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대덕]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둘째 날 소식
[4차-대덕]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둘째 날 소식
  • 박성종
  • 승인 2007.08.2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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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에서는 무더위로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었지만 대덕 수양관에서는 추위로 긴팔 옷을 입어야 했다.저녁마다 지역에서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합창과 리얼스토리로 마음을 열게 하였다. 특히 이번 차수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하면서 찬송과 연주에 매료되게 하였다.
사회를 맡으신 이헌목 목사님께서는 한 여름밤 그라시아스가 우리와 함께 한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강사이신 박옥수 목사님을 소개했다.“이번 수양회가 36회 입니다.박옥수 목사님은 36회(36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수양회 주 강사를 하고 계십니다.”박 목사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마가복음 5장 말씀으로 우리 가까이에서 일하시는 예수님을 증거해 주셨다.
(마가복음 5:35~43)“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 자체가 행복한 것입니다”예수님이 마음에 들어오신 후 한 번도 좌절한 적이 없으셨다던 목사님의 간증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사모하는 마음을 안겨주었다.군 시절, 제대를 위해 관물반납을 해야 하지만 반납할 것이 없어 매일저녁 소리치며 기도하는 가운데 군목을 통해 2300원이란 돈을 하나님께 응답받았던 일, Goodnews Corps 가나의 문혜진 자매가 공사를 하면서 척추를 다쳤지만 가장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독일의 병원이 연결이 되어 무사히 수술을 받았던 일과 댕기피버에 걸려 죽어가던 남경현 선교사를필리핀의 선교를 위해 그의 생명을 붙드셨던 일들...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고 암담한 일들이었지만 하나님이 모두 해결해 주셨다.사람은 하나, 둘... 열 가지는 잘 할 수 있어도 천 가지를 완벽하게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천 가지, 만 가지를 완벽하게 하실 수 있는 주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기도를 많이 해야 하는 게 아니라 구원을 받으면 그때부터 예수님과 하나이며 어떤 일을 만나든 예수님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야이로라는 회당장은 병든 딸로 인해 예수님을 모시고 집으로 가던 중, 예수님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댄 열 두해 혈루병을 앓는 여인과 만나 한참을 교제하게 된다.야이로는 얼른 예수님을 모시고 집으로 가고 싶지만 12년 동안의 일들을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덕분에 교제는 길어지고 야이로의 속은 타들어만 갔다.그 사이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딸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야이로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어려움이 몰려왔다.“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 5:36)세상에는 하나님의 신과 악한 영이 있는데 이들은 우리의 심령을 놓고 줄다리기를 한다.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느 편에 서느냐이다.딸이 죽었다는 절망적인 소리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야이로의 마음을 이끌어갈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다. 야이로가 예수님의 음성을 믿지 못했다면 딸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다.아내는 남편의 말만 들어야 한다. 남편 외에 다른 남자가 “같이 식사 한번 합시다, 제주도로 여행 한번 갑시다." 한다고 “네”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우리는 예수님의 아내가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만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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