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 수준의 공연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독일] "최고 수준의 공연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4.05.02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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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

 
독일 월드캠프의 마지막 날인 5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야훈데르트할레(Jahrhunderthalle)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되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노동절 휴일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공연 전 이름과 주소, 전화 번호 등을 이벤트 응모권에 작성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이번 칸타타를 향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월드캠프 참가자들과 시민들 1200여명이 공연장에 자리했고, 사회자의 칸타타와 합창단의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막이 올랐습니다. 2천 년 전 이스라엘의 고난 속에서 메시아가 탄생한 기쁨과 크리스마스 이브에 느끼는 가족의 사랑이 노래와 연극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독일어로 대사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독일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하기 위한 많은 준비를 했고, 관객들은 합창단이 전달하는 마음에 화답하며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합창단의 공연은 관객들을 2000년전 유대로, 크리스마스로 끌어들여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좋은 공연이였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2막과 스토리와 3막의 합창은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랑크푸르트 / 크리스티나 로트로)

 
최고였습니다. 정말 소름이 돋을 만큼 좋았어요. 최고 수준의 합창단의 공연을 이곳에서 들을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각 막마다 아름다운 순간들이였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프랑크푸르트 / 미하엘 슈나이더)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어머니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한국전에 참전한 존(John)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며 다른 사람과 마음이 흐르지 않아 고립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하나님과의 사이가 연결되면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합창단원들의 목소리는 정말 폭발적이었습니다. 이 합창단을 그 어느 합창단과 비교 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의 온 마음이 감동으로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뭐라고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메시지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가족 간에 문제가 있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거든요. 목사님의 이야기가 와 닿았습니다. (휙스트 / 케스틴)

 
너무 좋았어요. 저희 친구들이 먼저 전단지 받고 저희를 초대했어요. 세 막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또 엥콜곡으로도 들은 합창단 노래들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다면 반드시 참석할겁니다. 감사합니다. (마인츠 / 노이바우)

 
 
공연 이후 웃는 얼굴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멋진 시간을 선사해 준 합창단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음반 CD를 구입하는 등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큰 만족을 보였습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체코와 독일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성황리에 공연되었습니다. 합창단이 부르는 음악을 통해 마음이 부드러워져 복음이 많은 유럽인들에게도 전해질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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