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우간다 교도청과 부궤레 왕국의 초청으로 기쁜소식 수원교회 이경호 목사가 우간다에 방문했다. 짧은 5일간의 방문이었지만, 우간다 곳곳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았다. 교도소에 본격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시작 할 수 있었고, 월드캠프 이후 교육부와 캄팔라 시청 국장들과 함께 캄팔라 및 전국 교장단, 교사 마인드 교육을 논의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월드캠프 기간 MOU를 가진 동부아프리카 국제대학교에 이번 학기부터 마인드교육을 교양과목으로 시작하여 진행하는 것을 의논했다. 하나님께서 발걸음을 내딪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미 길들을 열어주셨고, 그것을 부딪쳐 얻기만 하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작년 우간다 교육부와 IYF 간의 MOU 체결식에 국가 인도부처에서 군대, 경찰, 교도소 실무자들을 초청했다. 그때 참석한 교도소 실무자를 통해 교도소 마인드 교육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었다. 그러던 중 이경호 목사와 교도관 국장과의 미팅, 이어서 김성훈 목사와 우간다 교도청장과의 미팅이 있었고, 이를 통해서 마인드 교육에 마음을 연 고위관계자들은 구체적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여 교도소 마인드 교육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고, 이번주 우간다에서 처음으로 교도소 마인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우간다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우간다 교도소 선교 단체 회장 목사가 마음을 열었고, 전국 260개 교도소에 함께 복음을 전할 것을 요청 했다. 이번 이경호 목사 방문 중 우간다 교도소 중 가장 큰 루지라 교도소 안 5개의 교도소에 만명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2틀간 복음 집회를 할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교도소 본부에서 (갑자기 많은 인원의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 제재가 있어서 복음 집회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교도청 본부 국장과 교도청장과 이미 마인드교육을 계속 진행해 왔기에 26일 우간다에서 처음으로 캄팔라 교도소(루지라)의 800명의 제소자를 위한 마인드 교육과 29일 교도소 교도관 학교 교도관 30명 및 학생 720명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진행 되었다.
29일 교도관 학교에서 이경호 목사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과 뉴욕 지하철의 범죄율 80% 줄어든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끌고 가는지, 인간의 마음에 세계에 대해 설명하였고, 앞으로 마인드 교육을 받고, 제소자들을 관리만 하는 교도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제소자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어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교도관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강연 하였다.
참석한 교도관 학교 다이렉터 및 간부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며 처음으로 듣는 마인드 교육에 마음을 열고, 함께 댄스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연 이후 교도관 학교 간부들만 모여 이경호 목사와 간담회를 가졌고, 그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교도소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며, 하나님이 열어주신 길들을 따라 계속 발걸음을 내딪으면 하나님 분명히 도우시고 역사 하시는 것을 보았다.
교도청 본부 다이렉터는 이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위 간부 마인드 교육 등 계속해서 마인드 교육을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우간다교회는 교도청 본부와 함께 계속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고, 교도소 선교 단체를 통해 함께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우간다에 있는 260개의 교도소의 교도관들과 재소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들려질 것을 생각할 때 정말 소망 스럽다.
동부아프리카 국제대학교 마인드교육 교양과목 시작을 위한 다우디 총장과의 면담
7월 말에 있었던 우간다 월드캠프 기간, IYF 와 국제대학교가 MOU를 가졌다. 국제대학교 총장은 IYF의 마인드교육과 박목사님에 대해 마음을 열고, 이번 학기부터 바로 교양과목으로 전교생에게 마인드 교육을 하고자 하였는데, 바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던 중 면담이 성사되었다.
이경호 목사는 먼저 깨진 유리의 법칙,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의 예를 들며 지식 교육과 인성교육의 차이가 불러오는 결과가 판이하며 마인드교육으로 불러오는 효과를 필요성과 함께 설명했다.
"당신들이 가져온 이 마인드 교육은 너무 흥미롭고 매혹적이며 필수적인 교육방법입니다. 나는 성경을 믿는 사람으로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된다는 구절을 아는데, 이상하게 당신의 마인드 교육을 들으면서 성경 구절이 마음에 떠오릅니다. 당신들은 성경 이야기를 안했는데 당신들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하고 배우게 되는데 너무 좋습니다." (국제대학교 총장 다우디교수)
이어서 구체적으로 대학교에 교양과목으로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지 의논 하였다.
"국제대학교는 1년에 총 2학기가 있고, 한 학기에 17주 씩 있습니다. 마인드교육을 일주일에 3시간씩 1학기에 17주씩 배울 수 있도록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두 학기 중간에 있는 10주 간의 리세스 학기가 있습니다. 리세스 학기 기간 약 삼 주를 워크샵으로 전학생들이 들을수있는 방법과 1학기 2학기 각 14주간 일주일 세 시간씩 교육하고 싶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강사가 오신다면 숙소 등 저희들이 준비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겠습니다." (국제대학교 총장 다우디 교수)
그리고 IYF와 국제대학교 교수진들이 되도록 빠르게 진행될수 있도록 의논하여 정해진 스케줄과 함께 시작하자는 결론과 함께 미팅을 마쳤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 총장 부부는 우간다 캄팔라교회에 방문해 저녁식사를 가졌다. 총장 부부에게 마인드 교육을 짧게 설명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장은 선교회에서 전세계적으로 복음을 위해 하는 활동과 박목사님의 죄사함 책을 보면서,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참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박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에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마케레레 대학교 심리학과 학과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마케레레 대학교에서는 마인드교육 커리큘럼이 신청에 들어갔으며, 내년 새학기(2018년 8월) 부터 정식으로 마케레레 대학교 심리학과에 교양과목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행 보고를 들었다.
교육부와 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마인드 교육
우간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종을 통해 수많은 복음의 길을 열어주셨다. 우간다에 열어주신 복음의 길들을 따라 달려나가는 동안 많은 열매를 주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