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잭슨빌] 율법이 아닌 새 언약, 그것을 믿으십시오
[US 칸타타, 잭슨빌] 율법이 아닌 새 언약, 그것을 믿으십시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1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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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빌 교회_기독교 지도자 모임 참가 목회자 간증

잭슨빌 교회_기독교 지도자모임 참가 목회자 간증
율법이 아닌 새 언약, 그것을 믿으십시오.

강사 임민철 목사는 성경 히브리서 8장 7절˜12절을 인용하며 첫 언약인 율법에는 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세 오경을 줄여서 십계명을 율법이라고 부르는데 율법 그 자체에는 흠이 없지만 하나님의 온전한 율법을 행해야 하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흠이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기가 하는 신앙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신앙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다.

첫번째 율법을 폐하고 두번째 언약을 세우심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모세 오경을 줄여서 십계명을 율법이라고 부르는데 율법 그 자체에는 흠이 없지만 하나님의 온전한 율법을 행해야 하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흠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목사이지만 아내를 미워할 때가 많고 사역을 잘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셨는지보다 내가 무엇을 잘 했는지 못했는지에 관심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욥기 35장에서 하나님은 인간이 행하는 선과 악은 인간을 유익하게 하거나 해칠 따름이지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인간이 행해야 하는 율법이 무익했기 때문에 새로운 언약,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인간의 죄악과 연약함의 대가를 다 치르시고 돌판이 아닌 우리 마음과 생각에 "저희의 불법을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을 새겨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사람은 의로워졌고 온전해졌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보기에 부족하고 죄악된 모습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들은 이 복음을 전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람들이 오해하고 비웃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행위를 바꾸도록 이끄시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도록 이끄시는 귀하신 목사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워드 귄터 Howard Gunter 목사

 

작년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참석한 저는 음악도 아름다웠지만 삶의 경험을 빗대어 연극속으로 빠져들게 한 공연을 보며 너무 놀라웠습니다. 의상도 굉장히 훌륭했고 아름다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구성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안내를 하거나 공연장에 앉는 부분까지 잘 짜여있었습니다. 올해도 조이라는 형제가 사무실에 찾아왔는데, 오랫동안 교제를 했고 이번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는 앞으로 제가 사역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이 되는 것들을 얻고 싶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제가 도미니카에서 6년간 사역을 했을 때는 다른 문화로 인해,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큰 관심을 가져서 사역을 해서 많이 자랐지만, 미국 잭슨빌에 교회를 개척한 이후에는 새로운 사람들을 교회로 이끄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핵심을 짚었습니다. 우리가 생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해야 한다는 오늘 메시지를 정확하게 들었고, 이것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니고 교회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세워야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자신의 생각, 행위를 강조하는 잘못된 신앙과 예수그리스도만을 세워야 하는 말씀을 전했다. 목회자들은 그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들었다.
 

테드 M. 콜리 목사 부부 Ted M. Corley
시청에서 우연히 만난 콜리 목사 부부는 원로 목사이다. 박세영 목사 사모를 만난 적이 있는 부부가 먼저 기자팀에게 ‘한국에서 왔느냐?’며 반갑게 알아봐 주었다.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재차 초청하자 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하나님 앞에 죄와 불법에 대해 계속 고민해 왔다고 고백했다. 그래서인가, 강사 임민철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진지하게 경청했고 말씀이 끝나자마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기꺼이 응하며 ‘자신이 오늘 영혼의 축복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시청에서 만난 테드 콜리 목사 부부를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초청했다.

오늘 저녁 메시지는 아주 성경적이고 명료하고 제 영혼에 축복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우리의 눈으로 본 우리의 모습 말고 말씀이, 하나님이 이야기하는 우리의 모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의 문제가 예수님이 일하는 세계보다 우리 자신의 행위를 보고 자신에게 빠지는 경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짚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교회에서 사람들이 신앙의 척도를 말씀보다는 그 사람이 교회에 자주 나오는지, 무슨 봉사를 하는지,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는 봉사를 하는지, 그것을 신앙의 척도로 삼는데 그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하나님이 나에게 많은 부분들을 분명하게 가르쳐주셨는데 죄와 불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 중심에서 시작되는 것인데, 오늘 강사님이 말씀하신 새로운 두 번째 언약이 그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 오늘 메시지는 마음에 큰 힘을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좋았습니다. 내 마음에 약속의 말씀을 새겨주셨습니다. 달라스에서 열리는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도 그는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고민했던 죄와 불법에 대해 오늘의 메시지가 정확한 해답이라고 말하며 기뻐하는 테드 콜리 목사.

조나단 그라함 Jonathan Graham 목사
조나단 그라함 목사는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일찍 도착했다. 말씀을 듣는 내내 진지했던 그는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다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기자에게 “오늘 내가 의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전의 나와 오늘의 나는 굉장히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를 만나니 그동안 하나님께서 그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시려고 이끄셨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조나단 그라함 목사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

오늘 저녁 메시지를 들으며 하나님 앞에 의로워졌습니다. 이런 깨달음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전하는 복음은 굉장히 실제 삶에 영향을 미치고 효과적입니다. 메시지를 받아들이기 쉽게 전하셔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늘 여기 오신 목사님들이 강사 목사님의 질문에 대해 대답을 안 하신 분들도 있지만 말씀을 잘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칸타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전해질 메시지도 기대합니다. 요즘에 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 줄 잘 모르고, 심지어 교회에 왜 가는지도 모른 채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선하고 악한 행위가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안 되고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꼭 들어야만 합니다. 이 복음은 우리의 신앙을 정말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줍니다. 실제로 구원이 예수님께 전적으로 달려있는 것인데, 마치 자신의 행위에 달려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변질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되면 하나님이 자유롭게 일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분명한 복음의 진리를 알게 되면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복음이 사람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마음이 예수님과 가까워질수록 죄와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박세영 선교사님과 같이 일하고 싶고, 12월 달라스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참여해서 좀더 신앙적으로 깊은 교제를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음을 듣고 너무도 기뻐하는 현지 목회자들이 12월 달라스 집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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