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일수록 별이 밝게 빛나요. 여행자가 어둔 밤에 길을 잃었을 때 반짝 빛나는 별 하나가 희망을 주며 길을 안내해주지요. 작년 한 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에 어둠이 가득했어요. 그런데 한국의 대학생 선배들이 세계 여러 나라로 가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고 왔어요. 어두운 마음에 별처럼 밝은 빛을 비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최고로 행복하게 해주자!글 | 조유빈(말라위 봉사단원)아프리카 동남부에 있는 나라 말라위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봉사단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

알렉스 퍼거슨을 아시나요? 그는 1986년부터 2013까지 27년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을 이끌었던 아주 유명한 감독이에 요. 퍼거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 잉글랜드 FA컵 5회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총 38회 우승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세웠어요. 1999년에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세 개의 우승컵을 차지해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지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은 퍼거슨이 감독을 맡기 전에는 20년 동안 리그 우승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퍼거슨이 맡으면서

역사적인 위업을 남긴 리더들을 살펴보면 성경을 바탕으로 지혜롭게 자라난 사람들이 많아요. 이들은 두려움이 찾아올 때 성경에서 힘을 얻어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갔지요. 이번 호에서는 승리의 지도자라고 불리는 윈스턴 처칠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나님을 의지하여 여리고로 옛날 이스라엘에 살몬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호수아 장군이 살몬을 찾았습니다.“부르셨습니까. 여호수아 장군님!”“그래, 중대한 일이 있어서 너를 불렀다. 지금 우리는 여리고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런데 여리고를 잘 몰라서 전쟁을 준비할 수가 없다. 네가 한 사람을 데리고 여리고에 정탐을 다녀와라.”여리고 성에 들어갔다가 잡히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살몬은 그것을 잘 알지만 안 갈 수 없었습니다.“예, 여호수아 장군님.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도우신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실 줄 믿습니다.”며칠 뒤, 살

초등학교에 입학해 한 해를 보낸 우주와 수정이는 안 해본 일, 어려운 일, 하기 싫은 일을 해보며 배운 것이 많아요. 작년 연말에는 기쁜소식마산교회에서 주최한 성경암송대회에 참가해 상도 받고 도전하는 기쁨도 맛보았어요.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더 많이 도전하겠다는 최우주, 공수정 어린이를 소개할게요.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우주 경상남도 창원에 사는 1학년 최우주입니다. 부모님, 여동생 두 명과 함께 살아요. 저는 요리와 그 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웃 기는 것을 잘해요.수정 1학년 공수정입니다. 저도 창 원에서 살고 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새해맞이 풍습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많아요. 가족들이 모여 특별한 음식을 해먹기도 하고, 대문에 글씨를 써 붙이거나 의미 있는 물건을 매달기도 하지요. 폭죽을 터뜨리며 요란하게 파티를 하는 나라도 있고, 집 안에서 조용히 제비를 뽑기도 해요. 이렇게 다양한 풍습에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 지난해의 나쁜 기운은 물리치고 새해를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소망이 담겨 있어요.하나님은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지시려고 유월절을 주셨어요. 그리고 유월절을 새해의 첫날로 삼고 매년 기념하라고 하셨지요. 이 유월절

넓고 푸른 풀밭이 펼쳐진 목장에 퐁실퐁실한 털을 가진 사랑스러운 양들이 살고 있었어요. 목장 주인은 양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양들은 맛있는 풀을 마음껏 뜯어 먹으며 건강하게 자랐지요. 양들이 자라면서 먹는 풀의 양이 아주 많아졌어요. 넓은 목장이 었지만 양들이 먹을 풀이 가끔씩 모자라기도 했어요. “내가 먼저 먹을 거야!” “야, 여기는 아까부터 내가 먹고 있었거든?” “어허, 너희들은 위아래도 없니?” 배고픈 양들은 종종 다투기도 했어요. “어? 얘들아, 저쪽에 풀이 많이 자랐다!” 그러다 누군가 풀이 있는 곳을 발견하고 소리치

