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 사마리아 여자처럼
[서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 사마리아 여자처럼
  • 이은 기자
  • 승인 2015.06.0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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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첫째날

따뜻한 봄기운으로 움튼 연둣빛 새싹들이 어느덧 일렁이는 태양아래 초록이 짙어가며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5월의 마지막 날. 5월 31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주제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인천,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 상륙한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특별히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함께한다. 

 
 
세계최고의 합창단이 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따라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5월 26일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에서 대회 최고상인 혼성부문 1등상과 특별상을 거머쥐며 약속의 말씀대로 명실공이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우뚝 섰다.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성경세미나의 문을 활짝 열고 이헌목 목사의 기도에 이어 본격적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시작됐다. 이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첫 번째 스테이지로 ‘His name is wonderful’를 여성중창으로 노래했고 두 번째 스테이지로 플룻티스트 정해인님의 플룻 솔로 ‘참 아름다워라’를 연주해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잔잔한 감동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세 번째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이어졌다. 2년 전부터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국제 합창제 출전을 준비하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기량을 갖추게 됐다.
세계 최고 합창단이라는 큰 영광을 주신 주님만을 마음에 담고 이제 복음만을 위한 또 다른 새로운 꿈을 향해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은숙 단장의 지휘로 ‘성도여 다 함께’,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성자들의 행진’ 총 3곡의 합창 공연에 이어 앵콜곡 ‘Be still my soul’을 찬양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노래하는 것처럼 아름답게 울려 퍼졌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뜨거운 감동으로 가득 채우며 말씀 앞으로 그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마르크트오버도르프에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 되고 돌아왔는데 그 전에도 잘했지만 하나님이 도우시고 하나님이 최고의 합창단으로 세우신 이후에 다시 만나서 듣는 음악이나 노래는 천상의 소리를 듣는것처럼 너무 아름다웠고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하나님이 그 마음을 파시고 한계를 넘게 하시면서 하나님한테만 맡기고 자신들의 한계를 넘기 위해 싸워왔던 그 과정들이 보이니까 더 감동이 되고, 깊이 있는 마음의 찬송이 전달되니까 제가 마음에서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이미선(50) /동대문구 휘경동

 
서울지역 형제, 자매들은 지하철역이나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가판전도를 하며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 오전, 오후, 저녁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가판전도를 통해 서울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단지와 소책자를 전달하며 참된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온 마음으로 알렸다.

 
성경세미나 주 강사로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장 1절~9절 말씀을 전하면서 “성경이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변치 않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사마리아 여인의 마음에 맞지 않았지만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였을 때 여자의 마음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습니다. 물동이를 버리고 동네 가서 주님을 증거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원을 받고 예수를 믿는 귀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죄는 우리가 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못씻기 때문에 예수님이 씻으셨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의롭다',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 '너희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생각은 하나님 생각과 다릅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의 생각을 버리고 내 마음에 맞지 않아도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여러분과 하나님은 하나가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들어오셔서 여러분은 정말 놀라운 사람으로 변합니다. 마음이 달라지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며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변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이 이야기 했을때 그 마음에서 '영생을 얻는 샘물이 어디에 있나' 그런 생각이 올라올 수도 있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너무나 다른 내 마음의 생각이 올라오지만이 사마리아 여자는 마음에서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받고 그래서 은혜를 입는 그런 내용을 보았을 때,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은혜를 입은 사마리아 여자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그대로 받고 변화를 받는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성욱(34) /강원도 강릉시

 
 
곳곳에 활짝 핀 장미꽃을 보면 식물들도 땅을 뚫고 나오거나 새순이 나무껍질을 뚫고 나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식물들에게 주신 힘이다. 사람들의 마음에도 힘이 있으면 절망과 죄악된 마음도 이기게 되는데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을 통해 힘을 얻게 되길 소망한다.

 
이번 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5월 31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6월 3일까지 오전, 저녁으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서 6월 4일부터 6일까지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장소를 옮겨 오전, 오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200개 교회가 세워질 뜻과 계획 안에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시작점을 알리는 큰 신호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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