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하나님이 나이지리아를 다 주셨다.
[나이지리아] 하나님이 나이지리아를 다 주셨다.
  • 김정은
  • 승인 2022.09.16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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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LF 및 성경세미나는 ‘나이지리아를 살리자’는 종의 마음을 따라 대형교회를 방문하고 감리교, 오순절교, 나이지리아기독교연합회 등 여러 기독교 단체들과의 연결을 통해 홍보했다.

나이지리아의 성도들은 “작은 이스라엘에게 큰 가나안 땅을 준비하신 하나님이, 나이지리아의 대형교단이 아닌 우리 선교회에 참된 복음을 주셨다. 나이지리아 전부를 우리에게 주셨다.”며 거리에 나가 전도하고 기도회를 통해 세미나를 앞두고 마음을 합했다.

9월 9일(금) 오후, 김기성 목사와 일행은 형제 자매들의 환영을 받으며 서부 아프리카 전도여행 토고, 베냉을 거쳐 세 번째 나라인 나이지리아에 도착했다.

CLF 및 성경세미나가 진행된 장소, 1만 명이 수용가능한 나이지리아 사도교회의 성전이다.

9월 10일(토)부터 9월 12일(월)까지 나이지리아 The Apostolic Church National Temple 에서 “The Way to the blessing of God (하나님의 축복에 이르는 길)”라는 주제로 CLF 및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강사 김기성 목사는 마태복음 8장 13절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의 말씀에 비롯한, ‘말의 힘’, '영감' 그리고 '반격'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우리의 말속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7절에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죄인 이라고 말을 하면 지옥에 가고, 의롭다고 말을 하면 천국에 갑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우리의 노력과 상관없이 예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해주신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앙의 문제나 가정의 문제에서 가지고 있던 "안된다"는 생각에서 "됩니다"라는 믿음으로 옮겨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The Apostolic Church, Olorunda (올로룬다 사도교회)  주일예배

다른 교단의 목회자가 강단에 서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사도교회 두 곳에서 CLF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강사 김기성 목사에게 주일예배 말씀을 부탁해왔다. 

9월 11일(일) 오전 올로룬다 사도교회에서 김 목사는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10:17-18)말씀을 통해  영원한 속죄제되신 예수님과,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사실을 전했다.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듣는 사도교회 성도들
The Apostolic Church, Olorunda (올로룬다 사도교회) 에서 예배 말씀을 전하는 김기성 목사

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사도교회의 전국 총회장 샘슨 에쿠투스 이그웨(Pastor.Sampson Ekwutus Igwe) 목사가 예배에 참석해 김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예배가 마치고 김기성목사 일행은 이그웨 목사를 저녁식사에 초대했고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원히 거룩하게 되었다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9월 12일 (월)  마지막 날, 김 목사는 '영원한 속죄'를 주제로, 히브리서 10장 14절을 펼쳤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거룩하게 살라는 말씀이 아니다 예수님이 거룩하게 해주셨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노력해도 거룩하게 살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거룩하게 해주신 것이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 날, 나이지리아 기독교 연합회 라고스주(CAN) 총회장, 아데비테 비숍(Bishop. Dr. S.T.V Adegbite) 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축사를 전하는 나이지리아 기독교 연합회 라고스주 총회장

“제가 이 곳에 온 이유는 모든 기독교 단체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제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연합회에 남아 있는 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할 의향이 있습니다”라고 CLF 프로그램의 축사를 전했다.

가운데 인물이 나이지리아 기독교 연합회 총회장 아데비테 비숍, 그의 왼쪽이 이번 세미나에 장소 대여 및 여러 부분에 적극 도움을 준 사도교회 부회장 및 오순절교단 연합회 회장 아오지데 목사이다.

3일 간의 CLF 및 성경세미나 일정과 맞물려 오전과 저녁으로 나이지리아 대표 교단 및 단체의 목회자 그리고 교정청장 및 재소자 교육 담당 재단 관계자와의 면담이 진행됐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재소자 교육 담당 Joy Bringers Foundation 설립자, Prison fellowship Nigeria 대표이사 면담

9월 10일(토) 오전과 저녁으로 세계경찰교정청장 포럼(PCF)의 대회장인, 김기성 목사는 재소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성 목사의 만남을 고대한 인물 중 한 명이 라고스 주 교도소의 재소자교육을 담당하는 Joy Bringers Foundation(기쁨을 주는 재단)의 설립자, 주드 박사(Dr.Jude Emme)다.  지난 7월,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경찰교정포럼(PCF)에 참석하여 김기성 목사를 만났다. 그는 포럼에서 마인드강연을 듣고 크게 감명을 받았으며, 이번 김 목사 방문 소식을 듣고 라고스 교정청장과의 만남을 주선하였다.

같은 날 저녁, 나이지리아 교도소 연합(Prison fellowship Nigeria)의 벤쓴 이사(Mr. Benson Iwuagwu esq)와 면담을 가졌다.

