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대덕] "하나님께서 물고기들도 저렇게 지키시는데...
[4차-대덕] "하나님께서 물고기들도 저렇게 지키시는데...
  • 박성종
  • 승인 2007.08.2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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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훈련반과 8명의중국형제자매님들이 버스를 타고 장팔리교회를 방문하고 또 노방전도를 다녀왔다.인솔하시는 목사님께서 이동하는 차안에서 박목사님께서 장팔리교회와 8리가 떨어진 장팔리 시장으로 복음을 전하며 다녀셨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같이 참석한 중국 단기 자매의 간증을 잠시 적어본다.“추운겨울에 이불도 없이 주일학교때 사용하는 궤도를 덮고 잠을 자며 이렇다 얼어죽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몰려왔었는데.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교회 뒷편 냇가에 가서 찬물에 세수를 할려고 하는데 얼음밑에서 헤엄을 치고 있는 물고기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물고기도 지키시는데 나를 지켜주시지 않겠느냐’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서 ‘믿음’을 얻은 간증을 듣게 되었는데, 어려운 형편속에서 하나님만을 찾게 되면서 믿음이 왔다는것을 알고 “아 ! 나에게도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이끄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중국형제자매님들고 한국형제자매님들이 가지는 주님의 마음을 동일하게 가진것을 보면 태어난 곳도 다르고, 다른 환경에서 자랐는데도 사람이 가지는 마음은 동일하다는것을 새삼 일깨워줘 감사했다.그런 마음으로 노방전도를 하게 되었는데 촌이라서 그런지 다들 일때문에 집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힘이 빠졌는데 큰 정자나무에 할머님들이 많이 계셨다.인사하고 사천에 오신 장로님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중국단기들은 할머니에게 중국에서 왔다고 하면서 몇마디를 했지만 말씀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중국말을 하는 사람이 이야기를 하니 그곳에 관심이 있는것 같았다,할머니께서 가지고 있던 사과를 먹어라고 주셨는데, 맛있게 먹고나서 감사하다며 중국단기들이 중국노래와 한국노래를 한곡씩 불렸는데 좋아 하시고 박수를 쳐주셨다.오랜 시간 이세상에 살면서 자기는 열심히 살아왔지만 그 마지막에 갈곳이 지옥이라면 좋아할사람은 없다. 필시 억울하고 원통할것인데.. 그들을 볼때 진정 복음을 가진 우리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게으름과 형편속에 머룰려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장팔리교회와 그곳 노방전도에서 얻은 전도훈련반과 중국단기들의 또 한번의 동일한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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