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광보 선교사 초청 CLF 및 성경세미나
[뉴질랜드] 이광보 선교사 초청 CLF 및 성경세미나
  • 오은택
  • 승인 2024.03.15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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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뉴질랜드 기쁜소식오클랜드교회에서 이광보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9일 뉴질랜드의 최대도시인 오클랜드 시에 위치한 위리커뮤니티홀(Wiri Community Hall)에서 이광보 선교사를 강사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번 CLF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기쁜소식오클랜드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이광보 선교사는 야고보서 2장 13절을 주제로 자신의 선교 경험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했다.

비올라 공연 중인 이현주 해외봉사단원
중간 쉬는 시간에 서로 교류하고 있다

이광보 선교사는 교회를 향한 핍박과 말씀에 대해 설교하며 “긍휼은 심판을 이긴다.”고 말씀을 전했다. 자신의 선교 생활에 빗대어 야고보서 2장 13절을 바탕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죄에 종 노릇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우리에게 긍휼을 준비하셨다. 긍휼이 곧 은혜다. 그 은혜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죄에서 우리가 해방을 받도록 한 것이다. 곧 긍휼에서 은혜를 만난다.”라며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사는 삶에 대해 말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청중

이번 CLF에 참석한 필리핀커뮤니티교회의 심 목사는 전화인터뷰에서 “CLF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 동안 은혜로웠습니다. 기도로써 복음의 일에 참예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투발루교회의 마이키 목사(왼쪽)

또한 오클랜드 서쪽에 위치한 투발루교회의 마이키 목사는 “교회에 대한 엄청난 핍박을 받으면서도 복음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좇아 사는데 나의 삶 속에 있는 이런 작은 부분들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나님이 충분히 다 이기게 하시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CLF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CLF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각 교회의 집사, 장로 등 리더들도 함께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행사 후 단체사진

이튿날인 10일에는 기쁜 소식 오클랜드 교회에서 이광보 선교사를 초청하여 성경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성경세미나에서는 예레미야 35장을 주제로 ‘연결’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성경세미나에서 이광보 선교사는 레갑 족속의 이야기를 전하며 “요나답의 음성을 듣고 그 마음과 함께한 레갑 족속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과 같이 우리의 신앙에서도 때로는 생각이 있을 때가 있고, 때로는 실수할 때도 있지만, 매 결정적인 순간 이스라엘 백성 편에 선 레갑족속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편에 서고, 하나님의 말씀과 공명을 할 때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이 힘있게 일하신다.”며 오클랜드 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또한 “신앙은 연결되어야 한다. 우리가 어느 마음과 연결하냐에 따라 우리의 신앙은 완전히 달라진다”며 신앙에서의 연결에 대해 강조하였다.   

오클랜드교회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은 오클랜드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연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마음에 소망과 기쁨으로 가득찼다. 오클랜드교회의 후웨이동 집사는 “말씀 속에 목사님 아들이 합창단 스태프를 할 때의 간증이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마음에서 이 일이 어렵다고 생각을 할 때는 어려웠지만, 박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서 안 어렵다고 이야기할 때 마음이 달라지고,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신년사 말씀처럼,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온 땅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이 그 약속대로 올해 형편을 다스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실 하나님께 소망이 있다고 오클랜드교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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