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6월 10일(목) 오전 7시, 볼리비아 교정청은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교정청 내 사회사업의 역할'을 주제로 볼리비아 <제4회 전국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온라인 화상채팅(ZOOM)으로 진행했다. 현재 미국 전도여행 중인 박옥수 목사는 교정청 마인드교육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마련했다.
1천여 명의 교정청 간부들이 마인드교육 참가를 위해 접수했고, 줌(ZOOM),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총 800여 회선 접속했다. 또한 중남미 여러 나라의 교정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총 4백5십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14개 TV 방송사와 라디오 방송사 26개 등 총 40개 방송사에서 박옥수 목사의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볼리비아 전국으로 생방송했다.
교육에 앞서 VIP 참석자들의 축하 인사말이 있었다.
지난해 마인드교육팀이 저희 교정청에 17개의 텔레비전을 기증하고 마인드 및 신학을 교육했습니다. 볼리비아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교육은 의심할 여지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자로서 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뀐다면 우리나의 공익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교육이 저희에게 너무 중요합니다. [프레디 마마니 라우라(Freddy Mamani Laura), 국회의장]
이 교육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우리 사회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사회적 이유를 교육하기 때문에 매우 놀랍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박옥수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살 실레스 바산(Cesar Siles Bazán), 법무부 부장관]
한국의 박옥수 박사님과 마인드교육팀에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단체는 저희에게 너무 중요합니다. 볼리비아 전체 교정청에 17개 교도소에 TV를 기증하고 있으며, 1만3천 명 이상의 재소자들이 신학과 마인드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그 재소자들의 삶을 바꾸는 일에 교육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계속해서 관심과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로갈 레난 끼로 까리사야(Roger Renán Quilo Calizaya), 교육부 디렉터]
축하 공연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볼리비아의 국민노래 ‘나의 조국 볼리비아(viva mi patria Bolivia)’를 불러 시작부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볼리비아 전체에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담당하고 있는 레네 발베르데(Rene Valverde) 전국 교도소 교육심리 및 사회복귀 담당자는 1차 마인드교육에 이어 4차에 걸쳐 사회를 맡고 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현대자동차, 성주 참외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예시를 들며 깊은 사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깊게 하지 않기 때문에 절망 앞에, 어려움 앞에 그대로 어려워할 수밖에 없는데, 이 마음의 세계, 특히 성경으로부터 온 깊은 사고력을 배운다면 분명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어릴 때 사고력, 자제력 교육을 하면 어른이 되어 배울 때보다 훨씬 쉽고 빠르다. 1차적인 생각보다 2차적인 생각이 훨씬 좋고, 2차적인 생각보다 3차적인 생각이 훨씬 좋다며 교도소에 이 교육이 들어가면 교도소가 바뀌고 (범재자가)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앞으로 교육부, 교정청과 의논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마인드 학과 설립, 교도소에 신학교 및 마인드학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교육을 마쳤다.
강연 이후 많은 이들이 박옥수 목사가 전한 사고력, 자제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소감을 보내왔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영적인 근본 치유가 필요합니다. 생각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그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성경을 통해 받으신 지혜로 생각하셨는데 우리도 그 지혜를 받는다면 근본적인 치유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교육은 정말로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볼리비아에 이런 교육을 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분명 이 마인드교육의 결실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릴리안 아라나(LILIAN ARANA), 상원 의회 국제 관계 대표]
박옥수 박사님의 강연은 실제 경험을 통한 매우 훌륭한 강연이었습니다.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마음을 바꾸는 이 교육은 재소자들의 삶을 바꾸는데, 너무 훌륭하다고 봅니다. 또한 저희 교정청 직원들에게도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마인드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펠릭스 마마니F(elix Mamani), 산타크르스 빨마솔라 교정청 보안담당]
박옥수 박사님은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 삶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 강연은 재소자들의 마인드를 바꾸고 진정한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저희가 교정청에서 업무를 더 잘 수행하는 데 좋은 가르침이 됩니다. [카렌 우가르테 부스타만테(Karen Ugarte Bustamante), 코차밤바 교정청 사회복지사 ]
볼리비아 지부는 어느새 볼리비아 교정청 마인드교육이 4회째를 마첬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교정청 관계자들이 마음의 세계, 즉 깊은 사고력과 자제력 그리고 교류를 배우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정돼 마인드교육이 볼리비아 중고등학교에 정규 교육으로, 대학교에는 마인드 학과로 채택되고, 교도소에는 신학교 및 마인드 학교가 설립돼 많은 학생들이 깊은 사고와 자제력을 배움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