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박옥수목사 방문 및 그라시아스 합창단 콘서트 준비 소식
[파나마] 박옥수목사 방문 및 그라시아스 합창단 콘서트 준비 소식
  • 김현정
  • 승인 2023.02.14 0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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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 장관 지샐 곤살레스 비쟈루에(Giselle González Villarrué)와의 만남
- 파나마교회 성경세미나
- 파나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코리아 캠프
- 호산나커뮤니티교회 김진성 목사 초청예배

우리에게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로 잘 알려진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 파나마, 2019년 파나마 첫 월드캠프 이후 복음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쁜소식파나마교회는 지금 중남미 4개국(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나마) 순방 중에 있는 박옥수목사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파나마 첫 월드캠프에서 개막식 메시지 전하는 박옥수 목사
2019년 파나마 첫 월드캠프에서 개막식 메시지 전하는 박옥수 목사

 

◎ 문화부 장관 지샐 곤살레스(Giselle González)와의 만남


파나마 문화부 장관 지샐 곤살레스(Giselle González)와의 만남
파나마 문화부 장관 지샐 곤살레스(Giselle González)와의 만남

박옥수목사의 방문 소식을 들은 지샐 곤살레스 문화부 장관은 그라시아스 합창단 콘서트 준비팀으로 파나마를 방문 중인 김진성목사를 지난 2일 문화부로 초청하여 면담을 가졌다. 평소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안을 찾고 있던 문화부 장관은, 박옥수목사의 이번 방문이 그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인식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문화부 장관 지샐 곤살레스(Giselle González)와 면담 후 단체사진
문화부 장관 지샐 곤살레스(Giselle González)와 면담 후 단체사진

“우리는 IYF가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한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중계한 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마인드 교육은 파나마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박옥수목사님의 방문은 저희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지샐 곤살레스 비쟈루에 / 문화부 장관)

 

◎ 파나마교회 성경세미나


기쁨과 소망으로 박옥수목사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파나마교회 성도들은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목사를 강사로 지난 7, 8일 양일간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CLF, 마인드 강연과 성경공부를 통해 근간에 연결된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였고, 이번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수성교회 이봉춘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파나마 교회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은 준비 찬송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말씀 전 파나마교회 청년들의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었다. 강사는 ‘우리가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지만, 율법이 아닌 은헤로 마음을 돌리면 이미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된 우리를 발견할 수 있고 감사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며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신앙은 우리의 생각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 엑스표를 치고 말씀에 동그라미를 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를 악하고 더러운 죄인이라고 하지만 말씀은 정확하게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이미 의롭고 거룩하고 온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생각을 믿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믿을 때 우리는 모두 의롭습니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후티아나 비자본테 / 성경세미나 참석자
후티아나 비자본테 / 성경세미나 참석자

 

“율법사가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롭게 되려고 한 것처럼 저도 행위로 의롭게 되려 했습니다. 하지만 613가지나 되는 율법을 우리는 다 알 수도 없고 지킬 수 없습니다. 또한 수많은 율법 중 한가지라도 어기면 이미 율법을 범한 자가 됩니다. 우리가 율법으로는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어 주신 것입니다. 저는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됐습니다. 저의 모든 죄는 다 씻어졌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저는 의인이며 제 죄는 예수님의 피로 깨끗해 졌습니다.” (후티아나 비자본테/ 성경세미나 참석자)

노르 마사헤 / 성경세미나 참석자
노르 마사헤 / 성경세미나 참석자

“강사 목사님꼐서는 쓰여있는 그대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정말 우리의 마음은 거짓됩니다. 우리는 베드로처럼 우리를 믿을 때가 참 많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예수님을 3번 부인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나서야 자기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만 믿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성경 그대로를 설교해주셔서 우리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노르 마사헤/ 성경세미나 참석자)

 

◎ 파나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코리아 캠프 


또한 파나마교회 청년회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콘서트의 홍보와 행사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1일에는 토레 데 알바 호텔 다목적 홀에서 코리아 캠프를 개최했다.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과 단체사진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과 단체사진

이번 행사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했고 K-pop 댄스 따라하기,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까지, 준비된 다채로운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즐거워하는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즐거워하는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

이어진 마인드강연 시간에 강사는 사고력, 자제력,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레드우드 나무의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 넘어 지지 않듯이, 우리 마음이 서로 연결되었을 때 어려움과 문제를 극복하고 이겨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13일 진행될 그라시아스 합창단 콘서트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할 예정이고 또한 박목사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항 환영식을 준비중이다. 

다나 가리도 / 코리아캠프 참석자
다나 가리도 / 코리아캠프 참석자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 사람들을 알게되었고 그들의 문화를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자제력과 교류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는 제 삶 속에 꼭 적용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IYF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다나 가리도 / 코리아캠프 참석자)

 

◎ 호산나커뮤니티교회 김진성 목사 초청예배


이번 그라시아스 합창단 콘서트를 개최하는 장소는 파나마 개신교 교계의 가장 큰 호산나커뮤니티교회의 에드윈 알바레스 담임 목사는 지난 10일 금요 예배에 김진성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약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단에 오른 김목사는 창세기 27장 말씀을 통해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 

호산나 교회 예배 참석자
호산나 교회 예배 참석자

“야곱은 연약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어머니 리브가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야곱은 그 약속을 믿는 믿음안에서 아버지에게 자신이 ‘에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13일 콘서트를 준비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도 창단 초기에는 초라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세계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약속을 믿고 계속 연습했습니다. 신앙은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생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의롭고 거룩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 없지만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는 이미 의롭고 거룩합니다 .”

호산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진성목사
호산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진성목사

분명하고 명확한 죄사함의 복음은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으로 다가갔다. 

아나 페르난데스 / 호산나교회 교인
아나 페르난데스 / 호산나교회 교인

“오늘 들려진 말씀은 너무 놀라웠습니다. 저는 죄인이라는 생각에 갖혀 있을 때가 많았는데 오늘 말씀이 그 생각에서 저를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야곱이 자신을 바라보면 연약한 사람에 불가하지만 어머니의 약속을 믿을 때 복받는 사람이 되는 것처럼, 저도 제 모습을 보면 허물이 많고 부족하지만 저는 말씀 안에서 의인이 되었고 이미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듣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나 페르난데스 – 호산나교회 교인) 

라우라 로드리게스/ 호산나교회 교인
라우라 로드리게스/ 호산나교회 교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창단 초기에 작고 부족해 보였지만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종의 약속 안에서 끊임없이 연습하고 준비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을 가지고 달려나가면 하나님이 이번 콘서트를 성대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강사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서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예전에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 그 말씀이 마음에 정확히 믿어졌습니다.” (라우라 로드리게스/ 호산나교회 교인)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파나마교회 이승재 선교사는 “’땅끝까지 복음을, 끝날까지 주님과’라는 하나님이 종에게 주신 약속이 이루어지는 중남미 4개국 순방 일정 안에 파나마도 속해 있어 감사하고 이번 그라시아스 합창단 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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