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화) - 3차 여름수양회 솔밭 저녁 말씀
8.12 (화) - 3차 여름수양회 솔밭 저녁 말씀
  • 구지원
  • 승인 2003.08.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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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2(화) 임민철 목사님 저녁 말씀 / 요한복음 8:31 - 47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우리 마음에만 임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복을 입을 수 있을까요.

본문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종이 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요 8:3)
그들은 `주인`의 마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자유케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어떤 능력도 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의지가 없는 사람을 종이라 하고,
자신의 주관대로 행하고 사는 사람을 우리는 주인이라 합니다.

본문의 유대인들은 주인의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여러분 역시, 종의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불행의 길을 걷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에베소서 2:3)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사는 삶은 주인의 삶입니다.
누구도 이런 삶을 불행으로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모두가 이런 삶을 원하면서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앞에 내 원대로 해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우리가 언제 불편을 느낍니까?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할 그 때 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내 마음대로 살도록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대로 이끄는 무엇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마귀입니다.
내 욕구대로 사는 삶은 이미 마귀에게 속한 삶입니다.
마귀는 인생을 그의 종으로 삼을 때 각자 육체의 원하는대로
살게 해 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자유라며
우리들을 그의 종으로 속이고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찾아와 우리를 주인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자유케 되어야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게 했습니다.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 할 때, 송사를 인정해 주는 모습을 봅니다.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도 철저하게 자신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 되어 있습니다. 어리석게도 내일 파멸할지언정,
지금 이 순간만 즐겁고 내가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사단은 이 순간에도 자주 우리의 마음을 도적질 합니다.
우리 말이 옳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살인, 간음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내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스스로 주인되기 원하는 마음입니다.

요한 1서 5:4 에서는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입혀주기 원하셔서 군사로 부르지만,
사단은 우리를 파멸로 몰고 가기 위해 우리를 높힙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그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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