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일 KBS 성경세미나> 각 교회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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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승인 2003.05.24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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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교회에서>
"이 집회는 이단이라고 들었는데 언론이 박목사님을 집중하는걸 보니 여기 뭔가가 분명히 있다는 마음이 들어서 꼭 가봐야 겠습니다."

그분을 찾아가 얘기를 하는 도중 종교생활은 오래 했지만 믿음이 없어서 신앙생활이 힘들다고 우시려고 하시는 아저씨를 보면서 하나님이 이런 분들을 위해 집회를 준비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또 차량광고를 하면서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불러 차를 세웠더니 "이번 주부터 집회를 합니까 나 이 집회에 가야합니다" 하시기에 다음주부터라고 하고 연락처를 받았어요.

주로 윗 반송과 아랫 반송에서 가판전도를 했는데 거의 같은 장소에서 가판을 하다보니 여러분들이 소책자를 읽어보고 다른 책으로 교환해 가서 읽고 교제가 되었어요. 그 어느 때보다 교회속에 힘있게 일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었어요.

<동부산교회에서>
외국인 남자분과 한국여자분을 가판 대에서 만나 교제가 되었어요.
한국아내되는 분은 친정과 불화가 잦아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이셨어요. 가판 대에서 받은 책을 들고 가셔서 읽어보니 마음을 자세히 지적해 놓아서 불평하던 마음이 잔잔해졌는데 장로교에 다니는 친구에게 그 책을 보여줬더니 장로교목사님이 하시는 말 "그 책 버리십시오 이단입니다." 라고 했대요.

그런데 이 좋은 책이 왜 이단이냐 하는 마음이 들어 미국 남편과 함께 저희 교회에 찾아오셔서 교제를 하게 되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미국남편은 12살 때 이미 복음을 들은 분이셨어요.
한번속죄로 구원 받는 걸로 아는데 많은 교회들은 그런 말씀을 안 하더라고 하시며 예배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이게 맞다! 이제야 고향에 온 것 같습니다"
하면서 반가워하셨고 아내 되는 분도 다른 여러 교회를 다녀봤지만 죄인까지는 얘기를 해주는데 의인이 되는 얘기는 이 교회에서 처음 들었다며 기뻐하셨다. 물론 구원도 받으셨구요

이번 집회는 전과 다르게 말씀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계속 이어졌고 미리 개인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기도 했다.
신문 전단지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1, 2, 3권의 위력도 실감하면서 삶에 지치고 고달픈 사람들이 많음을 하나님이 보여주셨다.

특히 박목사님이 압곡동에 계실 때 그곳에서 알던 분들이 부산에 많이 정착해서 사시는 것 같다. 전도를 하다보니 여러곳에서 압곡동의 목사님을 기억하고 반가워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부산대연기자 : 이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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