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31일, 2024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멕시코] 31일, 2024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 전영민
  • 승인 2024.04.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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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설립자 박옥수 목사, 부활절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 속죄의 효과는 영원합니다'
- 유튜브, 페이스북 생중계로 부활절 메시지 동시 시청, 예수님 부활 함께 기념
- 중남미 여러 교단의 목회자들, 부활절 축하 메세지
- 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 오말 두아르테 목사 면담
- 목사7명, 장로1명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안수식

2천 년 전, 예수그리스도는 33년간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계셨고,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단 3일간 무덤에 머물다 부활하셔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다. 그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멕시코 및 여러 나라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동시에 인터넷 생중계로 전 세계에서 함께 시청하며 다시 사신 주님을 찬양했다.

31일, 한국기독교연합(KCA)가 주최하고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관하는 ‘2024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멕시코시티 '후스토 시에라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인 오말 두아르테 목사의 기도

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인 오말 두아르테 목사는 “하나님 당신의 자비는 생명보다 크십니다. 주님,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가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 예배를 축복하시고, 박옥수 목사님의 입술에서 나오는 주님의 말씀을 축복해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오직 여호와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주여 우리의 삶을 강건케 하시고, 이 땅을 축복해 주십시오. 멕시코와 중남미 전역을 축복해 주시고, 땅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바이올리스트 한선일의 바이올린 솔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바이올리스트 한선일의 바이올린 솔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합창단의 ‘갈보리 산 위에’, ‘무덤에 머물러’, ‘예수 부활했으니’ 찬양으로 부활절 수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예수님 부활를 찬양했다. 

이어서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그리스도 속죄의 효과는 영원합니다"라는 주제로 2024 세계기독교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그리스도 속죄의 효과는 영원합니다"라는 주제로 2024 세계기독교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읽은 사도행전 10장에서, 고넬료는 로마의 백부장으로서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섬기는 분이에요. 구제도 하고, 기도도 하고, 신앙을 참 잘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한 가지 부족한 것은, 이 사람도 죄를 지었는데 어떻게 죄사함을 받는지를 잘 모르는 거예요. 여기 사도행전 10장의 핵심은, 고넬료와 반대로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였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 죄가 사해졌음을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특히, 고넬료는 유대인이 아니고, 이방인인데, 이방인에게 뭘 해? 하면서 아무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지구의 모든 사람을 사랑해요. 근데, 하나님은 그 중에 유대인을 먼저 선택한 거예요. 그래서 먼저 유대인들에게 유대인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전하고 해서, 세상 사람이 다 죄사함 받는 계획을 세웠어요. 

'베드로야, 고넬료에게 가서 그 말씀을 전해줘. 아, 고넬료는 이방인인데, 내가 왜?'
'베드로야,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셨는데 이방인이니 할 필요가 없어. 네가 복음을 전해야 해.'

오늘 여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을 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어요. 그걸 모르는 사람 없어요. 우리 죄를 위해서 죽은 것 맞지요?'

여기서 중요한 게 뭐냐면 사단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막아놔서, 우리 죄를 위해 죽었다고 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죄인이라고 해요. 죄를 용서받고 또 죄를 지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영원히 사하셨어요. 고넬료는 하나님을 섬기기는 하지만, 자기 죄가 깨끗하게 씻어진 것을 전혀 몰랐어요. 그래서 베드로가 찾아가서 정확하게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속죄의 효과는 영원합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 하십니다." - 박옥수 목사 메시지 중

부활절을 맞아 중남미의 여러 교단의 목회자들이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다.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부활의 메세지 / 로날드 바르가스 목사(코스타리카 기독교협회 회장) / 부활절 중남미 목회자 축사

주님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과 의로움을 주셨습니다. / 다니엘 베가 목사(페루 기독교목회자협회 회장) / 부활절 중남미 목회자 축사

우리의 진정한 의로움은 오직 예수님의 부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오세아스 팔라우 에레라(멕시코 목회자 연합 협의회 회장) / 부활절 중남미 목회자 축사

부활절은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하늘의 축제입니다. / 카를로스 아리에타(멕시코시티 사마리안퍼스 책임자) / 부활절 중남미 목회자 축사

 

이 위대한 진리는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 조엘 에르메네힐도 알레호(틀락스칼라주 기독교지도자연합 회장) / 부활절 중남미 목회자 축사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부활하셨습니다. / 세살 세라노(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 대학교 총장) / 부활절 중남미 목회자 축사

 

귀빈 면담

박옥수 목사는 오전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후 곧바로 귀빈 면담을 가졌다. 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인 오말 두아르테 목사를 만났다.

