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머릴로] 칸타타와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어요!
[미국 애머릴로] 칸타타와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어요!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4.10.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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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릴로 자원 봉사자들 간증
▲ 칸타타 어셔를 하는 도중 수줍은 미소의 Jennifer

"학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단기 선교사가 와서 저한테 칸타타 자원봉사에 대해 알려줘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웃들한테 돌리는 Dear. Neighbor 편지를 같이 만들고, 배달도 하고, 기부금을 받으러 같이 다니기도 했어요. 봉사를 하면서 매일 저녁마다 오피스에서 다 같이 성경공부를 했는데, 너무 좋은 시간들이었어요. 전 원래 크리스천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는 행위적인 것을 중요시 했어요. 성경을 열심히 읽어야 하고,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죠. 그런데 전도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본질적인 것은 행위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 죄가 이미 사해진 부분에 대해 들으면서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사실 저는 지금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데요, 부모님은 멕시코에 계시고 전 미국에서 고모와 함께 살고 있어요. 부모님 없이 매일 학교, 집, 학교, 집, 똑같은 패턴의 생활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곤 했는데, IYF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고, 봉사일도 같이 하고, 또 누구한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람들과 많이 친해졌어요. 그러면서 제가 엄청 밝아졌어요. 칸타타 자원봉사를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게 너무 좋고, 같에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고,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 공연이 끝나면 봉사활동도 끝나서 헤어진다는 것이 너무 아쉬운데 괜찮아요! 왜냐하면 멕시코 영어 캠프에 갈 거 거든요. 또 가능하면 저도 단기 선교사로 한국에 가고 싶어요!" -Jennifer

▲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밝아진 Lina

"태국 단기 선교사가 칸타타에 대해서 홍보하는데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자원봉사인지는 잘 몰랐지만 그냥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서 제 이름을 싸인했습니다. 삶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때 봉사하면 마음이 가벼워져서 그냥 신청했어요. 같이 편지봉투 작업도 하고, 다른 친구들이랑 도네이션을 받으러 다니고, 매일 저녁엔 다같이 둘러 앉아 성경공부를 했죠. 저희 부모님은 불교를 믿으시는데요, 그런데 제 사촌이 가톨릭이여서 하나님에 대해 관심은 있었어요. 가톨릭 교회 예배에 참석한 적도 있었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정확히 안 적은 없었어요. 이번에 저녁마다 성경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 인생을 보면 삶이 너무 복잡하고, 가족 관계도 별로 안 좋고, 또 저는 저 자신만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하나님은 제 죄를 위해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어요. 난 나만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희생해서까지 저를 위해주시더라구요. 그 마음을 알고 난 이후부터는 세상이 달라 보였어요. 칸타타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Lina

▲ 칸타타 자원 봉사를 하며 너무 행복했다던 Nu

"저도 다른 봉사자들처럼 학교에서 칸타타 홍보하는 것을 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봉사 하는 게 어렵진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칸타타를 설명하고, 그 사람들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설득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일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사람들 마음을 얻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미얀마 사람인데, 원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구원 받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신앙심이 그렇게 깊진 않았죠.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고… 그런데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죄를 짓지만 예수님이 저의 과거 죄, 현재 죄, 미래 죄까지 다 사하셨기 때문에 제가 의인이라는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을 보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란 구절이 있습니다. 전 나약한 사람이지만, 모든 것이 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기 때문에 힘들 게 없다는 사실이 제게 힘을 줍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 함께 자원 봉사를 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한 순간을 꼽으라구요? 매 순간이 너무 특별해서 단 하나를 고를 수 없는데요? (웃음) 올해 있을 멕시코 영어 캠프도 가려고 하는데, 영어 캠프에서 애머릴로에서 만난 단기 선교사 친구들을 또 볼 생각하면 너무 좋아요." -Nu

▲ IYF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Waad, Khadija, Ahed 세 자매

"단기 선교사가 제게 와서 칸타타를 소개하면서 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저희는 어릴 적부터 한국 드라마를 보고, 노래를 들으면서 한국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는데, 칸타타가 한국에서 시작된 공연이라고 하고, 또 지금은 세계적인 공연이라고 해서 더 참여하고 싶었어요. 저희는 사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인데요, 종교도 다르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이런 일을 한다는 게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IYF에서 만난 친구들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너무 좋아서 수업 사이에 빈 시간이 나면 그 시간에 가서 봉사하는 것도 도와줬어요. 이곳에서 하는 성경 공부에도 간 적이 있는데요, 함께 하는 성경 공부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하나씩 배워가고… 또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니까 너무 좋았어요. 저희 나라 음식도 만들어가서 단기 친구들과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먹고, 저희도 나중에 한국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칸타타 자원봉사를 통해 제 인생에 있어서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종교,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저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존중해준 IYF에게 너무 고마워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상관없었어요. 중요한 것은 마음이었어요. 친구들이 저희를 한국에 초대해줬는데, 언젠가 한국에 꼭 가서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Waad, Khadija, Ahed
 

▲ 칸타타가 끝난 뒤의 애머릴로 자원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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