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IYF] 서울대 MINI 컬쳐 소식
[서울대 IYF] 서울대 MINI 컬쳐 소식
  • 한선교(foryouashot)
  • 승인 2007.05.1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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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부터 16일 까지 서울대학교에서 미니 컬쳐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서울대학교에서 귀국발표회를 하시고 싶어 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으로 장소를 구해 보았지만 ‘대강당을 빌리기엔 IYF의 규모가 너무 작다’ 는 이유로 장소를 빌리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서울지부에 계신 서울대학교 동문 형제님들과 함께 찾아가 보았지만, 같은 이유로 결국 문화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할 수 없도록 결정이 났습니다.

그 이후, 뜻 밖에 5월 축제를 준비하는 축제준비위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IYF 죠? 학교 축제 기간에 동아리들이 주최가 되어 부스를 설치했으면 좋겠는데 IYF도 하시겠습니까?”
“그럼요, 크게 해도 됩니까?”

결국 귀국발표회를 못하게 되었던 문화관 앞 마당에서 소규모 컬쳐를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6개의 천막을 설치했는데, 너무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행사 첫날인 14일, 아침엔 날이 맑았지만, 천막을 치기 시작한 10시쯤부터 날이 흐려저서 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대학본부 앞 마당에 각 동아리에서 설치해 놓았던 천막들이 뒤집어지고 비가 쏟아졌습니다. 우리가 설치한 천막도 뒤집어지고 그림이 날아가고,현수막이 번지는 등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성훈 목사님의 ‘기도가 열매를 맺는다’ 는 말씀이 기억나서 삼삼오오 모여서 기도 하면서 날씨도 좋아지고, 저녁에는 서울지역 라이쳐스 패밀리, 아카펠라, 댄스등, 열정적인 무대를 열었습니다.

본부 앞 잔디 밭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던 많은 학생들은 신선한 댄스를 보면서 많은 호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중엔 Good News Corps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도 많이 있었고, 즉석에서 컬쳐 자원봉사에 지원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둘째 날인 15일엔 하나님께서 맑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좀 더 일찍 공연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마음이 갈급한 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를 받기 원하시는 박방원 전도사님의 마음을 받아 둘째날에는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 안에 외국인들이 많이 마음을 열고 부스에 들어와 호감을 가졌고, 삼성동 COEX 28일부터 열리는 컬쳐에도 오고 싶다며 좋아했습니다.
또, 솜사탕 기계를 빌려서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게 되어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살 수 있었습니다.



이틀 동안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축제를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이 내일 하루 영혼의 갈급함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쉼을 주실 것을 생각할 때 마음이 벅차고 소망이 됩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서울대학교 미니 컬쳐에 정말 많은 관심과 참여 혹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08 20:52:25 자유게쉬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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