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합창단 인터뷰(3)/은평집회-송일용전도사
기쁜소식합창단 인터뷰(3)/은평집회-송일용전도사
  • 서울기자연합
  • 승인 200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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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은평문화예술회관 집회때 찬송을 부르신 기쁜소식선교회 합창단 중
왜관중앙교회에 시무하시는 송일용 전도사님의
간증을 들어봅니다.



들었던 예화인데요 요즘에 들어와서 마음에 생각되는 예화인데 한 피아니스트가 연주회를 가졌어요 연주가 끝나자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치면서 기뻐하고 또 사회자도 연주자에게 와서 "당신의 이번 연주가 성공적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니까 피아니스트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아닙니다"라고 하면서 손가락으로 누굴 가리키는데 사회자가 보니까 어떤 노인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는거에요 "저 분이 누군데요?" 라고 물어보니까 피아니스트가 예 바로 제 스승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이 피아니스트는 관중에게 마음을 맞추고 있지 않고 스승님에게 마음을 맞추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관중이 환호하고 격려를 해 주는것에 위로를 삼을수 있는데도 이 피아니스트는 그런것에 관여하지 않고 스승님에게 마음의 초점을 맞추고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는 그런 예화가 있습니다

저도 집회때 이렇게 와서 찬송을 하면 주님의 마음에 대해서 생각도 하고 또 뒤에 앉아서 들으시는 목사님도 살피게 되고 형제,자매님들도 은혜스럽게 듣겠지만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면서 하면 할수록 더 떨리고 부족함을 느낍니다

안했을때는 `하면 안되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해 보니까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할 수 없는 그런 연약함을 보면서 주님을 구하게 되고 기도하게 되고 주님의 마음에 젖을 수 있는 그런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부산대연교회에서 집회를 하면서 합창을 하는 사역자들끼리 이야기를 했는데 `조금 하다가 그만 두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들 찬송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마음도 많이 못 쏟고 소흘하게 여기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 찬송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마음이 들고 또 지역에 있는 교회도 우리보다 더 염려해 주시고 준비해 주시는 부분들을 보면서 내 마음에서 느낄 수 없었던 주님의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마음도 정했졌습니다

찬송은 입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우리가 부르는 입장에서 주님의 마음이 젖어야 하고 그 마음을 표현해 주어야 되는 위치에 있다 보니까 부담도 되었지만 그런 일들을 통해서 굉장히 마음에 도움이 되는것이 교회 일이라는 것이 그냥 앉아서 듣고 배우는것으로 되지 않고 실제로 부담스럽지만 맡겨진 일들을 하다보니까 또 기도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우리의 마음이 넓어지고 자라가는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합창단 찬송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19:45:30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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