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교회에서는 9월28일 부터 10월1일 까지 3박 4일간 멜버른 도시에서 2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Lake Eildon이라는 곳에서 청소년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장소는 Lake Eildon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호주 야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호주 멜버른 지역은 현재 봄에 접어드는 계절이라 춥기도 했지만, 3박4일간 따뜻하고 비가 내리지 않아서 캠프를 위해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는 멜버른 은혜교회 성도들 25명과 새로운 참석자가 10여명 참석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오전시간과 저녁으로는 말씀을 듣는 시간, 오후로는 액티비티와 그룹교제를 통하여 말씀과 교제를 나누고 운동을 하며 알찬 시간들을 보냈다.
오전과 저녁시간에는 양반석 선교사가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복음을 전하였고 오후에는 미니 올림픽과 워터 올림픽을 통하여 서로간에 서먹한 마음을 깨뜨릴수 있었다. 저녁에는 멜번 은혜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음악회와 탈렌트쇼를 통해 노래와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참석자의 마음에 기쁨을 주었다.
셋째날 오후에는 세례식이 있었다. 구원을 받았지만 세례를 받지 못한 성도들과 캠프를 통해 구원을 확신한 참석자들이 세례를 받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실외 텐트안에서 숙박을 하는 캠프였기때문에 날씨와 모임장소에대한 제약이 많았었지만 하나님께서 3박4일 동안 하늘을 주관하셔서 따뜻한 날씨와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기에 너무 완벽했던 날씨였다.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느낄수 있었고 무엇보다 복음이 전해지는 이 캠프에 기존에 연결되었던 청년들과 새로운 참석자들 마음에 복음이 확실히 심겨질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했다.
청소년 캠프를 통해 새로운 청년들이 연결되어 구원받고 앞으로 교회와 복음안에서 하나님께 이끌림 받아 복음의 군사로 거듭나는 소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