 수 있었는데 이런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에릭 모간, 생명수국제교회 목사)

댈러스 교회는 기쁜소식포천교회 김태석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집회에는 특히 교회 안에 오랫동안 있어왔던 형제자매들이 강사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마음이 새로워졌다. 또한 CLF 모임을 통해 두 스페니시 목회자 부부, 엘살바도르 영사, 영어권 목사들에게 애틀랜타 및 한국 CLF를 소개할 수 있었고 모두 흔쾌히 참석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저녁마다 테리소 목사 부부와 하와이 교회 자매를 통해 이번 수양회에 연결된 스테이시,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초청한 이들이 참석해 구원을 받고 마음을 열었다. 특히 스테이시는 죄에 대해 마음에 선을 가지게 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신 부분에 무척 감사해했다.

댈러스 교회 집회를 마친 후 김태석 목사는 휴스턴 교회에서 1월 29부터 31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휴스톤 교회는 집회 기간 오전에는 CLF모임 및 기도회를 통해 박옥수 목사를 소개하고 애틀랜타와 한국 CLF에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저녁에는 외부 목회자들이 기도와 축사 그리고 찬송으로 집회에 함께했다. 또한 김계욱 자매의 딸, 마리아 자매 아들, 재키, 마리아 등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고 감사해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형제 자매들이 힘과 소망을 얻었고, 집회에 새로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확신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미국 중부지역에서도 수많은 사람들과 외부 목회자들이 구원받고 교회와 연결됐다. 미국 교회를 향한 교회와 종들의 사랑 그리고 그 뜻을 따라 네 명의 문둥이들처럼 내디딘 한 걸음이 많은 이들에게 기쁜 생명의 소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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