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 칸타타가 전하는 세계 최고의 반전
[미국 댈러스] 칸타타가 전하는 세계 최고의 반전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4.10.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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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 "영차! 영차!"
▲ 오늘도 댈러스 공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스텝들
▲ 텍사스의 주기

‘카우보이, 유전, 부자의 도시, 별, 그리고 빅 텍사스’하면 연상되는 도시 댈러스에 도착했다.

▲ 댈러스의 랜드마크 Fountain Place

댈러스는 철도와 농기구 제조업, 목화 생산 등으로 1870년 대부터 경제 부흥을 이루기 시작했다. 댈러스 동부로 약 160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동텍사스 유전은 댈러스 성장에 한 몫 하였다.

▲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구장, AT&T 스타디움
▲ 넓은 도로와 다양하고 높은 건물들. 댈러스의 다운타운(시내)은 현대적인 도시 그 자체였다.

댈러스! 하면 대표적인 것이 인기 풋볼(미식축구)팀 댈러스 카우보이스이다. 파란과 은색이 섞인 별이 마스코트인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AT&T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경기한다. 새로 지은 AT&T 스타디움은 댈러스를 상징하는 건물 중에 하나가 되었다.

▲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에 있는 텍사스 홀
▲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정문 앞

알링턴에 위치한 텍사스 대학교에서 진행된 댈러스 칸타타는 댈러스 대표 야구단 Rangers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Jim Sundberg와 텍사스 대학교 교양과목 학장 Dr. Beth S. Wright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 댈러스 대표 야구단 Rangers의 명예의 전당에 올랐던 Jim Sundberg
▲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의 교양과목 학장 Dr. Beth S. Wright

한편, 칸타타에 앞서 목회자 모임이 이루어졌다.

▲ 30여 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하는 목회자 모임

“히브리서 10장 11절-12절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박방원 목사는 예수님의 희생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사하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댈러스의 목회자들은 매 순간마다 박수를 치고, 공감을 하며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 댈러스의 목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방원 목사
▲ 박방원 목사에게 다가가 복음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던 Goadglope Bargas 목사

“저는 댈러스에서 사역을 하는 목사입니다. 오늘 박방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마음이 편안했어요. 이곳이 주님과 함께 하기 때문이고,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제 죄 사함을 다 이루셨다는 그 진리를 믿기 때문에 제 마음이 참 자유롭고 편안합니다. ‘이사야 1장 18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저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 말씀으로 인해서 저는 의인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안에 하나님이 실제로 일하시고, 함께 하시는 게 느껴져요. 오늘 제가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  -Goadglope Bargas 목사 

▲ 기대감으로 가득 찬 채 공연장을 들어서는 사람들

다시 방문한 댈러스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작년의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온 시민들과 그 감동을 경험하고 싶어서 찾아온 새로운 시민들로 인해 알링턴에 위치한 텍사스 대학교 주변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붐비기 시작하였다.

▲ 무대 오르기 전, 밝은 모습의 라이쳐스 스타즈
▲ 핍박받는 이스라엘 백성들
▲ 천사들로부터 예수님의 탄생을 전해받은 백성들

 

 

▲ "애나! 그만해!!"

 
 
▲ 브라보!!!
 
▲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푹 빠진 관객
▲ "할-렐루야!"
▲ "10점 만점, 내 인생 최고의 공연!"-Cecilia & Jason 부부

“인크레더블했어요!!! 진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공연이었어요! 마지막에 솔리스트가 God Bless America의 마지막 높은 음을 치는데 진짜 소름이 돋았어요. 칸타타에 몇 점을 주고 싶냐구요? 오, 정말 당연한 질문을 물으시네요. 당연 10점 만점에 10점이죠! 감동이 쉽게 가시질 않네요. ” -Cecilia & Jason 부부

▲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사고 너무 좋아하던 Rosie(맨 왼쪽)와 친구들

“두 엄지가 저절로 치켜세워지네요. 1막부터 3막, 그리고 목사님 메시지까지 다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었어요. 공연의 모든 장면 장면이 제 마음 속에서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고, 저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셔서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항상 행복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여기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책도 사고, 친구한테 선물하려고 한 권 더 샀는데, 빨리 집에 가서 읽고 싶어요. ” -Rosie(맨 왼쪽)

▲ "빨리 집에 가서 남편에게 알려주고 싶어요!"-Crystal

“정말 할 말을 잃은 공연이었어요. 이 공연장에 오늘 사람이 많이 모인다길래 혼란을 방지하려고 왔는데요, 정말 하나님이 제게 이 공연을 보여 주시려고 오늘 밤 여기서 일하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어요. 빨리 집에 가서 남편한테 제가 오늘 본 공연과 목사님께 들었던 말씀을 전해주고 싶어요! ” -Crystal 

▲ 텍사스 홀을 꽉 채운 채 복음을 듣는 댈러스 시민들

“여러분! 제가 목사인데, 죄를 지을까요, 안 지을까요?”
“지어요!”
“에이, 우리 오늘 처음 본 사이인데, 이러지 맙시다. 그래서, 제가 죄를 지을까요, 안 지을까요?”
관객석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관객들은 “죄를 지어요”라고 말했다.
“맞아요, 저도 죄를 지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보고 의롭다고 하셨어요. 우린 더러워요.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보고 깨끗하다고 하셨어요. 여러분, 우리는 아~무 것도 안 해도 돼요. 그냥 우리보고 깨끗이 씻겼다 하시고, 거룩하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하나님만 믿으면 돼요!”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에 감동받은 관객들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이 복음의 단비가 댈러스 시민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고, 시민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그 단비를 맞이했다.

 
▲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해요!"

연약하고, 볼품없고, 부족하고, 악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제시한 세계 최고의 반전, ‘그러나(영어 성경에는 But 이라고 반전으로 표기되어 있다.-고린도전서 6장 11절)’ 우리는 씻음과 거룩함과 의로움을 입었다. 예수님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반전이 너무 감사하고 복되다. 삶을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반전을 알려주러 다음 도시, 샌안토니오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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