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 실버들에게 최고의 숲 체험 캠프 선사
[안중] 실버들에게 최고의 숲 체험 캠프 선사
  • 이정아
  • 승인 2023.07.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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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집회에 연결된 실버들이 캠프 참석
- 잊지 못할 숲체원 캠프
- 실버캠프와 안중집회 초청을 준비하기 위한 소망스러운 캠프

기쁜소식안중교회는 실버캠프와 안중집회 초청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11과 12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국립춘천 숲체원에 안중실버들을 초대해 37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춘천숲체원 나들이 안중실버들

5월 성경세미나에 초대되어 말씀을 들었던 실버와 함께 버스에서 ’크게 될 놈‘ 영화를 관람했다. 자신의 생각을 믿고 악한 길 속에 빠져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의 모습과 그를 조건 없이 사랑한 어머니의 모습에 실버들은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나무보드를 활용한 집중력과 신체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미션, 슐런
게임 전 몸을 풀고 있는 안중실버들

1일차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어 스트레칭, 방방곡곡 하이킹, 전래놀이로 두 팀으로 나뉘어 윷놀이, 팽이돌리기 게임으로 이어졌다. 온몸으로 윷을 던지며, 잡고 잡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즐기는 모습은 실버들에게 어릴 적 경험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시간이었다.

하나둘셋에 맞추어 팽이 돌리기 게임을 하는 안중실버들
윷과 모를 던지며 판승으로 어깨춤을 추고 있는 안중실버들
원반던지기(플라잉디스크)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안중실버들

둘째 날, 새벽부터 산책로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 슐런게임으로 실버들에게 잊지 못할 숲체험 캠프였다. 처음하는 게임이었고, 배우고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해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로를 걷고 있는 안중실버들

참석자 허영월 씨는 “평생에 숲체원에 처음 왔는데 프로그램도 재미있고 산이 너무 아름답고 공기도 좋다.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숙소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친구들에게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소를 나누며 행복해하는 안중실버들 "사랑해요"

공희식(78) 씨는 “우리들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나의 희망이다. 윷놀이하면서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고 즐길 수 있었다. 소외되고 외로운 실버들을 초대해줘서 정말 고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1등으로 초대해달라. 데리고 오지 않은 옆집 친구와 복지관 친구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아들에게도 이곳에 예약해서 일주일 동안 한 번 더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숲체원에 참석한 실버들은 “이번 캠프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며,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자주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오겠다”고 전했다.

안중교회 전광현 목사는 “이번에 숲체험 캠프에 참석했던 실버들이 계속해서 연결돼 실버캠프, 행복노인대학 개강식, 9월 안중집회에 초대해 말씀을 듣고 구원을 얻어 교회에 더해질 부분에 하나님 앞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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