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철쭉실버대학, "2023 백세! 힐링 실버 효잔치"
[의정부] 철쭉실버대학, "2023 백세! 힐링 실버 효잔치"
  • 손지애
  • 승인 2023.05.0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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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의정부교회는 5월 3일 오후 2시, 의정부청소년회관에서 「백세 힐링 실버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고 삶의 보람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의정부 철쭉실버대학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일일 휴가를 내고 방송, 차량, 안내 등 봉사하는 형제자매들
형제자매들은 휴가를 내고 방송, 차량, 안내 등 함께하며 일일 봉사 해주셨다.

행사장에는 의정부 시내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어르신들 300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고 효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이 축사를 하였다. 

후원으로 이뤄진 샘들터 난타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하였다.
후원으로 이뤄진 샘들터 난타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하였다.

이날 행사는 철쭉실버대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팬플룻듀엣, 강화경 댄스강사의 건강체조, 실버댄스팀의 댄스, 난타공연, 허소영 명창의 민요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 강화경 강사의 동작 하나 하나를 따라하며 즐거워했고, 신명 나는 민요 가락과 추임새가 어우러진 허소영 명창의 공연에는 어깨춤을 덩실거리며 행복해했다. 특히 “사랑해요. 엄마” 단막극을 영상으로 보며 울고 웃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사랑해요 엄마"  단막극을 시청하며 많은 분들이 울고 웃으며 눈시울을 적셨다.

마인드강연 시간에 철쭉실버대학 홍성호 학장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하였습니다.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마음이 있습니다. 평소에 마음을 훈련하고 길들인다면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그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마음이 교류해야 합니다. 전기가 흘러 능력이 되는 것처럼 마음의 대화는 행복을 만듭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을 때 비로서 사고할 수 있고 교류할 수 있는 겸비한 마음이 만들어집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철쭉실버대학 홍성호학장의 마인드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청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난타도 좋았고 건강체조를 하는데 옛날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학장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고 가족들과의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저도 실버대학에 나가서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녹양힐스테이트경로당 회장)

“실버 효 잔치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인 저도 비슷한 연배로 잠시 회한에 젖었습니다. 노인들이 이룩한 피땀 흘린 고통을 알겠습니까! 이런 행사를 기획한 그 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예수님 사랑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지붕환)

의정부교회는 앞으로도 실버대학을 통해 더 많은 실버들이 5월에 있을 서울대전도 집회에서 죄 사함을 받아 삶에 행복으로 가득하길 소망한다.

실버대학 교사들이 한땀한땀 준비한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셨다.
실버대학 교사들이 한땀한땀 준비한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셨다.
아침 일찍 모여 도시락과 선물을 준비하는 실버교사들
아침 일찍 모여 도시락과 선물을 준비하는 실버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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