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 배우며 3월 성경 세미나 준비
몽골어 배우며 3월 성경 세미나 준비
  • 최고관리자
  • 승인 2007.02.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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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몽골에서 지내는 동안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 '가르쳐주고 생각나게 하신다'는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만 하면 복된 한해가 될 것 이라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저희들은 새벽시간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두분의 선생님께 몽골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3월에 있을 박목사님 성경세미나 및 GNC 1차 워크샵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센베노(안녕하세요)"
"비 설렁거스 어요텅(저는 한국 대학생입니다)"
"비블링 세미나르, 유비팔라스 이레레(성경세미나,UB Palas로 오세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이 세마디 뿐이지만 젊음을 팔아 몽골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고 있습니다. 첫날 국립대에서의 홍보는 놀랍게도 100명이 GNC를 신청했습니다. 추위, 구정, 방학, 부족한 언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몽골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느끼면서 저희들 마음이 녹았습니다. 저희들은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그 모습과 상관없이 순간 순간 성령이 도우시고 일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몽골교회에 차가 없어서 이동시 버스를 이용하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몽골에서는 처음 있는 버스안 홍보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우리 생각과는 달리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박목사님 성경세미나 및 GNC 1차 워크숍을 홍보하고 준비하면서 만났던 몽골사람들을 보면서 이들의 삶이 소망이 없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8일 뒤에 있을 박목사님 집회를 통하여 몽골 땅이 복음의 장이 될 것을 생각하면 저희 마음에 소망이 생깁니다. 몽골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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