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한 나라를 바꾸는 힘, 마인드교육이 이끌어가는 잠비아의 미래
[잠비아] 한 나라를 바꾸는 힘, 마인드교육이 이끌어가는 잠비아의 미래
  • 박서영
  • 승인 2023.06.10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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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비아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잠비아 공무원 서비스부 면담
- 꾸준한 인연을 통해 지속적인 복음 및 마인드교육을 전해 온 공군 본부에서의 교육
- 마인드교육 훈련에 대해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던 교육부, 청소년부와의 면담 및 마인드교육

2023년 5월 31일부터 6월 2일, 잠비아에서는 코퍼벨트 국립대학교 마인드교수팀이 정부 각 부처 고위 공무원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잠비아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잠비아 공무원 서비스부 면담]

잠비아 공무원서비스차관 및 국장과 만나는 마인드교수팀의 모습.
잠비아 공무원서비스차관 및 국장과 만나는 마인드교수팀의 모습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길을 열어가심에 따라 마인드교수팀은 먼저 잠비아 공무원 서비스부 차관 및 국장을 만났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국에서 온 황지윤 전도사, 잠비아 지부장 우승윤 선교사가 배석하여 현 잠비아 대통령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마인드의 변화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잠비아 안에서 오랫동안 마인드교육을 통해 실제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었음을 설명하며, 이 마인드교육을 정부 시스템상에 도입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행될 경우 향후 10년간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확신했다. 그리하여 모든 공무원의 채용과 교육 훈련을 담당하는 공무원서비스부야말로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기에 가장 적절한 부서임을 설명하며 정부에 있는 모든 국장과 부국장들이 시기와 인원을 조율하여 한국으로 파견 교육을 받을 것을 제안하였다.

잠비아 공무원서비스 차관 및 국장에게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교수팀.
잠비아 공무원서비스 차관 및 국장에게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교수팀

차관은 매우 진지하게 발표 및 제안을 경청하며 특히 한국 정부에서 시행한 새마을운동에 큰 반응을 보였다. 차관은 “여러분들이 정말 적절한 시기에 저희를 찾아와 주었습니다. 모두가 마인드 변화에 대해 강조하지만 누구도 그에 따른 정책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찾고 있던 중 여러분이 우리를 찾아와 주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한국에 파견하여 큰 변화를 이끌어줄 마인드교육을 배우고 싶습니다.”라며 마인드교육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대한 빨리 실무 모임을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를 먼저 제안하며, 자신 및 국장 두 명을 한국에 파견하여 먼저 마인드교육을 배우도록 지시하였다.

 

[꾸준한 인연을 통해 지속적인 복음 및 마인드교육을 전해온 공군 본부에서의 교육]

1일 오전, 코퍼벨트 마인드교수팀은 공군 본부에 방문하여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잠비아 공군과의 인연은 2022년 3월부터 이어진 것으로, 당시 센터 준공식을 위해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잠비아 공군 본부를 방문하여 장성급 고위 간부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때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연 채플린(대령)은 2022년 7월 한국 세계대회에 참가해 CLF 말씀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이후 계속해서 교제 및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공군 본부 채플린 교육에 마인드교수팀을 초청했다.

2022년 3월, 공군 본부에서 마인드교육 및 복음교제를 했던 박옥수 목사.
2022년 3월, 공군 본부에서 마인드교육 및 복음교제를 했던 박옥수 목사.

이에 코퍼벨트 마인드교수팀이 공군 본부를 방문해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자원봉사자들의 댄스 공연 및 플루트 연주에 이어 코퍼벨트 마인드교수팀에 속해 있는 신광호 선교사가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움으로써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의 한계를 넘어 미래를 향한 꿈과 소망을 갖게 되는 새로운 마음의 변화를 강조하였다.

신광호 선교사의 특별 마인드강연 이후 한국 마인드교수팀과 잠비아 공군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신광호 선교사의 특별 마인드강연 이후 한국 마인드교수팀과 잠비아 공군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번 교육에는 약 30명의 군 장병 및 직원이 참석하여 마인드강연을 들었다. 이들은 대부분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에 진행된 교육과 플루트 연주에 마음을 열고 이러한 마인드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기를 요청하였다.


[마인드교육 훈련에 대해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던 교육부, 청소년부와의 면담 및 마인드교육]

교육부 장관 및 국장과의 면담에서 마인드교수팀이 교사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 및 국장과의 면담에서 마인드교수팀이 교사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일 오전, 공군 본부에서의 마인드교육 이후 마인드교수팀은 교육부로 이동했다. 마인드교수팀은 교육부 장관 및 몇몇 국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해당 면담에서 황지윤 전도사는 1960-70년대 한국의 경제상황을 예시로 들며 짧은 시간 안에 급격한 성장을 이룬 한국의 기적에는 마인드의 힘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마인드교육이 매우 큰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황지윤 선교사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사막을 걷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에서 같은 무덤을 보았어도 아버지와 아들의 마음이 전혀 달랐던 것처럼 같은 상황을 공유해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인드교수팀은 이번 면담에서 교육부의 수많은 컨퍼런스에 마인드팀을 초청하여 강연하여, 모든 교사들이 마인드교육의 개념을 알게 하고, 정기적으로 강사를 초청하여 전국 마인드교육 컨퍼런스를 하여 우수교사들을 선정하여 한국에 파견훈련 하기를 제안했다. 또한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1~2년간 마인드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마인드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조사해 보도록 제안하였다.

이에 장관은 동의하며 이와 더불어 잠비아 내에서 훈련을 받을 때 교사들이 수준 높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강사를 초청하여 하나의 행사를 만들어 교사들을 훈련시키기를 요청했다. 또한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국장들에게 제안하였다. 교육부 장관은 지방 교육청과 협의해 교사들의 교육 훈련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마인드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부 장관 및 국장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한국 마인드교수팀의 모습.
교육부 장관 및 국장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한국 마인드교수팀의 모습

금요일 오전, 목요일에 진행되었던 면담 이후 교육부 장관의 지시로 모든 국장 및 부국장이 마인드교육을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해당 자리에는 코퍼벨트 국립대학교 마인드교수팀, 잠비아 지부장 우승윤 선교사, 황지윤 전도사가 참석했다. 마인드교육 발표를 맡은 황지윤 전도사는 에디슨의 사례를 들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에디슨이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수준의 지능이라는 판정을 받고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되었을 때, 에디슨의 엄마는 에디슨을 바보로 보지 않고 오히려 너무 똑똑해서 그런 것이라고 믿고 에디슨을 교육시켰다. 이는 결국 에디슨을 역사에 남을 발명왕으로 만드는 것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떠한 관점을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의 상황 또한 달라질 수 있다. 황 전도사는 마인드교육이 이처럼 사람의 인생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침을 강조하였다. 이에 참석한 많은 국장 및 부국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교육부뿐 아니라 다른 부서의 모든 공무원들에게도 마인드교육을 제공하기를 추천하였다.

이번에 열린 잠비아의 여러 국가적 집단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은 잠비아가 앞으로 크게 발전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준 목사는 마인드교육에 말씀을 접목시켜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잠비아에서 열렸던 마인드교육을 통해 잠비아가 소망스러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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