김 목사는 세계경찰교정포럼을 통해서 교도소 사역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이어, 케냐에서 교도소 내 신학교를 통해 재소자들을 목회자로 양성하고, 그들이 교도소 안에서 복음의 일꾼이 되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놀라워했다. 이어, 나이지리아에는 주 마다 교도소가 있는데 각 교도소에 마인드교육을 하며, 나이지리아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바램을 표현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교정청장, 프리드먼 벤 라비 (Rev. Freedman Ben Rabi) 면담

9월 11일 (일)  오후, 김기성 목사는 라고스 주 프리드먼 교정청장(Rev. Freedman Ben Rabi)과 면담을 가졌다. 김 목사는 교정청장에게  평민의 죄, 대속죄일 (일년에 한번 죄를 씻는 날), 영원한 속죄 순서대로 안수복음에 대해 전했다.

이후 김기성 목사의 "당신은 거룩합니까?" 라는 질문에 교정청장은 "예, 거룩합니다." "의인입니까?"라는 물음에  "예, 의롭습니다." "온전합니까?" "네, 영원히 온전합니다."하고 구원을 확신했다.

"지금까지 신학교에서 말씀을 전했지만, 속죄제사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들은 이 말씀이 분명하고 완벽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또한 나이지리아에서 기쁜소식선교회가 무엇을 하든지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The Nigeria Apostolic Church (나이지리아 사도교회) 전국 총회장, 샘슨 에쿠투스 이그웨 목사 (Pastor. Sampson Ekwutus Igwe) 면담

9월 11일(일) 저녁, 나이지리아의 10,000명의 목회자를 대표하는 국가회장 S.E. Igwe 목사는 김 목사가 머무는 숙소에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 이후 김 목사는 성막과 세 가지의 제사, 매일 드리는 제사, 1년에 한 번 드리는 제사 그리고 영원한 제사에 대해 설명했다. 대속죄날, 대제사장이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속죄제물인, 염소에 안수한 것처럼 마지막 대제사장인 세례요한이 인류를 대신해서 세상 죄를 예수님께 넘겼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영원히 죄를 사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도교회 전국 총회장은 "단번에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구해 주셨고,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일을 끝내셨고 우리는 의롭습니다. 죽음 앞에 우리가 담대히 갈 수 있습니다” 라고 화답하였다. 

"영원히 온전케 되셨습니까?"하고 이어지는 김 목사의 질문에 이그웨 목사는 "저는 온전합니다. 그 사실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모든 일을 끝내놨습니다. 누구든지 이것을 깨닫게 되면, 이것은 기쁜 소식이며 복음의 진리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그웨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CLF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정보를 개인비서를 통해 전달해 달라 요청했고, 공식적인 초청을 통해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기독교 연합회 총회장,  아데비테 비숍 면담

9월 12일 (월) 오후, 나이지리아 기독교연합회(Christian Association Nigeria) 총회장, 아데비테 비숍과의 면담이 있었다. 사실상 독일에서 열린 회의 참석때문에 대전도 집회에 올 수 없었으나, 이번 CLF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예정된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앞당겨 출국했던 것이다. 

김기성 목사는 아데비테 비숍과 점심 식사 전, 한국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설명했다. 정주영 회장은 불가능한 형편 가운데 된다는 마인드를 가졌고, 한국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안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나이지리아의 발전을 거스리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아데비테 비숍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마음을 다 열었고, 11월에 있을 한국 대전도 집회에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참석자 간증

“오늘 저는 이곳에 와서 큰 축복을 받았고, 오늘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입으로 고백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님의 귀에 들리고 주님은 우리가 그의 보살핌에서 말한 모든 것을 그가 행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믿음 중에 특히 우리 아내들은 어려운 남편이 있을 때에도 우리 입에 있는 긍정적인 말이 실제로 남편을 변화시키거나 더 나은 남편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입에 능력이 있고, 하나님이 이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일을 말했을 때,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우리의 일상에서 항상 긍정적인 것 ‘됩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 메세지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키워줍니다(디오아로 몰로, 사도교회 집사).”

디오아로 몰로, 사도교회 집사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주신 영원한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죄가 사함을 받았고 이 죄사함을 받았음을 확신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I.A Falana 목사, 아프리카 교회 ifako-ijaye 교구 주교).”

영국 성공회에서 독립한 아프리칸교회는 1901년부터 시작되어 아프리카의 기독교 역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200만 명의 성도를 가진 큰 교회다.
라고스 주 아프리칸 교회 대주교를 대신해서  I.A Falana 목사(아프리카 교회 ifako-ijaye 교구 주교)가 세미나에 참석했다.

"예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그의 피로 거룩하게 하셨으니 짐승의 피로 더 이상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양을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뿐이라면. 십자가 없이는 구원이 없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제거하여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죄의 벽을 허물고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셨습니다. 구원은 예수님께서 인간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죄 가운데서 길을 잃었기 때문에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께로 구속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선물로 가져오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제가 오늘 예수님이 우리 죄의 속량을 위한 대속제물로 지불하러 오셨다는 이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David Onyeso 목사, 사도 교회)."

David Onyeso 목사, 사도 교회 전국 총회장 비서

기쁜소식선교회 나이지리아 성도 및 사역자들은 처음으로 대형교단과 연결되 CLF 및 성경세미나를 준비하였다. 나이지리아 기쁜소식 라고스 교회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아직 복음을 들을 사람들이 많이 남아 있는 나이지리아에 새로운 복음의 길이 열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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