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의 장벽을 넘어 마음이 연결돼 모든 참가자에게 행복과 소망을 선물하다.
- 한국에서의 복된 만남, 복음의 연결고리가 되다.
기쁜소식동울산교회 부인회에서는 9월 24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주민 여성들을 위한 '마인드 행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우즈벡,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지 출신 70여 명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주민 여성들과 자녀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폭넒은 교류와 사귐을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안태형 목사는 ‘마음의 힘’을 주제로 사막을 여행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서두로 "아들에게 절망이 왔지만 아버지의 마음이 흘러 들어와 연결됐을 때 새 힘을 얻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연결됐을 때 소망이 찾아왔듯이 서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고, 어떤 일을 만나든지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마음의 교류를 하면서 행복한 희망을 얻고, 앞으로 계속 사귐 속에 교류해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으로 제가차기, 윷놀이, 달고나,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복주머니 만들기를 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통과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팀별 보드게임은 원활한 게임 전달을 위해 미리 나라별로 언어를 번역해 함께 읽으면서 진행돼 언어의 장벽없이 기쁨으로 하나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한국의 문화를 즐겁고 쉽게 익히는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교실은 모든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울산 부인회는 다문화 근로자들과 이주민 여성들과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눈높이 프로그램 개발로 올바른 마인드 함양과 교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