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아르헨티나]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한송이
  • 승인 2005.06.09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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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9)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약하고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6/2 저녁 말씀)



안녕하세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입니다~!
이번에 6/2-6/5일까지 LA의 박정수 목사님을 모시고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칠레와 우루과이에서도 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들이 와주셔서 집회하는 4일동안 박목사님과 사모님, 종들 곁에 있으면서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단기들을 모아놓고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 자신에게서 벗어나는 것 그거 하나 배울 수 있다면 1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그 말씀과 일본에서 선교하실 때 다른 게 아니라 주님 앞에 나가는 걸 배웠다는 말씀을 들으며 우리가 여기에서 많은 것을 하려고 노력할 게 아니라 내 자신 하나만 벗어나는 걸 배워도 참 가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집회 매 시간마다 많은 영혼들이 오셔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3월에 있었던 박옥수 목사님 대전도집회 때 오셨던 분들이 다시 오셔서 말씀을 달게 듣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했습니다. 그 중 한 할아버지는 이번에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지 형제자매들도 말씀을 통해,또 목사님 사모님과의 교제를 통해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참 감사해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물리치료에 대한 예를 드시면서, 내가 나를 꺾으려면 조금밖에 못 꺾지만, 물리치료사가 나를 꺾어줄 때 그 순간은 아플지라도 내 굳었던 팔이 꺾이며 치료가 되는 것처럼, 내 마음도 내가 꺾는 게 아니라 교회가 날 꺾어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금보다 불순물이 더 많이 섞인 것이 14K인데 이 14K가 뜨거운 도가니에 더 들어갔다 나오면 불순물이 제거되고 24K 순금이 된다고 하시면서 이 14K를 24K로 만들어 주는 곳이 바로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농부가 밭을 가는 것, 금 세공업자가 금을 도가니에 넣는 것, 물리치료사가 물리치료를 하는 것. 그것이 고통입니까 기쁨입니까? 주님은 우리들에게 이 기쁨을 주기 위해서 우리 마음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절대로 교회를 여러분의 눈으로 보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종이 용광로에 넣을 때, 마음의 밭을 갈아엎을 때, 사단은 ‘종이 날 미워해서 그래..’생각을 집어 넣습니다. 하지만 내 눈이 아닌 마음을 열고 주님의 눈으로 보면 나의 불순물을 없애주는 교회와 종이 너무나 아름다운 겁니다. 교회와 종이 여러분 마음에 정금같이 서기를 바랍니다.”
그 짧은 4일동안 우리 마음에 또 한 분의 종이 심겨졌습니다. 이렇게 한분 한분 종들을 대할 때마다, 그 마음의 하나님을 볼 때마다 우리에게 이런 교회와 종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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