31일 부활절 연합예배 직후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는 오말 두아르테 목사
31일 부활절 연합예배 직후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는 오말 두아르테 목사

또한 30일 오전에는 디아나 코스티야 게레로 주 후안 R 에스쿠데스 시 시장과 훌리엣 페르난데스 게레로 주 하원의원이 함께 박옥수 목사를 찾아와 면담했으며, 오후에는 오전에 면담했던 훌리에타 페르난데스 하원의원이 남편인 마누엘 아뇨르베 연방 상원의원과 함께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면담 후 기념촬영 (좌)훌리엣 페르난데스 게레로 주 하원의원 (우)디아나 코스티야 게레로 주 후안 R 에스쿠데스 시 시장
면담 후 기념촬영 (좌)훌리엣 페르난데스 게레로 주 하원의원 (우)디아나 코스티야 게레로 주 후안 R 에스쿠데스 시 시장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우리 죄가 남아있다면 헛 죽은 것밖에 안 된다.”며 “예수님이 확실히 죄를 씻었다.”고 강조했다. 상원의원은 “기독교지도자 대부분이 우리가 죄인이라고 가르친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며 “세계를 위해 믿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누엘 아뇨르베 부부와 박옥수 목사
마누엘 아뇨르베 상원의원 부부와 박옥수 목사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굉장히 정확했습니다.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목사님이, 많은 교회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지적하길 우리는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활절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평화가 무엇인지, 어떻게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죄의 짐을 지지 않기 위해 이미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 마누엘 아뇨르베(Manuel Añorve) / 멕시코 연방 상원의원
 

목사 장로 안수식

 

중남미 목회자 및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목사, 장로 안수식이 거행되었다.
중남미 목회자 및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목사, 장로 안수식이 거행되었다.

31일 저녁 7시, Marriot호텔(공항호텔) 1층 홀에서 목사 및 장로 안수식이 진행됐다. 복음 전도자로 주님을 섬겨왔던 7명의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를 받았고, 1명의 형제가 장로로 안수를 받았다. 이번에 안수를 받은 목사 7명, 장로 1명은 가족과 함께 더욱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복음에 참예해 각 나라 전역에 복음으로 뒤덮어 나갈 것이다.

페루 리마교회 조성주 목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안수식이 시작됐다.
페루 리마교회 조성주 목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안수식이 시작됐다.
페루 리마교회 조성주 목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안수식이 시작됐다.
콜롬비아 박준현 목사가 기도를 했다.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안수식의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바이올린 솔로 오지은의 ‘예수 사랑하심은’
피아니스트 정다운의 ‘은파(Silver Wave)’
마지막으로 합창으로는 ‘Cuan gloriosa sera la mañana’, ‘Señor’ 찬양을 했다.

바이올린 솔로 오지은의 ‘예수 사랑하심은’, 피아니스트 정다운의 ‘은파(Silver Wave)’, 마지막으로 합창으로는 ‘Cuan gloriosa sera la mañana’, ‘Señor’ 찬양을 했다.

박옥수 목사는 “주님을 섬기고, 복음을 전해서 많은 사람이 구원받도록 인도하고, 교회 안에서 자라도록 이끌어 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목사와 장로의 안수를 받으면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 통해 성령으로 역사해서 교회도 세우고 열매도 맺으며 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안수를 받음으로 하나님께서 더 역사하셔서 죽어가는 많은 사람을 건지고,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고, 많은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은혜가 더해 질 줄을 믿습니다. 목사나 장로를 아무나 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에게 우리가 안수함으로 말미암아 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이번 안수식의 안수 위원인 기쁜소식대구교회의 홍오윤 목사, 기쁜소식양천교회의 박영주 목사, 브라질 기쁜소식상파울로교회 김범섭 목사, 멕시코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목사가 7명의 새로운 목사와 1명의 새로운 장로를 위해 안수를 했다.

“복음 앞에 세워주시고 하나님을 복음을 교회를 섬기는 동안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나타내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덕을 입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만나는 사람마다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 안수 기도중

목사 벤하민 바우티스타 로드리게스(Benjamin Bautista Rodríguez) 안수 장면

곧바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의 박옥수 목사가 목사, 장로 안수패 및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안수식에는 벤하민 바우티스타 로드리게스(Benjamin Bautista Rodríguez) / 멕시코, 크리스토펠 레온 곤살레스(Cristopher León González) / 멕시코,  엠마누엘 플로레스 메르카도(Emmanuel Flores Mercado) / 멕시코, 오말 아나야 모데스토(Omar Anaya Modesto) / 멕시코, 리카르도 고디네스 로드리게스(Ricardo Godinez Rodríguez) / 도미니카 공화국, 윌손 안드레스 아쿠네 쿠에르보(Wilson Andrés Acuñe Cuervo) / 콜롬비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바르가스(Carlos Eduardo Fernández Vargas) / 코스타리카 총 7명이 목사로, 하비에르 모라 페르난데스(Javier Mora Fernández) / 코스타리카 1명이 장로로 안수를 받았다.

목사 장로 (총 8인) 안수식 기념촬영
목사 장로 (총 8인) 안수식 기념촬영

이번 박옥수 목사의 멕시코 일정을 목사 장로 안수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중남미 전역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준비하신 잔치에 참여해 기쁨과 행복 그리고 소망을 얻었다. 

2024 세계기독교 부활절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씀을 통해 다시 확인했다.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해 살아나신 예수님을 기억하기 위한 부활절. 멕시코 뿐만 아니라 중남미 전역에서 이 소식을 마음에 기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다. CLF 멕시코 지부의 부활절 예배 후 박옥수 목사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24 CLF  세계 컨퍼런스 (2024 CLF World Conference Houston)에서 4월 1일부터 4일까지 기독교지도자들에게 강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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