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죄 사함의 복음이 울려퍼지는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 개막
[서울] 죄 사함의 복음이 울려퍼지는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 개막
  • 강윤주
  • 승인 2023.05.23 0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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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자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은 서울 시민들
- 전 세계 주요 교단 60여 명의 목회자들 함께해
-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 주제로 4일간 죄 사함의 복음 전해
2023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죄 사함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2일(월) 서울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매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해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기 위해 잠실 실내체육관을 찾은 서울시민들
성경세미나 말씀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안고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초청한 가족, 지인들과 함께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는 형제자매들

성경세미나 첫날, 많은 서울시민들이 말씀을 듣고자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 기도

성경세미나의 시작을 알리는 찬송이 울려퍼지는 동안에 잠실실내체육관 좌석이 가득 채워졌고,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임민철 목사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관심은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있는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사랑하는 종을 모시고 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서울 시민들이 구원의 믿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기도했다.

해외 교단 대표 목회자들

성경세미나에는 로날드 바르가스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협회장, 따세우 게브레 에티오피아 기독교연합 및 장로교단 의회 총회장, 할리도우 벨로 카메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발렌틴 구메오르구이에프 불가리아 하나님의 성회 동부지역 회장 등 6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포르투칼 루지타나 선교회 총회장인 이발두 루이즈의 축사
작년에 성경세미나와 CLF를 통해 들은 말씀이 변화를 주었다며 축사했다.

그들 중 포르투칼 루지타나 선교회 총회장인 이발두 루이즈는 개막식 축사에서 "작년 CLF와 성경세미나를 통해 배운 죄 사함의 복음이 신앙과 사역에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며 "50년간 주님을 믿어왔는데 신앙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인간의 죄'였다.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가 씻어졌고 더이상 용서 받을 게 없다는 걸 알았다. 구약에 나오는 제사장은 매일 제사를 드려야 됐지만 예수님께서 한 번의 제사로 죄를 씻어주셨다. 이번 집회 때도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말씀을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넓히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
캔들스틱의 중창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독주

강연에 앞서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을 수상한 바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이 있었다. 혼성 아카펠라 캔들스틱의 ‘Have a little talk with Jesus’, ‘lI n'y a person comme Jesus’ 찬양에 이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나 주의 도움 받고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대지’, ‘Majesty’, ‘Siyakudumis(당신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순으로 이어졌다.

솔로무대부터 오케스트라, 전체합창까지 다양한 악기와 아름다운 찬양으로 이루어진 특별찬양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대지', 'Majesty', 'Sikyakudumisa'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솔로무대부터 오케스트라, 전체합창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양한 악기의 선율과 합창단의 음색은 참석자들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주강사이자 기쁜소식선교회 및 기독교지도자연합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이유와 ‘새 언약’을 통한 죄 사함에 대해 자세히 풀어 복음을 전했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율법이 아닌 영원한 속죄를 이룬 예수님의 죄 사함을 받아들여 참된 신앙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새 언약’을 통한 죄 사함에 대해 자세히 풀어 복음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십계명을 지키려고 합니다. 십계명은 한 번만 어겨도 저주고 멸망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십계명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은혜와 긍휼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십계명을 어긴 사람들을 위해 ‘날이 이르리니 이스라엘 집과 유다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언약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만든 법입니다. 구약 시대에 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죄가 넘어간 것처럼,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했을 때, 세상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가 피흘려 죽음으로 우리 죄가 끝이 났습니다.

서울 시민들에게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그 피를 하늘나라 제단에 뿌림으로써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완벽하게, 영원히 사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사한 것을 믿을 때, 내 마음이 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성경세미나 메시지 中)

말씀 시간 동안에 참석자들은 '아멘'을 외치며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마치고, 2부 신앙상담 시간에도 해외로부터 참석한 목회자들과 서울시민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죄 사함의 방법과 신앙생활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상담하면서 본 집회의 열기가 끊이지 않았다. 성경세미나 첫날부터 전해진 복음의 말씀이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의 마음을 예수님 앞으로 이끌었고, 참석자들로부터 구원간증이 쏟아져 나왔다.

공문숙 씨는 "저는 집안이 다 불교를 믿고 있는데  예전에 십계 영화를 보고 '십계명을 다 어떻게 지키나?'라는 의문을 품게 됐다. 오늘 십계명에 대해 전해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의문이 풀리게 됐다. 우리가 십계명을 지키지 못하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죄를 씻어주시고 구원해주신 부분이 믿어지고 너무 감사했다."고 의인이 되었음을 시인했다.

박중보 부친은 "성경세미나 광고를 보고 세미나에 참석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길에서 가판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죄에서 벗어나' 책도 보고 오늘 저녁에는 박목사님 말씀 들었는데 의인이 된 게 믿어졌다. 이곳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황영희 씨는 "장로 교회 다니면서 매일 죄 지으면서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고 회개 기도를 했다. 오늘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박목사님 말씀을 듣고, 2부 상담시간에 회개를 하며 고통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목사님께 질문했는데 다시 한 번 박 목사님이 말씀을 풀어주고 히브리서 10장에서 예수님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말씀을 들려주셨고, '아멘'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참된 복음을 깨달은 기쁨을 느끼며 귀가하는 서울 시민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25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GoodNewsTV’, ‘GoodNewsTV global’에서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어어 등 5개 언어로 통역돼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공식 홈페이지(www.biblesemin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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