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실내체육관 집회, 강사초청 메세지 (text)
잠실실내체육관 집회, 강사초청 메세지 (text)
  • 구지원
  • 승인 2003.05.0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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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잠실실내체육관, 박옥수 목사초청 복음대전도 집회
강사 초청 메세지 (tex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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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경에 보면 베드로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서 전환점이 한 번 왔습니다.
어느날 베드로는 만찬석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예수님께서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다 주를 버릴찌라도 나는 주를 버리지 않겠나이다"하고
힘있게 말했습니다. 그 후 몇 시간이 못되어 베드로는 계집종 앞에서
예수님을 세번 부인하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르게 되었지요.

여러분, 그것이 우리가 볼 때는 베드로의 큰 실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 베드로가 올바른 믿음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는 계기를 만드셨습니다.

이런 계기가 있어야 합니다.

시몬 베드로는 그 전까지 자기를 믿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다 주를 버릴찌라도 나는 버리지 않을거야,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다 주를 버릴찌라도 나는 주를 버리지 않겠나이다`하는 그 말은,
주의 은혜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자기를 믿는 마음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날 예수님을 세번 부인하면서 자기를 믿는 그 마음이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 때 비로소 자기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 바로 사도행전으로 이어지면서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 앉은뱅이를 고치고,
애니아를 중풍병에서 일으키고 또 죽은 도르가를 살리고,
옥문을 여는 그런 큰 하나님의 역사를 베드로는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이 누구든 신앙생활 하면서 한 번씩 계기가 필요합니다.

그 계기는 왜 필요하냐면 자기를 믿는 믿음을 무너뜨리는 그 시기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세번 에수님을 부인하면서 자기를 믿는 믿음이 다 무너졌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무너져 버리니까 예수님이 그 안에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 나오고 신앙생활을 하지만,
자기가 전적으로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열심히 기도하고 자기가 노력하고 자기의 어떤 것을 의존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큰 집회를 허락하셨는데
이번 집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내 마음에 나를 무너뜨리고 예수님의 왕국을 쌓아가는지
이제 내 의지나 노력으로 하는 일이 끝나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내 마음에 일하실 수 있는지
그 이야기를 통해서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이 일을 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죄를 씻으면 완벽하게 씻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행한다면 완벽하게 행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완벽하게 할 수 없지만
그러나 우리는 쉬고 우리 안에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실 때
무슨 일을 하시든지 완벽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 속에서 여러분의 신앙에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끝나고
예수그리스도께서 일하시게 되기를 정말 바랍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어떻게 예수님이 여러분 속에 살아 일하시는지 듣고 믿음을 얻어서
이제부턴 여러분이 일하시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이 여러분 안에서 일하시는 그런 귀하고 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 자신도 참 오랫동안 내가 의로워지려고 애썼고,
내가 율법을 지키려고 애썼고 내가 충성하려고 애썼고 내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그게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나를 포기하고 예수님을 의지할 때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내 삶을 바르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온전하게 해 주시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바라면서
집회에서 여러분을 뵙기를 바라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들이 준비한 집회가
여러분을 위한 집회를 되기를 바라고
꼭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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