김하원_의성 남부초등학교 3학년만화 ‘장왕의 용서’를 읽었는데 내가 장웅 같았다. 장웅은 왕에게 큰 실수를 해서 도저히 살 수 없었다. 그런데 장왕 이 장웅을 벌주지 않고 살려주어서 나라가 위험해졌을 때 장웅이 나라를 구하는 큰일을 했다. 나도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실수를 많이 해서 벌을 받아야 하는데 예수님 이 나 대신 벌을 다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현준_서울 우솔초등학교 5학년‘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인상 깊었습니다. 헨델은 자신감이 있었지만 힘든 일을 겪은 후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초등학교 1학년 최우주, 공수정 두 어린이는 1년 동안 새로운 경험을 하며 배운 마음이 많다고 해요. 특히 연말에는 성경암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긴 성경 구절을 외우고 발표하는 연습을 하며 말씀을 의지하고 도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기뻐했어요. (사진 | 홍금빈 )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 사울_사무엘상 13:1~14하나님은 사울을 택하여 왕으로 세우셨고,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이스라엘을 이끌게 하고 싶으셨어요.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울에게 기름을 부은 후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여 왕이 변하여 새사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하며 하나님이 사울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어요. 사울은 하나님의 뜻으로 왕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됐어요. 하나님은 사울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해 블레셋 군대를 보내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면 고마운 분들과 감사한 일들이 떠올라요. 그래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짧은 글과 카드를 받아보았어요. 큰 선물을 받거나 칭찬을 들은 것도 아닌데 평범하고 작은 일상의 일들에 감사하며 하나님과, 가족,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어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찬바람 부는 12월이 따뜻하게 느껴져요. 성경에서 배우는 행복의 비결글 | 정성미 편집장 문명이 발달하여 첨단 스마트기기와 가전제품들로 생활이 점점 더 편해지고 있어요. 그러나 사람들은 만족할 줄 모르고 더 빠르고

차신영 선배는 어릴 적 영어를 배우며 다른 나라, 다른 언어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해준 영어가 좋아서 영어를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중학교에 입학했고, 영어말하기대회에도 참가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인 줄로만 알았던 영어가 더 넓은 세계로 안내해주었다며 즐거워하는 차신영 선배를 만나보았어요.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중학교 3학년 차신영입니다. 영어특성화 대안학교인 링컨하우스청주 중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삼남매 중 맏이인 저는 한국사를 좋아하는 아빠, 글씨체가 아주 예쁜 엄마, 귀여운 남동생, 여동생과 살

역사적인 위업을 남긴 리더들을 살펴보면 성경을 바탕으로 지혜롭게 자라난 사람들이 많아요. 이들은 성경에서 배운 하나님의 섭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기도 했지요. 이번 호에서는 곤충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장 앙리 파브르에 대해 알아볼게요.

아브라함의 실수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하려고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시며 그를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땅에 기근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기근 가운데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애굽 왕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겼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아내를 다시 찾아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브라함이 한 실수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브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상은이는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리면 감사한 일들이 많아 미소가 지어져요. 어렸을 때부터 조그만 일에도 울고 짜증내고 싸우는 ‘성난 아이’였기 때문에 웃으며 졸업을 맞는 것이 더 감사하대요. 밝은 마음을 얻어 행복한 상은이의 사연을 소개할게요.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서울 양재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천상은입니다. 부모님, 여동생과 살고 있고, 어린이 댄스팀인 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특히 축구를 좋아하고 멀리뛰기는 학교에서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외우는 것을 잘해서 해마다 성경

양치기들 옆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 들판에서 뛰어노는 말과 소, 산속에 우뚝 선 아름다운 성…. 어느 나라에의 풍경일까요? 유럽의 루마니아에 가면 이런 그림 같은 풍경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또 도시들에는 유럽의 옛날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진답니다.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나라 루마니아로 가볼까요?루마니아는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면적이 대한민국의 두 배 정도 된단다. 지도를 보면 땅 모양이 통통한 물고기와 비슷하지. 루마니아에는 수백 년간 변치 않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많아서 유럽의

선은별_이천 부발초등학교 4학년 ‘아람의 포로 소녀 이야기’를 읽었다. 내가 만약 이 소녀라면 어떻게 했을까? 아마 무서워서 우왕좌왕했을 것이다. 그런데 소녀는 자신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 나아만 장군의 아내에게 가서 장군님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말했다. 그걸 보면 소녀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이 소녀처럼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용감하게 하나님께 구하고 싶다. 최서인_구미 지산초등학교 5학년‘디딤돌을 많이 많이’라는 글을 읽었어요. 디딤돌은 옛날 집 마루 밑에 있던 큰 돌이에요. 사람들이 집에 들어가기

며칠 전 이웃집에서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았어요. 뉴스에는 서울광장에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운다는 소식도 등장해요. 조금 있으면 동네와 길거리에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하나둘 생겨나 우리를 설레게 할 거예요.그런데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은 왜 빨강과 초록으로 꾸밀까요? 트리에, 카드에, 선물에 온통 빨강과 초록이 등장해요. 여기에 한 가지 색깔, 하양을 더해 세 가지 색깔로 장식하지요. 빨강은 예수님의 보혈을 의미해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을 기억하게 해요. 초록은 영원한 생명과 소망의 주